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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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무너지지 않을게, 지켜보고 응원해줘"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주기를 이틀 앞둔 27일 광주광역시 5·18민주광장에서는 추모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묵념으로 시작된 광주·전남 추모대회는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아직 밝혀지지 않은 진실'을 주제로 한 참사 경과 영상 상영, 김영록 전남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의 추모사·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광주 학동참사·이태원 참사 유가족 대표들과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자리했습니다. 유가족 김영현 씨는 유가족을 대표해 긴 편지를 낭독했습니다. 김
      2025-12-27
    • 후진 중 포르쉐·BMW '쾅쾅'...50대 벤츠 차주 '급발진' 주장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후진을 하던 벤츠 차량이 주차된 차량 5대를 잇따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27일 경남 창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밤 8시쯤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50대 여성 A씨가 몰던 벤츠 차량이 후진하던 중 주차차량 5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경상을 입었습니다. 또 A씨 차량을 비롯해 포르쉐 2대와 BMW 1대, 제네시스 1대 등이 파손됐습니다. 당시 A씨는 주차를 위해 후진을 하다 주차 방지턱을 넘은 뒤 계속 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
      2025-12-27
    • 대전서 아파트 화재로 형제 숨져...형은 아파트 입구, 동생은 집안서 발견
      대전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형제가 숨졌습니다. 27일 0시 반쯤 대전시 동구의 한 아파트 7층 A씨의 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아파트 내부 40㎡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1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현장에서는 A씨와 동생 B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는 화재 조사를 위해 현장을 탐문하던 소방 관계자에 의해 아파트 현관 출입문 입구에서, 동생은 집안에서 각각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동생 집을 방문한 A씨 형이 불을 피하려다 베란다에서 떨어졌을 가능성 등을
      2025-12-27
    • "외국인 여성 술 먹이고..." 前 NCT 태일, 징역 3년 6개월 확정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이돌 그룹 NCT 출신 태일(31·본명 문태일)에게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이 확정됐습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성폭력처벌법상 특수준강간 혐의로 기소된 태일과 공범 2명에 대한 상고심에서 원심의 징역 3년 6개월 선고를 확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기관 5년 취업 제한 명령도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태일은 지인들과 함께 술에 취한 외국인 여성을 성
      2025-12-27
    • "할머니가 죽여달랬다"...외조모 둔기 살해한 30대
      80대 외조모를 둔기로 살해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외조모를 살해한 혐의로 3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충주시 교현동의 한 아파트에서 함께 살던 외조모 80대 B씨를 둔기로 살해한 혐의입니다. A씨는 범행 당일 밤 8시 40분쯤 경찰에 직접 신고했습니다. "할머니가 죽여달라고 해서 죽였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시신의 상태로 미뤄 A씨가 당일 오전 B씨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정신질환이 있는
      2025-12-27
    • 무안국제공항발전협의회 대표, '기본소득 구상' 저서 출간
      무안국제공항발전협의회 정승욱 공동대표의 '월 30만 원 기본소득' 구상을 담은 저서가 주목을 받고있습니다. 정 대표는 저서 '기본소득 30만 원 시대'에서 "기본소득의 전국적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 신안군의 '햇빛연금'은 연 80만~150만 원 수준으로 다수 주민에게 도움이 되고 있지만, '주민 비참여형'이라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농어촌의 소득을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해서는 서유럽과 일본에서 이미 법제화돼 시행 중인 주민 참여형 개발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대형 풍
      2025-12-27
    • 전남도 2027 남도정원 비엔날레 개최 본격 준비
      전남도가 전국 최초로 정원의 공간적 경계를 넘는 정원문화행사인 '2027 남도정원 비엔날레' 개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남도정원 비엔날레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와 2024년 전남의 멋·풍류가 어우러진 전통정원 '애양단'을 뉴욕에서 선보이는 등 전 세계에 정원의 본고장 전남이 널리 알려짐에 따라 그 명성을 잇기 위해 추진됩니다. 비엔날레는 주로 미술분야에서 2년마다 개최되는 행사로,남도정원 비엔날레는 인문, 예술, 문화 분야를 넘어 정원 분야로 확장한 국내 유일의 행사입니다. 2027년 5월부터 6월
      2025-12-27
    • "성심당 '프리패스 임신부' 구해요"...악용 사례 속출
      성심당의 임산부 배려 제도를 악용한 사례가 확인되면서 논란입니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SNS에 올라온 '성심당 임신부 패스 창조경제'라는 글에 대한 누리꾼들의 공부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성심당은 임신부 프리패스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임신부의 경우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게 한 것으로, 임신부 본인과 동반 1인까지 적용됩니다. 매장에서는 임신 확인증이나 산모 수첩을 지참한 뒤 신분증과 대조 확인을 거쳐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중고 거래 플랫폼 등에는 이 제도를 활
      2025-12-27
    • "넘어지면서 실수로..." 태국인 아내 얼굴에 끓는 물 부은 40대 남편 구속 송치
      태국인 아내의 얼굴에 끓는 물을 부어 중화상을 입힌 4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지난 22일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일 정오쯤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아파트에서 잠들어 있던 30대 태국인 아내 B씨의 얼굴과 목 등에 커피포트로 끓인 물을 부은 혐의를 받습니다. 이후 A씨는 B씨를 서울 성동구의 한 화상 전문병원으로 데려는데, 당시 병원 측은 폭행이 의심된다며 같은 날 밤 9시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B씨는 얼굴과 목 등에 2도
      2025-12-27
    • 아시아나 이어 신세계도..."임직원 등 8만여 명 개인정보 유출"
      신세계 임직원의 사번을 포함한 개인정보가 유출됐습니다. 27일 신세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 내부 인트라넷 시스템에서 임직원 및 일부 협력사 직원의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전날 밝혔습니다. 정보가 유출된 대상은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등 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이 대부분입니다. 정보기술(IT) 계열사인 신세계I&C의 아웃소싱 협력업체 직원 등의 개인정보도 유출됐습니다. 신세계I&C는 "신세계 계열사 고객들의 정보 유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사고 인지 즉시 관련 시스템 및 계정에 대
      2025-12-27
    • '통일교 로비 핵심' 송광석·윤영호 조사...수사 속도
      경찰이 26일 통일교 정치권 로비 의혹의 핵심 관계자들을 잇따라 불러 조사하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찰청 특별전담수사팀은 이날 오후 송광석 전 천주평화연합 회장을 이틀 만에 다시 불러 조사했습니다. 송 전 회장은 통일교 자금이 전재수 전 장관과 임종성, 김규환 전 의원 등에게 전달되는 과정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한 것으로 지목된 인물입니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을 통해 송 전 회장이 임 전 의원의 협조를 받아 재단 명칭 변경 승인을 받아낸 정황 등을 포착하고 이를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구치소 접견 조
      2025-12-26
    • '마약 혐의' 황하나, 해외 도피 2년 만에 구속..."증거 인멸 우려"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선상에 오르자 해외로 도피했던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37살 황하나 씨가 결국 구속됐습니다. 수원지법 안양지원은 26일 황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황 씨는 지난 2023년 7월 서울 강남에서 지인들과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수사망이 좁혀오자 같은 해 12월 태국으로 도피했던 황 씨는 이후 캄보디아에서 지내다 지난 24일 경찰에 체포돼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황 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
      2025-12-26
    • 경찰·국정원 "쿠팡과 피의자 접촉 관련 사전 협의 없었다"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빚은 쿠팡이 정부 지시에 따라 유출자의 자백을 받아내고 기기를 회수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 경찰과 국정원이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26일 "노트북 등 증거를 임의 제출한 21일 이전에 피의자 접촉이나 증거 제출과 관련해 쿠팡과 사전에 연락하거나 협의한 적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쿠팡 측이 '협의했다'고 주장하는 정부 주체가 어느 부처인지 확인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앞서 쿠팡은 정부가 지난 9일 유출자 접촉을 제안했고, 14일 첫 만남 이후 16일에는 정부
      2025-12-26
    • 전경선 도의원 "이제 목포대 단독 의대 유치해야"
      전경선 전남도의원이 "목포대학교 단독 의과대학 유치와 의대 부속병원 설립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 의원은 SNS에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이 무산됐다고 해서 의대 유치까지 멈출 수 없다"며 "목포 시민의 35년 요구인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와 의대 부속병원 설치"에 나설 때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대학 통합이 목포 시민의 목표가 아니었던 만큼 이제 대학 통합 여부와 상관없이 의대 유치와 병원 설립은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2025-12-26
    • 순천 고속도로 터널서 대형 화물차 추돌...1명 다쳐
      전남 순천 고속도로 한 터널에서 화물차 간 추돌 사고가 발생해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6일) 오전 9시 20분쯤 순천시 순천완주고속도로 완주 방향 서면5터널에서 주행 중이던 25t 화물차가 앞서가던 25t 탱크로리를 들이받아 차량 통행이 2시간 넘게 통제됐습니다. 이 사고로 1명이 다쳤으며, 화물차에 실려있던 생수통이 도로 위로 쏟아져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습 작업을 벌였습니다.
      202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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