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한동훈, 내 딸 건들면 싹 다 갈아엎는다?...이 양반 갈수록 입 험해져, '깡패 검사' 본색 나와"[KBC 뉴스메이커]

    작성 : 2026-10-18 10:00:48
    "내 딸 공격하면 야비, 정치깡패?...한동훈 가족은 금테인가, 오버"
    "'딸 부실 부사' 때...하필 尹 정권 황태자, 법무부 장관, 우연인가"
    "내 딸은 조국 딸과 다르다?...세상에 한동훈 딸, 조국 딸만 있나"
    "돈, 힘 있는 집 애들은 왜 다 이상하게 대학을 잘 가지?...박탈감"
    "국민들 상처, 이해할 생각은 안 하고...싹 다 갈아엎겠다. 큰소리"
    "尹, 검사가 수사로 보복하면 깡패...韓, 권한 가지면 복수할 사람"
    "검증, 비판...남들도 다 겪는 일, '깡패질' 할 생각 말고, 견디시길"

    △유재광 앵커: 한동훈 의원 말씀해 주셨는데 딸 논문 대필 논란 등등 그리고 부실 수사 논란 관련해서 지금 이제 여권에서 비판이 한참 나오고 있는데.

    SNS에 본인 가족들에 대한 공격에 대해서 '허위 공격을 되풀이하는 야비한 정치깡패식 행태. 참 한심하다' 뭐 이렇게 작심 반박을 했는데.

    정치깡패, 여권을 싸잡아서 정치깡패로 몰아세웠는데. 어떻게 보세요?

    ▲박용진 부위원장: 이 양반도 날이 갈수록 입이 험해지고 표현이 격해지시는데.

    △유재광 앵커: 이 '양반'인 건가요?

    ▲박용진 부위원장: 아니 뭐 그러니까 이런 경우에 뭐 저로서도 좋게 대접하기에는 좀 어렵네요. 한동훈 의원은 흥분하지 마세요.

    그러니까 지금 흥분할 때가 아니고, 그리고 화낼 일도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인들 얼마 전 몇 년 전에 자기는 문제없었다고 얘기를 하지만 30년 전, 40년 전 일까지 다 이렇게 소환됩니다.

    청문회에 올라가거나 이렇게 되면 학생운동 하던 때 과격한 구호 외쳤다고 혹은 과격한 행동을 했다고 소환돼서 지금 내 생각은 그때와 다르다고 꼭 답을 들어야 되는 거를 국민의힘에서 계속해서 강요하셨던 적도 있습니다.

    그거 억울하다고 얘기 안 했어요.

    △유재광 앵커: 그런데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때 국민의힘에서 '우리의 주적은 누구입니까?' 그건 왜 중수청장 후보자한테 그런 걸 묻는 걸까요.

    국방부 장관 후보자나 합찹의장 후보자도 아니고.

    ▲박용진 부위원장: 아니 어쨌든 그런 거예요. 한동훈 의원은 정치권에 본인 자기 발로 걸어 들어오신 거 아니에요? 이런 데인 줄 몰랐어요?

    이런 데예요. 흥분하지 마세요. 말 함부로 하지 마시고. 그리고 만약 그 워딩 그대로 야비한 정치깡패면 이거 단속하고 잡아가야죠.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되느냐. 나 떳떳하니까 수사해 달라. 본인이 먼저 하세요.

    그리고 이것과 관련해서 나를 공격했던 사람들. 저기 면책특권 뒤에 숨어서 하지 말고 공개적으로 나랑 토론하자. 자신 있게 그렇게 하세요.

    본인이 떳떳하시면 그렇게 해서 처벌받게 하셔야지. 국민들 듣기 민망하게 이렇게 얘기하시는 건 적절치 않다. 저는 생각합니다.

    실제로 들어보면 수사가 제대로 진행된 것도 아니잖아요. 뭐 보니까 미 법무부의 수사 협조 요청 이런 것들.

    △유재광 앵커: 수사할 건덕지가 없어서 진행이 안 된 측면이 있는 건 혹시 아닐까요?

    ▲박용진 부위원장: 글쎄요 근데 그때가 하필 여당이시네요. 그때 그리고 본인이 윤석열이 황태자로 계실 시점 아니에요.

    그러니까 본인이 황태자이고 법무부 장관이고 이런 시점에 일이라서. 제대로 수사 안 했다고 국민들은 또 의심하시잖아요.

    그러니까 지금 야당 의원일 때 게다가 무소속일 때. 자 나는 떳떳하니까 한번 해보자라고 본인이 먼저 얘기하실 수 있지 않아요?

    본인 그런 거 되게 잘하시잖아요. 그래서 뭐든 걸자고 해야죠. 여당 때는 그때는 뭐 법무부 장관 목을 걸 테니까 뭘 거실 거냐고 물어보셨는데. 이번에도 거세요

    정치깡패라고 이야기하지 마시고.

    그리고 따님과 관련해서 뭐 계속 나오고 있는 얘기 중에 아빠 친구가 간부로 있는 회사에서 기증받은 노트북을 가지고 기부해서 선행으로 박수받고 서울시장상도 받았고 이랬다는 거 아니에요.

    이거 전형적인 아빠 찬스 아닌가요? 다른 사람들은 아이들에게 이렇게 못 해줘요.

    아빠가 그런 능력이 안 되거나 혹은 그런 지위에 있지 못해서. 혹은 그런 지위와 능력이 있는데도 이렇게 안 해주는 경우도 많아요. 아이한테.

    그런데 만일 이렇게 한 게 사실이면 이 부분도 부끄러워하거나. 국민들의 박탈감에 대해서, 상처받은 엄마 아빠들에 대해서 미안하다고 얘기해야지.

    그런 거 건드렸다고 정치깡패라는 얘기부터 하는 게 맞을까요?

    △유재광 앵커: 그런데 한동훈 의원 워딩이나 지지자들 태도를 보면 '내 딸은 조국 딸과 다르다. 떳떳하다. 그리고 조국 딸보다 더 똑똑하다. 잘 났다.'

    이런 게 밑자락에 깔려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데. 그건 어떻게 봐야 될까요?

    ▲박용진 부위원장: 누가 뭐래요? 아니 세상에 조국 딸하고 한동훈 딸만 있나. 박용진의 아들은요? 우리 아들들은 우리 국민들 보통사람들의 애들은.

    아니 아빠가 꼭 이렇게 해줘야 돼요. 아빠 친구가 노트북 대주고 아빠가 대신 시험 봐주고. 그거 처벌받았잖아요. 감옥도 갔다 왔잖아요.

    그런 등등의 일들로 저도 비판했고. 그런 거 국민들에게 본인 병역 문제, 자녀의 병역 문제 그리고 입시, 교육 문제는 역린이에요.

    제가 조국 장관 때 이 얘기했다고 내부적으로 엄청 공격받았거든요. 여러 의미에서 역린입니다. 지금도 국민들 화나고 흥분돼요.

    우리 자식은 그런 대접 못 받았는데. 남의 자식은 군대도 안 가. 군대도 막 빠져.

    돈 있고 힘 있고 빽 있는 놈들의 자식들은 군대 안 가고. 대학은 또 이상하게 잘 가. 이런 것 때문에 국민들이 분노하고 슬퍼하고 박탈감을 느끼는데.

    그 박탈감, 상처는 생각 안 해요? 왜 이 건을 조국 딸하고 비교해요?

    세상에 조국 딸하고 한동훈 딸만 있냐고요. 이런 문제와 관련해서 국민들 눈높이에서 생각해야지. 정치깡패? 화내지 마세요.

    본인이 무고하면 무고함을 털어내시고. 상대가 깡패다 싶으면 고발하고 같이 수사 받고 잡아갈 수 있도록 본인이 뭐든 거세요.

    △유재광 앵커: 그런데 한동훈 의원이 어권을 향해서 '정치깡패'라고 하면서 본인이 보수 재건하고 싹 다 갈아엎겠다. 이런 얘기도 하던데.

    그건 여든 야든, 여야를 막론하고 본인이 집권해서 싹 다 갈아엎겠다. 뭐 이런 거 아닌가요?

    ▲박용진 부위원장: 자기 공격하면 싹 다 갈아엎어야 되는 대상인가요? 그러면 안 돼요. 본인 중심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고요. 정치하는 사람이.

    △유재광 앵커: 싹 다 갈아엎을 자리에 올라갈 수는 있을까요?

    ▲박용진 부위원장: 그것도 모르겠고요. 그러니까 본인 괴롭히면 가만 놔두지 않겠다. 이거는 그야말로 자기가 그럴 권한을 가지면 사적보복도 할 수 있겠다.

    이런 생각 표현으로 들리잖아요. 그런 사적보복을 하면 그거 옛날에 윤석열 검찰총장 표현대로면 그게 깡패지 검사입니까?

    그렇게 자기를 괴롭히는 세력, 사람들은 정치깡패들이라고 규정하고. 내가 권한을 가지면 그 권한을 가지고 싹 다 갈아엎고 잡아가겠다.

    이게 사적보복 아니고 뭡니까. 그렇게 사적으로 사적 감정, 사적 분노로, 사적으로 권한을 동원해 가지고 그렇게 하면. 그거야말로 정치깡패지 그게 정치인입니까?

    △유재광 앵커: 검사도 그렇고 기자도 그렇고. 저는 개인적으로 아주 싫어하는 말인데 많이 쓰는 말이 있는데. 얻다 대고. 이런 말을 많이 쓰는데.

    얻다 대고. 약간 뭐 그런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그런 말씀처럼 들리네요.

    ▲박용진 부위원장: 그러니까 제가 한동훈이라고 하는 정치인이 가지고 있는 능력. 그리고 또 자질 높게 평가하는 부분도 있어요.

    그런데. 화내지 마세요. 흥분하지 마시라고. 괜히 오버하지 마시라고요.

    이런 일 다 겪으면서 살아요. 특히 정치인들, 이 정도의 일들, 검증 과정, 이런 검증 과정 없이 어떻게 더 나은 단계로 올라가려고 그러세요? 견디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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