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비서실장' 박지원 "임광현, 대통령 심기관리 잘해야...국가원수 기분 좋아야, 레드팀도 잘"[여의도초대석]

    작성 : 2026-10-15 19:30:01 수정 : 2026-10-15 20:37:55
    "임광현 처남 대장동 변호사, 보은 인사?...천만에"
    "무슨 사돈의 팔촌 따지는 것도 아니고...능력 인사"
    "훈식이, 나랑 호형호제...역할 있을 것, 약속 지켜라"
    "이 대통령, 휴일에 본인 돈으로 골프...뭐가 문젠가"
    "이진숙, 어떻게 대통령 부모님 묘까지...별짓 다 해"
    "주진우, 이재 명 끊을 때?...패륜 집단, 벌 받을 것"
    "한동훈, 남의 딸엔 그리 험하게 하더니...감옥 가자"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지난달 21일 사의를 표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에 임광현 국세청장이 발탁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SNS에 '실장님 환영합니다'라며 '훈식이 형만큼. 아니 그 이상을 해내실 것으로 믿고 기대합니다'라고 환영과 기대를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대장동 패밀리 보은 인사'라는 차가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여의도초대석', 김대중 대통령 영원한 DJ 비서실장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임광현 비서실장 인사를 어떻게 볼까요? 관련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의원: 잘하셨어요.

    △유재광 앵커: 잘하신 건가요?

    ▲박지원 의원: 예. 임광현 비서실장이 국세청 출신 아니에요 거기서 국장 차장 하다가 이제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으로 영입해서 비례대표 국회의원 하다가 청장 갔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관료 사회에서 특히 국세청은 장악을 하는 부서 아니에요. 잘 배워가지고 갔기 때문에. 저는 잘하셨다 이렇게 봅니다.

    △유재광 앵커: 그런데 지금 안철수 의원 같은 경우는 임광현 실장 부인이 보건복지부 출신인 모양인데 외교관이 아닌데 주휴스턴 총영사로 발탁이 됐었던 모양인데. 그거 거론을 하면서 사법 외교 국제 영역에 이어 청와대까지 대장동 패밀리가 접수했다. 그렇게 얘기를 하던데요?

    ▲박지원 의원: 글쎄 안철수 의원이 서울시장을 노리건 대권 후보를 노리건 좀 입이 요즘 거칠어졌는데. 연좌제가 있습니까? 아니 대장동 그 많은 변호사 중에 임광현 실장 처남이 할 수도 있잖아요. 그리고 요즘 국제사회 또 우리나라에도 부부간에 고위직 하는 사람이 많잖아요. 그리고 그러한 외교관은 딱 그전 캐리어만 보고 가는 게 아니에요. 많은 전문가들을 보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아무 문제없어요.

    △유재광 앵커: 장동혁 대표는 말씀하신 임광현 실장 부인 동생, 처남이죠. 그러니까 이승엽 변호사가 대장동 사건 등등 해갖고 이재명 대통령 사건을 도맡아서 변호를 했는데. 이건 뭐 결국 보은 인사 아니냐. 가족까지 챙겨주는 인사 아니냐. 그렇게 얘기를 하는데.

    ▲박지원 의원: 그렇게 따지면요. 우리나라에 한 사람 건너면 사돈네 팔촌이라고 합니다. 그런 얘기는 있을 수 없는 거예요. 그리고 이승엽 변호사를 저는 몰라요. 나는 야구 선수 이승엽만 알지, 그건 아무 문제가 없어요. 그 참새들이 시비 걸려고 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단 비서실장 가서 잘하느냐, 못하느냐. 이것이 평가의 척도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유재광 앵커: 하나만 더 여쭤보면 국민의힘 반응, 정점식 원내대표 같은 경우는 지금 임광현 실장이 평생 세무 분야에서만 일을 했는데. 이 복잡다단한 비서실장 업무를 해낼 수 있겠냐. 그냥 결국 얼굴마담으로 간 거 아니냐. 성남 경기 라인이 뒤에서 하고. 뭐 그렇게 얘기를 하는데.

    ▲박지원 의원: 아니 정점식 사무총장도 평생 검사만 한 사람이 국회의원 잘하잖아요. (그런 건가요?) 아니 저 임광현 비서실장도 국세청에서 공직으로 국장, 차장까지 갔다가 국회의원도 하고 청장도 했는데. 갖출 경력을 다 갖춘 거 아니에요?

    △유재광 앵커: 아무튼 대통령 지지율도 그렇고 쉽지 않은 시기에 쉽지 않은 자리를 맡았는데.

    ▲박지원 의원: 굉장히 어려운 자리죠. 그러니까 관료 사회에서 성장했고 국회도 거쳤고 또 청장도 했기 때문에. 특히 국세청이라는 게 딱 장악하는 조직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임광현 실장이 잘하리라고 봐요.

    △유재광 앵커: 조직 장악력이나 정무 감각 같은 거는 좀 있다고 보나요?

    ▲박지원 의원: 그렇죠. 비서실이라고 하는 것은 본래 내각이 일을 잘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대통령의 의사를 전달하고 내각의 정책을 잘 파악해서 대통령께 축약 보고를 하고. 그래서 대통령이 결정할 수 있는 이런 일을 하는 겁니다. 일한다고 다 나서면 내각이 안 움직인다. 그러니까 그런 걸 잘하고. 또 대통령의 심기 관리도 잘해라 국가 원수가 기분이 좋아야잖아요. 그렇지만은 '대통령님 이건 안 됩니다'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레드팀도 잘해라 했는데. 오늘 아침에 제가 페이스북 해서 모두 많이 사설을 인용했더라고요. 잘 아실 거예요.

    △유재광 앵커: 그러니까 시켜놓으면 정말 잘할 것 같은 사람.

    ▲박지원 의원: 저는 잘할 것 같아요.

    △유재광 앵커: 그런데 저는 이거 되게 궁금하던데 의원님 페이스북에 '강훈식 비서실장 수고했고. 성공한 비서실장으로 기록될 것이다. 이제 약속 지켜라. 형님께 약속한 거 지켜야 한다.' 이렇게 쓰셨던데 두 분이 무슨 약속을?

    ▲박지원 의원: 저하고 이제 호형호제하는데요. 또 사람이 능력도 있지만 인성이 좋잖아요. TV에 나와도 인상이 참 좋잖아요. 비서실장 하면서 중동에서 원유도 사오고 관세협상 미국하고 할 때 청와대 비서실장이 백악관 비서실장하고 핫라인에서 잘하잖아요. 이제 청와대 나왔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잘 지내자 하는 애정 표시고. 강훈식 실장이 저한테 부르는 칭호가 있어요.

    △유재광 앵커: 뭔가요?

    ▲박지원 의원: 그건 이제 얘기하면 안 되고. 그거 꼭 약속 지켜라. 그렇게 얘기한 겁니다.

    △유재광 앵커: 근데 호형호제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강훈식 실장이 저보다 나이가 조금 어린데. 두 분이 호형호제하기에는 나이 차가 좀 많이 있지 않나요?

    ▲박지원 의원: 제가 좋죠.

    △유재광 앵커: 아 그런 건가요?

    ▲박지원 의원: 젊은 사람이. 고등학생이 '형님' 하면 제일 기분 좋잖아요.△유재광 앵커: 김용 무협소설 '사조영웅전'에서 주백통 곽정 서로 호형호제하는 거랑 약간 비슷한 느낌이 드는데. 이 정도로 정리하고 다른 얘기하겠습니다. 민주주의의 적 패륜 5인방 장주김이한 빨리 퇴출해야 된다. 계속 강조하고 계신데. 이분들이.

    ▲박지원 의원: '장주김이한'이 누구예요?

    △유재광 앵커: 보면은 장동혁, 주진우, 김태규, 이진숙, '한'은 한동훈?

    ▲박지원 의원: 잘 보셨네요. 나와서 그런 못된 소리만 하기 때문에. 이진숙도 보세요. 이재명 대통령 선친 아버지 묘소에 찾아가서 그런 짓 하는가 하면은. 주진우 의원 어떻게 그런 '이재 명 끊을 때' 이런 소리를 하냐고요. 또 김태규 의원 전두환도 내란 안 했고 윤석열도 내란 아니래요. 이런 사람들이 있었단 말이에요. 그래서 그것은 완전히 패륜적이니까. 하지 말라 하는 공감대를 좀 주었는데. 언론이 잘 받아쓰는 거 보니까는 그분들한테 그런 문제가 있는 것을 내가 잘 봤구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유재광 앵커: 의원님이 때리면 더 좋아하지 않을까요? 본인들 뜨고 주목을 받는다고?

    ▲박지원 의원: 정치인들은 그러죠. 자기 이름이 부고란에만 안 나오면 좋다고 하지만. 그래도 그렇게 패륜적으로 그러면은 순간적으로 그 지역에서 좋아할지 모른다. 몰라도 다음 선거에는 어려워요. 제가 해남, 완도, 진도.

    △유재광 앵커: 아니 지역에서 좋아하면 선거는 따놓은 당상 아닌가요?

    ▲박지원 의원: 아니 일부가 그렇게 좋아할 사람도 있겠죠. 제가 해남, 완도, 진도에서 싸우고 다니면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싫어하는 사람도 있잖아요. 그러나 선거 때는 유권자들이 평가한단 말이에요. 이러면 안 된다.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사람이. 패륜적인 말을 하는 사람들은 안 찍어주면 떨어지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 짓 하지 마라.

    △유재광 앵커: 근데 주진우 의원은 말씀하신 대로 '이재 띄어 쓰고 명, 끊어야' 이거는 그러니까 '아버지 가방으로 들어가신다' 이런 것처럼 '이재명, 명 끊어야' 이렇게.

    ▲박지원 의원: 아니 이제도 우리가 쓰는 이제부터는 '어이(ㅓㅣ)' 쓰잖아요. 그런데 '아이(ㅏㅣ)' 쓰는 거 보면. 딱 이재명 대통령 아니에요? 어떻게 현직 대통령한테. 이제 명이 끊긴다. 이런 얘기는 안 하는 거죠. 최소한도 아무리 잘 못한다고 하더라도. 이건 잘못합니다 하고 당당하게 얘기해야지. 아니 그리고 보십시오. 이재명 대통령이 휴일에 가족하고 자기 돈 내고 골프 친 것을 엄청나게 떠들어 대잖아요.

    △유재광 앵커: 자기 돈 내고 치셨나요? 대통령도.

    ▲박지원 의원: 그걸 자기 돈 내고 쳤대요. 자비로. 그런데 아 사고 났는데 뭐 대비를 안 했다? 그런데 그걸 잘 모르는 것 같아요. 대통령이 움직이면 청와대가 움직이는 거예요. 대비가 돼 있는 거예요. 아니 그리고 아니 이재명 대통령이 무슨 건진법사입니까?

    △유재광 앵커: 그게 무슨 말씀인가요?

    ▲박지원 의원: 점쟁이나 알지.

    △유재광 앵커: 사고 날 거?

    ▲박지원 의원: 사고 날지 누가 알았어요? 사고가 난다는 것을 알면 거기에 대비를 하지. 그런 얘기를 하면 안 돼요. 아니 윤석열 보십시오. 술 먹고 출근도 못하고. 국민 속이려고 가짜 차 내보내서 출근한 것처럼 하고. 김건희 한남동 공관에다 골프 연습장, 개 목욕장. 이런 짓 한 사람들이 어떻게 이재명 대통령한테 그런 막말을 하느냐. 이건 패륜이다. 저는 그렇게 봐요. 자기들이 윤석열 대통령한테 말 한마디 해 봤나요? 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잘못하면 잘못했다고 해요. 대통령님 SNS 좀 그만하십시오. 제가 몇 번 얘기하잖아요.

    △유재광 앵커: 얘기 직접 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박지원 의원: 그렇죠. 방송 통해서도 내가 하잖아요. 그 사람들은 말도 못 해요.

    △유재광 앵커: 그런데 이게 지금 이진숙 의원은 거기 이재명 대통령 부모님 묘소, 경북 봉화군이라고 하는데. 거기 가서 이거 불법이다. 농지법 위반이다. 원상회복해라. 한마디로 파묘하라는 건데. 파서 옮기라는 건데. 이게 지금 저는 그거 보면서 '주유소 습격사건'에서 유오성 씨가 했던 말 '나는 한 놈만 팬다' 그게 자꾸 생각이 나는데. 계속 이재명 대통령을 뭐라도 자꾸 엮어서.

    ▲박지원 의원: 아니 글쎄 저는 대통령님 선친 묘소가 농지법을 위반했는지 안 했는지 몰라요. 그렇지만 과유불급 아니에요? 한다 한다 하니까 별 것 다 하는 거 아니에요? 파묘하면은 잘못하는 게 많아요. 한동훈 보십시오. 하고 다니다 자기 딸 딱 걸리는 거. 남의 딸한테는 어떻게 했어요? 자기가 자기도 걸리는 거 아니에요. 그리고 한동훈도 그렇지 않습니까? 지금 당원 게시판 국민의힘 그 문제로 빨리 중수청에서 이제 조사해야 돼요. 공수처에서 하든. 그리고 김승원 법무부 장관 공격할 때 기소계획서 그런 검찰 캐비닛에나 있을 그런 걸 가지고 얘기했다고 하면은. 제가 국정원 문건 가지고 나와서 얘기해도 엄청나게 인기가 좋아질 거예요. 그렇지만 저는 국정원법 위반으로 감옥에 가야 되고. 한동훈은 당게도 물론 그러한 검찰의 기밀을 가지고 나와서 했기 때문에 감옥 가야 돼요. 그리고 자기만 깨끗한 척하고. 조국 대표 딸은 그렇게 산산이 죽이더니. 자기 딸도 걸리잖아요. 그래서 우리가 심하게 그렇게 하면 안 돼요.

    △유재광 앵커: 그런데 국민의힘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보고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귀태라고 그러지 않았냐. 그리고 에두아르 마네의 그림 올랭피아, 매춘부 누드 그림인데. 19세기 프랑스, 물질화돼가는 당대 사회를 풍자한 아주 명화인데. 거기에다가 박근혜 대통령 합성한 누드 풍자화, 대통령 보고 귀태라고 하고 누드화 그려놓고. 당신들이 무슨 할 말 있냐. 표현의 자유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박지원 의원: 귀태라고 말한 사람도 책임지고 물러나잖아요. 남이 했다고. 자기가 안 해야지. 아니 조희대 대법원장도 그렇잖아요. 와인 그렇게 해놓고. 내가 산 게 아니라 전직은 더 샀더라. 이런 얘기를. 전직이 그런 짓 했으면 자기는 안 해야죠. 그러면 안 돼요. 자기가 깨끗하려면은 과거 것도 참작해서 잘해야죠. 그렇게 정치가 파묘만 하면 살아남을 사람이 없다니까요.

    △유재광 앵커: 누가 똥 묻었네, 겨 묻었네 할 게 아니라. 깨끗해지기 위해 노력해야.

    ▲박지원 의원: 그렇죠. 정치인들이 또 우리가 나이가 든 사람들은 그 시대 상황이 똥이나 겨를 묻히게 살게끔 돼 있잖아요. 이런 걸 가지고. 하 내가 우리 아버님 산소에 누가 가서 그런다고 하면 좋겠어요? 그건 그런 짓 안 하는 거예요.

    △유재광 앵커: 아무튼 역지사지를 좀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지원 의원: 네. 감사합니다.

    △유재광 앵커: 네. '여의도초대석' 지금까지 서울광역방송센터에서 박지원 의원과 함께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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