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6%의 확률을 잡은 KIA 타이거즈가 2연승에 도전합니다.
KIA는 1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릅니다.
전날 선발 네일의 7이닝 1실점 호투와 김도영의 멀티홈런 포함 4타점에 힘입어 LG를 5대 1로 꺾은 KIA는 역대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1차전 승리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 70.6%에 다가섰습니다.
KIA는 이날 LG 선발 임찬규를 상대로 박정우(우익수)-박재현(좌익수)-김도영(3루수)-카스트로(1루수)-나성범(지명타자)-김선빈(2루수)-한준수(포수)-하주석(유격수)-김호령(중견수)으로 라인업을 꺼내들었습니다.
전날 몸살 기운으로 선발출장하지 못했던 박정우가 리드오프로 복귀했습니다.
특히 우완 임찬규를 상대로 좌타자 6명을 배치했습니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이범호 감독은 "(박)정우가 올 시즌에 나가서 잘했고, 바람도 많이 불고 해서 외야 수비에 집중했다"고 선발 기용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전날 승리에도 타선이 대폭 바뀐 것에 대해선 "투수에게 강했던 점 등을 체크했다. 강한 성향의 선수가 있으면 그 선수를 활용해야 주전들이 백업했을때 더 강해진다"며 "데이터적으로 가장 강했던 선수 위주로 짰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선수단 사이에서 몸살기운이 돌았던 KIA.
이 감독은 "2~3일 전부터 그랬는데, 회복되고 있는 단계"라면서도 "단체운동이다보니까 한두명나오는 거 같다. 선수들이 대체로 관리 잘해준 거 같고 회복잘해서 플레이하는데 영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LG타선에 대해서도 경계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이 감독은 "워낙 강팀이니까, 매일 경기하고 있지만 오늘은 어떻게 다를까 내일은 어떻게 다를까 걱정된다"며 "정교함이나 장타력 갖춘 선수도 있고, 짜임새가 좋다. 실투가 장타로 연결될 수 있는 선수들이 많다. 근래에 너무 많이 만나서, 매일매일이 신경쓰이고 걱정된다"고 웃어보였습니다.
선발 마운드에는 아담 올러가 오릅니다.
올러는 올 시즌 30경기에 나서 11승 10패 평균자책점 3.13을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활약을 펼쳤습니다.
특히 LG를 상대 5경기에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점 2.40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안방에서도 11승 중 8승을 챙기며 강했습니다.
이 감독은 "선발싸움 중요할 거라고 본다. 올러가 마지막 LG전에서 별로 안좋았기에 체크하고 준비 시켰다"며 "(한)준수랑 했을 때 LG전 성적이 좋았다. 심리적으로 안정적일 수 있으면 도움이 될까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광주에는 비소식이 있습니다.
KBO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포스트시즌에서는 우천 노게임, 강우 콜드게임을 적용하지 않고 서스펜디드 규정만 적용합니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큰 영향은 없을거라 본다. 그 다음날 경기를 해야하기에 비와 상관 없이 경기하려한다"며 "불펜을 써서 하든지, (김)태형이도 준비하고 있고 (황)동하도 선발해봤으니까 그런 부분에선 영향 없을 거라 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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