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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르무즈 이어 홍해까지 막히나...'후티 봉쇄' 글로벌 원유 공급 '초비상'
      예멘의 친이란 무장세력 후티 반군이 홍해 입구의 핵심 수송로인 바브엘만데브 해협 봉쇄에 나서면서 글로벌 원유 수송에 다시 중대한 비상이 걸렸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로 호르무즈 해협이 먼저 차단된 데 이어 주요 우회로인 홍해마저 막히자, 운항 중이던 유조선들의 회항이 속출하고 국제유가 상승 압력도 한층 커지는 양상입니다. dpa·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후티 측이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해상 봉쇄 경고를 발령한 이후 최근 24시간 동안 선박 6척이 항로를 변경해 회항했습니다. 후티 산하 인도주의작전조정센터(
      2026-07-22
    • 美국방 "이란과 전쟁 비용, 지금까지 55조 5천억"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이란과의 전쟁에 현재까지 375억 달러, 우리 돈 약 55조 5천억 원이 투입됐다고 밝혔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21일 미국 연방 상원 세출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해당 금액 중 일부는 실제 사용된 비용이며, 군인 급여와 유지비 등은 회계연도 말인 9월 30일까지 예상되는 비용을 포함한 수치라고 설명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에 요청한 추가 예산 876억 달러 가운데 670억 달러가 국방부 관련 예산이라는 점도 대체로 인정했습니다. 지난해 예산 중 750억 달러가
      2026-07-22
    • 美, 전 세계 자국민에 여행 주의보…트럼프는 '10일 휴전안' 물밑 검토
      미국 정부가 이란 사태와 관련해 전 세계 자국민을 대상으로 여행 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중재국들이 제안한 '10일 휴전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1일 연합뉴스와 외신 등에 따르면 카타르, 이집트, 파키스탄 등 중동 지역 중재국들이 최근 미국과 이란에 10일간의 임시 휴전을 제안했습니다. 이번 휴전안은 교전을 일시 중단하고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항로를 다시 열어 붕괴 위기에 처한 양국의 종전 양해각서(MOU)를 살려낼 유예 기간을 버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휴전 기간 중 미
      2026-07-21
    • 미군 방공망 뚫렸다...이란 미사일, 요르단 기지 숙소 직격 미군 2명 사망
      최근 요르단 주둔 미군 기지에 대한 이란의 탄도미사일 공격이 미군 방공망을 뚫고 병사들이 생활하던 숙소를 직접 타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일(현지시간) 사안에 정통한 당국자들을 인용해, 이란이 지난 17일 요르단 무와파크 살티 공군기지를 향해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병사들이 머물던 컨테이너형 조립식 숙소를 강타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당국자들에 따르면 당시 해당 기지에는 24시간 동안 이란 미사일 3발이 잇따라 떨어졌습니다. 첫 번째 미사일은 체육관을 강타했지만 경보 사이렌이 울리면서 병사들이 벙
      2026-07-21
    • 예멘 후티 반군, 사우디 대상 해상 봉쇄 선언..."즉각 발효"
      예멘의 친이란 성향 후티 반군이 2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해상 봉쇄를 선언했습니다. 후티 반군 대변인인 야히야 사리는 "'눈에는 눈' 원칙에 따라 범죄 국가인 사우디 적들을 상대로 해상 봉쇄를 선언하며, 이는 즉각 효력이 발생한다"고 말했습니다. 사리 대변인은 이번 조치가 사우디의 후티 측 항만 및 공항 봉쇄와 지난주 사나 공항 타격에 대한 대응이라면서 "봉쇄에는 봉쇄로 맞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무모한 사우디 적들이 긴장을 고조시키는 어떠한 어리석은 행위를 저지르더라도, 포괄적이고 단호한 확전으로
      2026-07-20
    • 억 소리 나는 젠슨황 가죽재킷은 얼마?…'예상가 16배' 14억 낙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의 상징으로 꼽히는 검은색 가죽 재킷이 경매에서 약 14억 원에 낙찰됐습니다. 경매업체 소더비에 따르면 황 CEO의 친필 서명이 담긴 톰 포드 가죽 재킷은 96만 달러, 우리 돈 약 14억 3,000만 원에 팔렸습니다. 소더비가 제시한 예상 낙찰가는 4만∼6만 달러로, 실제 낙찰가는 예상가 상단의 16배에 달했습니다. 1만 달러 안팎인 새 제품 가격과 비교하면 약 100배에 이르는 금액입니다. 경매에는 수집가 45명이 참여해 모두 65차례 입찰 경쟁을 벌였습니다. 소더비 측은 경매 반응이 가장
      2026-07-20
    • '전면전 위기' 美-이란전쟁 미군 사망 누계 17명 확인
      불발탄 처리 작업 중 발생한 사고로 이라크 북부에서 미군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고 미국중부사령부(USCENTCOM)가 19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를 통해 밝혔습니다. 중부사령부는 사고가 18일 발생했으며 "격추된 이란의 일방향 공격 드론에서 나온 불발탄의 통제 폭파(controlled detonation)" 과정에서 일어났다고 전했습니다. 부상자 1명은 경상으로 치료 중이라고 중부사령부는 전했습니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숨진 군인이 폭발물 처리 요원은 아니었으며, 드론이 폭발했을 때 파편에 맞았다는 한 미국 정
      2026-07-20
    • "AI 거품론 커지자"…미 빅테크, 천문학적 투자 성과 증명 시험대
      빅테크 기업들이 인공지능(AI) 투자 성과를 실적으로 입증해야 한다는 압박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주 반도체주 급락 여파로 기술주 전반이 흔들리면서입니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한 달 전 미국 증시를 사상 최고치로 밀어 올렸던 AI 낙관론이 식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S&P500지수는 1.6%, 나스닥100지수는 4.1% 하락했습니다.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는 10% 급락해 2025년 4월 이후 최악의 한 주를 보냈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도 2주 연속 급락하며 공모가를 밑돌았고
      2026-07-20
    • 여혐 인플루언서 '테이트 형제' 미국서 체포
      수십 건의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영국 당국의 수사를 받아온 자칭 '여성 혐오 인플루언서' 형제가 미국에서 체포됐습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법무부 연방보안관실은 18일(현지시간) 미국 마이애미에서 앤드루 테이트(39)와 동생 트리스탄 테이트(38)를 붙잡아 구금했습니다. 영국 왕립검찰청은 형제를 각종 성범죄 혐의로 추가 기소하고 미국 당국에 범죄인 인도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이 받는 범죄 혐의는 성폭행, 인신매매, 성매매 알선, 아동 음란물 등 59건으로 늘었습니다. 앤드루가 42건, 테이트는 17건
      2026-07-19
    • 인도, 첫 민간 궤도로켓 발사 성공...美·中 이어 3번째
      인도가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민간 우주기업이 개발한 궤도 로켓을 발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민간 우주항공 업체 스카이루트 에어로스페이스는 전날 궤도 로켓 '비크람-1'을 발사했습니다. 비크람-1은 인도 남동부 안드라프라데시주 스리하리코타에 있는 사티시 다완 우주센터에서 이륙했고, 15분가량 뒤 탑재체를 고도 450㎞ 궤도에 올리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인도는 미국과 중국에 이어 민간 기업을 통해 독자적으로 궤도 로켓 발사 능력을 확보한 세 번째 국가가
      2026-07-19
    • "미군 2명 전사·1명 실종"...이란 직접 공격에 첫 사망
      이란의 공격에 미군 병사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습니다. 대(對)이란 군사작전을 총괄하는 미 중부사령부는 18일(현지시간) "7월 17일 중앙사령부와 동맹국 군대가 이란의 탄도미사일 및 드론 공격을 방어하던 중 요르단에 주둔 중이던 미군 2명이 사망했다. 또 1명은 실종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중부사령부는 정확한 장소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이란의 공격을 받은 곳은 요르단의 미 공군 기지로 보입니다. dpa통신은 "요르단의 주요 미군기지는 수도 암만에서 북동쪽으로 100㎞ 정도 떨어진 아즈라크에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2026-07-19
    • 국민 70% 여론에도…공주 대신 36촌 남성에 왕위계승 길 연 日
      일본 정치권이 왕족 수 확보를 이유로 옛 왕족 출신 남성을 양자로 들여 왕위 계승을 가능하게 하는 내용의 황실전범 개정안을 통과시키면서 여성 왕위 계승을 외면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18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국회 참의원(상원)은 전날 본회의에서 옛 왕족의 남계 남성을 왕실 양자로 들인 뒤, 양자가 아들을 볼 경우 왕위 계승 자격을 부여하는 내용의 황실전범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번 개정은 왕실 구성원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추진됐지만, 여성 왕족의 왕위 계승 가능성은 논의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현 나
      2026-07-18
    • 베네수엘라 연쇄 지진 사망자 5,000명 넘었다...실종자는 수만 명 추정
      지난달 베네수엘라를 강타한 연쇄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5,000명을 넘어섰습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호르헤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국회의장은 현지 시간 17일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5,069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는 1만 6,74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24일 베네수엘라 중북부에서는 규모 7.2와 7.5의 강진이 불과 수십 초 간격으로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특히 수도 카라카스 북쪽의 해안 지역인 라과이라주에서 건물과 주택이 무너지며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사망자 가운데 300명이 넘는 희생자의 신원은
      2026-07-18
    • 호르무즈 해협 유조선 2척 폭발…이란 "기뢰 구역 진입하다 화재" 주장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7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한밤중 유조선 두 척이 폭발해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고 이란 국영 IRNA 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IRNA에 따르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성명을 통해 "한 시간 전 미국의 첩보 기관들에 속아 호르무즈 해협 남부의 기뢰 매설 구역을 통과하려던 유조선 두 척이 폭발해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르면 폭발은 이날 0시쯤 발생한 것으로 보이며, 인명 피해 규모와 선적 정보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상황은 미
      2026-07-18
    • 美-이란 무력충돌, 걸프국 인프라로 불똥 '긴장'…이란 "공격 계속하겠다"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일주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17일(현지시간) 걸프 국가의 민간 인프라까지 타격을 입은 것으로 확인돼 확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쿠웨이트 전력수자원재생에너지부는 이란이 쿠웨이트 내 발전소 및 해수담수화 시설을 때려 설비 파손과 화재 발생, 발전장비 손상 등 피해를 봤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당국이 일단 화재를 진압했으며, 설비 복원 작업에 착수했다는 설명입니다. 쿠웨이트는 이란의 이번 군사행동을 두고 "극악무도한 침략 행위"라고 비난하면서 자국민과 체류자를 향해 "전기를 절약해 달라"라고 당부했습
      2026-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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