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함마저 낭만이 되는 섬"…10월 신안 병풍도로 가볼까

    작성 : 2026-10-15 09:20:47 수정 : 2026-10-15 09:39:16
    ▲신안군 병풍도의 맨드라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신안군]

    신안군이 올가을 방문객들이 온전히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10월을 '병풍도 맨드라미 집중 홍보 기간'으로 지정하고 자유로운 방문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현재 신안군 병풍도는 푸른 가을 하늘과 탁 트인 바다, 그리고 섬을 수놓은 화려한 맨드라미가 어우러져 어디서든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번잡한 축제장을 벗어나 오롯이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며 특별한 '인생샷'을 남기고 싶은 이들에게 최적의 장소로 입소문이 나고 있습니다.

    '맨드라미 섬'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다양한 품종과 색상의 맨드라미가 섬 곳곳을 채우고 있어, 방문객들은 저마다의 속도로 섬을 거닐며 가을의 정취를 온전히 체감할 수 있습니다.

    바쁜 일상을 내려놓고 사색에 잠기거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추억을 남기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입니다.

    병풍도 여행의 또 다른 매력은 대한민국 대표 순례 관광지인 '기적의 섬' 대기점도·소기점도 등과 이어지는 12사도 순례길과의 연계에 있습니다.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고, 걷는 길이 조금은 거칠고 투박할 수 있지만, 오히려 이러한 약간의 불편함이 여행에 특별한 감성과 편안함을 더해줍니다.

    순례길을 따라 늘어선 12개의 작은 예배당을 둘러보며 바닷길을 걷다 보면 일상에서 쌓인 피로가 자연스럽게 치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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