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위기' 영무토건, 회생계획 인가...경영 정상화 시동

    작성 : 2026-10-19 15:13:06
    ▲ 광주회생법원 [연합뉴스]

    전남광주지역 중견 건설업체인 영무토건이 법원으로부터 회생계획을 인가받아 경영 정상화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회생법원 파산1부(김성주 법원장)는 영무토건이 제출한 회생계획을 인가했습니다.

    법원은 지난 15일 관계인집회에서 회생계획안이 가결됐고, 법률상 인가 요건도 충족했다고 판단했습니다.

    1997년 서해토건으로 출발한 영무토건은 자체 아파트 브랜드인 '영무예다음'을 앞세워 전국에서 주택사업을 벌여왔습니다.

    2024년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에서는 전국 111위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미분양 등의 여파로 자금난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회생계획 인가로 영무토건은 법원이 승인한 계획에 따라 채무를 조정하고 경영 정상화를 추진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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