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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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전의 아이콘' 200안타 역사 쓴 서건창, KIA서 방출
      프로야구 처음으로 한 시즌 200안타 고지를 밟았던 내야수 서건창(36)이 소속 팀 KIA 타이거즈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습니다. KIA는 5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서건창, 오른손 투수 김승현, 언더핸드 투수 박준표를 웨이버 공시 신청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서건창은 한국 프로야구에서 '도전의 아이콘'이었습니다. 그는 2008년 육성선수로 LG 트윈스에 입단한 뒤 2012년 넥센(현 키움) 히어로즈 주전 자리를 꿰차며 '육성 선수 신화'를 썼습니다. 2014시즌엔 그 누구도 밟아보지 못한 한 시즌 200안타를 기록하며 리그
      2025-10-05
    • KIA 김태군, KBO 1,500경기 출장 달성...역대 72번째
      KIA 타이거즈가 포수 김태군이 1,5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습니다. KIA는 4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 앞서 김태군 1,500경기 출장 달성 시상식을 열었습니다. 구단은 김태군에게 격려금과 상패, 꽃다발을 전달했습니다. 허구연 KBO 총재를 대신해 오석환 경기운영위원이 기념패와 꽃다발을 전했습니다. 앞서 김태군은 지난달 23일 인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9회초 대타로 타석에 들어서 KBO 리그 역대 72번째 1,5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습니다.
      2025-10-04
    • [재개발에 가려진 광주 야구의 거리①] '선동열·이종범' 광주에서 사라졌다
      통합우승 12회에 빛나는 '야구의 도시' 광주광역시에는 '광주 야구의 거리'가 있습니다. 2016년 12월, 야구장 인근 주민들이 낙후된 지역을 살리기 위해 기획했고 광주 북구 지원으로 거리는 조성됐습니다. 챔피언스필드에서부터 서림초등학교까지 약 1km에 걸쳐 조성된 '야구의 거리'는 광주 야구의 역사와 발전, 스타플레이어의 흔적까지 확인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최근에는 간판 배열이 '광주 야구 의리 거(것)'라고 읽히며 SNS상에서는 KIA 투수 이의리를 응원하는 메시지로도 활용됐습니다. 또한, 타이거즈의
      2025-10-03
    • 오승환 맞대결 소감 밝힌 KIA 최형우 "최선 다하는 것이 예우...칠 수 없는 변화구였다"
      오승환의 현역 마지막 상대였던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맞대결 소감을 밝혔습니다. 1일 최형우는 전날 열린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의 은퇴식에 대해 "오승환 선배가 등판하면 대타로 출장할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들어 미리 준비를 하고 있었다"며 "여느 때와 다름없이 한 선수와 맞대결을 한다는 생각으로 들어갔고, 오히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싸워주는 것이 오승환 선배에 대한 예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KIA가 0대 5로 뒤진 9회초, 삼성은 오승환을 등판시켰고, KIA도 최형우를 대타로 출전시키면서 두 레전드의 대결이 성사됐습니다
      2025-10-01
    • '정현창 리드오프 유격수 출격' KIA, 주전 대거 빠졌다...이범호 감독 "저희 길 간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갈길 바쁜 KT 위즈를 만납니다. 1일 KIA는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KT와의 시즌 16차전을 치릅니다. 이날 경기는 지난달 5일 경기가 우천으로 순연된 것에 따른 것입니다. 롯데 자이언츠, 두산 베어스, 키움 히어로즈 등 3개 구단이 시즌 일정을 마친 가운데, KIA는 이날 경기 포함 3경기가 더 남아있습니다. 리그 8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무산된 KIA는 젊은 선수들을 선발에 적극 기용하는 등 본격적으로 내년 구상에 돌입했습니다. KIA는 KT 선발 소형준을 상대로 정현창(유격
      2025-10-01
    • KIA 최형우, '파이널보스' 오승환과 마지막 맞대결...뜨거운 포옹으로 마무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삼성 라이온즈 '파이널보스' 오승환의 마지막 상대가 됐습니다. 최형우는 지난 달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오승환의 은퇴 경기에서 야구팬들에게 또 하나의 잊지 못할 감동의 순간을 선사했습니다. 최형우는 경기 전 인터뷰에서 "승환 형의 마지막 투구를 함께 하고 싶어서 (대타 출전을) 요청했다"며 "꼭 기회가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삼성 시절 10여 년간 함께 생활하며, 왕조시절도 겪었던 최형우에게 오승환은 특별한 존재였습니다. KIA 이범호 감독 또
      2025-10-01
    • '파이널보스' 오승환 마지막 대결 상대는 KIA 최형우?...이범호 감독 "대타 투입"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은퇴식을 갖는 삼성 라이온즈 오승환의 선수 생활 마지막 맞대결 상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30일 KIA 이범호 감독은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경기를 앞두고 "오승환은 한국 프로야구에 한 획을 그었던 선수"라며 "오승환이 등판한다면 예우 차원에서 최형우를 마지막 상대 대타로 투입할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승환과 최형우는 삼성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절친한 선후배 관계입니다. 한 살 터울의 두 선수는 그라운드 안팎에서 오랜 기간 우정을 쌓았습니다. 이들 모두 불혹을 훌쩍 넘
      2025-09-30
    • 쌀쌀해진 저녁만큼, 경기장도 싸늘...'3,634명' KIA 올 시즌 최저 관중 경신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올 시즌 최저관중을 경신했습니다. 29일 KIA는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13대 4로 역전패했습니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관중은 3,634명입니다. 우천으로 연기된 월요일 경기기도 했지만, 가을야구 진출 실패에 따른 팬들의 기대감이 떨어지며 급감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올 시즌 KIA의 최저관중은 지난 17일 광주 한화 이글스전 6,782명이었는데 이를 5경기 만에 경신했습니다. 경기 내용도 좋지 못했습니다. 수비에서 나온 실책 2개가 모두 실점과 연결됐
      2025-09-30
    • 프로야구 '1,200만' 대축제 속 KIA만 '역주행'...관중 유일하게 줄었다
      프로야구가 사상 최초 1,200만 관중을 달성한 가운데 지난해 '디펜딩챔피언' KIA 타이거즈만 홀로 역주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7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총 703경기에서 누적 관중 1,201만 9,267명이 입장해, 평균 관중은 1만 7,097명으로 지난해 동일 경기 수 대비 약 15% 증가했다"며 1,200만 관중 돌파를 공식화 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가 KBO 최초로 단일 시즌 160만 명 관중을 돌파한 구단이 됐고, 롯데 자이언츠도 150만 7,704명으로 구단 최초로 150만 관중을 넘겼습니다. 이 외에
      2025-09-29
    • '2R 김현수' 1.3억 원 도장 '쾅'...KIA, 2026 신인 입단 계약 완료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026년도 신인 선수들과의 입단 계약을 마무리했습니다. 28일 KIA 구단에 따르면 2라운드 지명 선수인 김현수(광남고BC, 투수)를 비롯해 9명의 신인과 입단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KIA의 첫 지명인 2라운드 김현수(광남고BC, 투수)와는 계약금 1억 3,000만 원, 연봉 3,000만 원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또 3라운드 김민규(휘문고, 외야수)와 계약금 1억 원, 연봉 3,000만 원에 계약을 맺었고, 5라운드 정찬화(청담고, 투수)와는 계약금 7,000만 원, 연봉 3,000만
      2025-09-29
    • 프로야구 2차 잔여 경기 일정 확정...다음 달 3일 정규시즌 종료
      2025 프로야구 최종 순위가 결정되는 잔여 경기 일정이 확정됐습니다. 26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9월 중 우천 취소된 뒤 편성하지 않았던 7경기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KIA와 SSG가 3경기, NC·한화·KT 2경기, LG와 삼성이 1경기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다음 달 1일엔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잠실),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인천), kt wiz와 KIA 타이거즈(광주) 3경기가 열리고 2일엔 광주에서 SSG와 KIA가 맞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날인 3일에는 한화와 kt(수원
      2025-09-26
    • '디펜딩챔피언' KIA는 어디서부터 무너졌나...상처 입은 '형님 리더십'
      시즌 전만 해도 이런 상황을 예상한 이는 없었습니다. 지난해 통합우승을 차지한 디펜딩챔피언 KIA 타이거즈가 25일 가을야구 탈락을 확정했습니다. 이날 KIA는 경기가 없었지만, 5위 KT 위즈가 SSG를 상대로 10대 1 승리를 거두면서 KIA의 포스트 시즌 진출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KIA가 빈손으로 올 시즌을 마감하게 되면서 불명예 또한 다시 쓰게 됐습니다. 2000년대 들어 통합우승을 차지한 팀이 다음 해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한 건 2005년 현대, 2010년 KIA, 2021년 NC 세 차례인데, 여기
      2025-09-26
    • '김의성·이제훈·배유람' 모범택시 3인방 챔필에 뜬다! 오는 28일 NC전 시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배우 김의성, 이제훈, 배유람을 초청해 승리기원 시구 행사를 개최합니다. 25일 KIA 구단에 따르면 배우 김의성, 이제훈, 배유람은 오는 28일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각각 시구, 시타, 시포를 맡습니다. 이들 세 배우의 타이거즈 사랑은 팬들 사이에서도 이미 유명합니다. 이제훈과 배유람은 각각 지난 2019년 3월과 2023년 5월에 챔피언스필드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김의성은 지난 2월 오키나와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 스프링캠프 전지훈련지에도 방문하며 남
      2025-09-25
    • '33홈런' 거포인데 내년 거취는 불투명...위즈덤, 한국 생활 계속할 수 있을까?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패트릭 위즈덤은 내년에도 한국 무대에서 뛸 수 있을까? 정답은 알 수 없지만, 올해 성적만 놓고 보면 전망은 밝진 않습니다. 위즈덤은 올 시즌 114경기에 나서 타율 0.234 33홈런 81타점 OPS 0.844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포스트시즌 경쟁에 들어선 후반기, 타율 1할대에 머무르며 타격 부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33개의 홈런(리그 공동 2위)을 쏘아 올리며 확실한 한방 능력을 갖췄다는 평가지만, 그 외 세부 지표에서는 물음표가 찍힙니다. 96개의 안타 중 33개가 홈런
      2025-09-25
    • '벼랑 끝' KIA, 키움에 2-0 승리..'트래직 넘버' 1 유지
      KIA 타이거즈가 위기 속에서 귀중한 승리를 따내며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KIA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날 승리로 시즌 63승 4무 71패를 기록한 KIA는 8위를 유지했습니다. '트래직 넘버'까지 1패만 남기며 벼랑 끝에 몰린 KIA지만, 키움에 승리하면서 포스트시즌 희망을 남겼습니다. 승리의 중심에는 선발 애덤 올러가 있었습니다. 올러는 6이닝 동안 볼넷 2개와 안타 1개 만을
      2025-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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