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금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도시철도 2호선 수완지구 13공구가 시공의 어려움으로 노선을 변경하는 재설계를 진행 중인 가운데 내년 하반기 공사 재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5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박금화 본부장은 "수완지구를 지나가는 13공구는 당초 수완지하차도 옆으로 노선이 설계됐으나 시공이 너무 어려워 현재 풍영정천 이면도로로 노선 계획을 변경하는 설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지반조사와 공법 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사 재개에 앞서 각종 영향평가와 설계, 조달청 단가 심사, 기획예산처 협의 등을 거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본부장은 "설계가 마무리되면 내년 하반기 공사를 다시 재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노선 변경과 함께 공사 중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한 공법 변경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박 본부장은 "현재 풍영정천 이면도로로 가기 때문에 주요 도로변이 아니어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은 조금 해소될 것 같다"며 "일부 구간은 현재 개착공법에서 터널공법으로 변경하는 방법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13공구가 포함된 2단계는 전체 개통 목표가 2035년 말로 조정된 가운데, 인구 밀집 지역인 양산~첨단~수완~신가 구간을 2034년 4월 우선 개통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다만 우선 개통 일정은 기본계획 변경과 총사업비 협의 등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입니다.
박 본부장은 "우선 개통 구간 역시 본선과 정거장의 모든 공사를 마친 뒤 차량 시운전과 종합 시운전을 거쳐야 한다"며 "이런 협의 과정을 잘 마무리해서 최종 확정하고 그 시기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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