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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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서 술과 음식 ’24인분‘ 전화 예약 후 '노쇼' 잇따라
      최근 부산 지역 식당가에서 단체 예약 후 나타나지 않는 이른바 '노쇼' 범죄가 잇따르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0일 부산 사하구 장림동 횟집에서 25인분 상당 모둠회 6개를 예약한 손님이 예약 시간에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다음 날인 21일에는 괴정동 횟집에서 회 24인분을 전화로 주문한 손님이 식당에 오지 않았습니다. 지난 6일 오후 3시 30분 부산 서구 아미동에 있는 중국 음식점에 24인분의 음식과 주류가 전화 예약됐습니다. 하지만 예약 손님이 끝내 나타나지 않았고 40대 음식점 주인은 이같은 사실을 경
      2025-06-10
    • 대통령실 "이재명 시계 제작 안 한다? 사실과 달라..선물용 시계 검토 중"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선물용 시계 제작을 하지 말라고 지시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공식 반박했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0일 기자단에 보낸 메시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시계를 포함해 국민 선호도가 높은 품목을 찾아 선물로 제작하라고 지시했다"며 "대통령실 선물로 시계가 포함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날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이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전한 발언 이후 나왔습니다. 전 최고위원은 지난 7일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열린 여당 지도부
      2025-06-10
    • 이웃집 반려견 마당 침입해 학대..40대 여성 2명 입건
      경기도 여주에서 이웃집 마당에 무단 침입해 반려견을 학대한 혐의로 40대 여성 2명이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여주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40대 여성 A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해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초 여주시의 한 단독주택 마당에 집주인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몰래 들어가, 그곳에서 기르던 반려견에게 학대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두 여성은 각각 다른 집에 거주하는 이웃 사이로, 마당에 있던 반려견의 입 주변을 테이프로 감는가 하면 빗자루를 휘
      2025-06-10
    • 새 정부 AI 육성..광주시, 행정기구·정원 조정
      광주시가 이재명 정부의 AI육성 방침에 맞춰 행정기구와 공무원 정원을 조정합니다. 광주시가 입법 예고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 개정안'을 보면 AI육성과 광주형 RE100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직 신설과 인력 보강 등이 제시됐습니다. 이번 기구·인원 조정에도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본청 기준 기구와 인원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2025-06-10
    • "국립대병원 경영난, 노동자에게 떠넘기지 말라"
      보건의료산업 노동조합이 국립대병원 경영 악화의 책임을 노동자들에게 떠넘기지 말라고 지적했습니다. 보건의료노조 7개 국립대병원지부는 오늘(10일) 전남대병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립대병원들은 의정 갈등 장기화 여파로 적자가 불어나면서 강제 휴가, 무급 휴가 압박, 인력 충원 중단 등으로 노동자의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노조는 "보건 의료 인력 확충과 예산 지원을 통해 위중증 환자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노동자들의 희생만 강요하면, 오는 7월 24일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밝혔
      2025-06-10
    • 광주교육청 "리박스쿨 관련 프로그램 운영 학교 없다"
      광주 지역 초등학교 중 리박스쿨 관련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 학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늘(10일)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전수조사한 결과 개인강사 1명이 리박스쿨에서 발급한 창의체험활동지도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리박스쿨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운영하지 않았으며 해당 강사의 정치편향 교육 등에 대해 학생이나 학부모로부터 민원이 제기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06-10
    • '복공판' 석연찮은 업체 교체..예산 낭비 논란
      【 앵커멘트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복공판 입찰 과정에서 지역업체를 배제하는 등 특혜 의혹이 일었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업체 교체 과정에도 논란이 제기됩니다. 결과적으로 개당 단가가 더 비싸 비용을 추가로 부담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와 광주 지역 복공판 제조 조합은 지난해 복공판 단가 인상을 두고 갈등을 빚었습니다. 조합은 지난 2022년 2월 첫 협약 당시보다 18% 이상 인상을 요구했고, 본부 측은 비용 부담이 크다며 거부했습니다.
      2025-06-10
    • 청년 인구 유출 심각..일자리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는 청년들
      【 앵커멘트 】 광주 인구 140만 명 선이 무너진 데에는 청년층의 유출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학업과 일자리 등을 이유로 광주를 떠나 수도권으로 향하는 청년들이 갈수록 늘고 있지는데요. 이렇다 할 대책은 없는 상황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대학생들은 고민이 많습니다. 주거비와 생활비 부담 때문에 기왕이면 광주에서 자리를 잡고 싶지만 상황이 녹록지 않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조아빈 / 전남대 3학년 - "월세도 만만치가 않은 건 사실인데 일단은 서울에서 큰 회사를 들어가면 다른
      2025-06-10
    • 5월 전남 방문의 달 전남 방문객 788만 명 역대 최다 기록
      '5월 전남 방문의 달' 한 달 동안 전남을 찾은 방문객이 총 788만 명으로 역대 5월 관광객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전라남도는 5월 관광객이 4월에 비해 187만 명, 지난해 5월보다는 58만 명이 늘었고, 5월 축제 방문객도 159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만 명이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라남도가 준비한 숙박·워케이션 반값 할인과 특화 여행상품 운영 등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5-06-10
    • 광주 시내버스 실운행률 88%..파업 장기화 우려
      광주 시내버스 노조가 이틀째 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실운행률은 80%대에 이르고 있습니다. 광주시내버스노조는 임금 8.2% 인상과 65세로의 정년 연장 등을 요구하며 이틀째 파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측은 운영 적자 등 이유로 협상에 응하지 않으면서 파업 장기화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노조는 2차례 조정까지 결렬돼 파업에 이르게 된 만큼 요구안을 수용할 때까지 파업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광주시 등에 따르면 광주시내버스 1천대 중 880대가 운행에 나서 실운행률은 88%로 나타났습니다.
      2025-06-10
    • "각목 들고 강제로 차에 태워 가"..대낮 납치극 벌인 남성 3인조 체포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납치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2시간여 만에 일당을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10일 오전 11시 55분쯤 청주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남성 3명이 다른 남성 1명을 강제로 차량에 태워 갔습니다. 경찰에 신고한 목격자는 "청주시 영운동의 한 아파트에서 젊은 남자들이 한 남자를 차량에 태우고 갔다"며 "남자 한 명은 각목을 들고 있었고, 폭행당하던 남자가 살려달라고 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 확인 결과 차량 납치극을 벌인 일당은 모두 3명으로, 해당 사건이 벌어진 아파트는 피해자 2
      2025-06-10
    • 순천시, 웹툰·애니메이션 창작 기업에 8억 원 지원
      전라남도 순천시가 지역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웹툰과 애니메이션 분야에 총 8억 원 규모의 제작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오는 17일까지 'IP 창·제작 지원 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합니다. 대상은 순천에 본사를 두거나 입주 예정인 20인 이하 중소 콘텐츠 기업과 개인사업자입니다. 이번 사업은 1차 기획안 평가와 2차 결과물 심사를 거쳐 사업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1차에서는 애니메이션 10개 과제, 웹툰 15개 과제를 선정해 각각 3천만 원과 1천만 원을 지원하며, 2차 평가에서
      2025-06-10
    • '전남 방문의 달' 5월, 관광객 788만 '역대 최다'
      전남도가 '5월! 전남 방문의 달' 한 달 동안 전남을 찾은 방문객이 총 788만 명으로 역대 5월 관광객 중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이는 '방문의 달' 시행 직전인 지난 4월(601만 명)보다 187만 명(30%), 지난해 5월(730만 명)보다 58만 명(8%) 늘어난 규모입니다.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공공데이터 포털' 공식기록으로 집계된 지난 5월 도내 고속도로 통행량도 520만 대로, 전월보다 110만 대(27%)나 많았습니다. 지난달 전남에서 열린 19개 축제 방문객은 지난해보다 25만 명(20
      2025-06-10
    • "올해 들어서만 3번째"..전남경찰, 음주운전 비위 '심각'
      전남경찰청 소속 간부급 경찰관이 음주 운전에 적발돼 형사 입건과 함께 직위 해제됐습니다. 전남 지역 경찰들의 음주 비위가 잇따라 기강 해이가 심각하다는 지적입니다. 10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음주 운전)로 구례경찰서 소속 A경감이 입건돼 조사받고 있습니다. A경감은 지난 7일 저녁 8시쯤 서해안고속도로 영광나들목 주변 도로에서 면허정지 수치(0.03% 이상 0.08% 미만)인 혈중알코올농도 상태로 음주 운전한 혐의를 받습니다. 전남경찰청은 A경감을 직위에서 해제하고, 구례경찰서에 대한 특별 감찰을
      2025-06-10
    • 전남교육청 유보통합 시범사업 '0-2세 맞춤형 체험프로그램' 운영
      전라남도교육청이 8월까지 도내 0~2세 영아를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합니다. 유보통합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여수 소재 어린이집을 시작으로 고흥, 완도, 신안 등 14개 지역의 33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모두 779명의 영아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주요 프로그램은 자연물을 활용한 오감놀이, 생태교감 등 영아 발달 초기 단계에 적합한 체험활동으로, 영아가 오감을 통해 놀이하며 스스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이번 사업은 도서벽지 및 농산어촌 지역의 영아에게도 균등한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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