
광주 군공항 이전을 앞당기기 위해 조종사 훈련 기능을 다른 지역으로 임시 분산 배치하는 대신 무안공항으로 조기 통합 이전하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또 군공항 이전이 완료되기 전이라도 탄약고 이전 부지를 활용해 반도체 팹공장 기초공사를 먼저 시작하자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광주 군공항 이전과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논의하며, 이전 절차를 단축하기 위한 대안으로 무안공항 조기 통합 이전과 기존 부지 활용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정부는 광주 군공항의 조종사 최종 훈련 기능을 예천·서산·충주 등 세 곳으로 임시 분산 배치하고, 2032년 무안공항 완공 이후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송 의원은 임시 분산 배치 기간을 줄이고 무안공항으로의 이전을 앞당기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송 의원은 "저 같은 경우는 바로 무안으로 빨리 좀 당겨서, 무안에 어차피 이전할 것인데 통합하는 방안들을 같이 한번 검토해 보자 이렇게 제가 제안해서 연구 중에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반도체 팹 착공을 군공항 이전 완료 이후로 미루지 않고 일부 공사를 먼저 진행하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광주 군공항 내 탄약고 이전 부지 약 70만 평을 활용하면 고도 제한이 적용되는 상황에서도 기초공사를 병행할 수 있다는 구상입니다.
송 의원은 "일단은 한 70여만 평의 탄약고 이전 부지가 있기 때문에 거기는 바로 공사를 할 수가 있는 거 아니냐. 그런데 거기가 고도 제한이 45m 제한이 있긴 하지만 고도 45m까지 팹이 올라가기 전 단계는 기초 공사들을 병행해서 진행할 수가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방안을 찾아보려고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미군과의 협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광주 군공항이 한미 공동운영기지(COB)라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큰 장애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송 의원은 "미군기지가 그렇게 전략적으로 중요한 것은 아니잖냐. 미군 전투비행단이 배치된 것도 아니고 COB라고 그래서 나중에 이제 후방 전진 보급 이러한 개념이고 또 미군 탄약을 보관하는 마륵동 탄약기지 이런 문제이기 때문에 전략적으로는 논의하는 데 큰 문제가 없을 걸로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네이버·다음카카오·유튜브 검색창에 'KBC 뉴스와이드' 또는 '와이드이슈'를 검색하면 더 많은 지역·시사 콘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