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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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자지라 "탱크포에 가족 11명 사망도…주민들, 이스라엘 철수선 잘 몰라"
      알자지라 방송은 가자시티 자이툰 마을에서 피란을 마치고 귀향하던 한 가족이 탱크포 공격을 받아 11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사망자 중에는 여성 3명과 어린이 7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알자지라는 팔레스타인 주민 대다수가 인터넷이나 휴대전화 접속이 불가능해 이스라엘군 철수선인 '옐로 라인'의 위치를 알지 못한다고 전했습니다. 이 매체는 "샤반 가족이 공격을 당한 것도 이런 정보 단절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하마스가 통치하는 가자지구 공보국은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 점령군이 전쟁 종식 선언 이후 47건의
      2025-10-18
    • 인천행 중국 여객기, 한국인 보조배터리에서 화재로 비상착륙
      중국 항저우에서 인천으로 향하던 중국국제항공 여객기가 한국인 승객의 보조배터리 발화로 비상 착륙했습니다. 18일 중국국제항공과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항저우 샤오산 국제공항을 오전 9시 47분 출발한 CA139편은 이륙 약 1시간 20분 뒤인 오전 11시 5분 상하이 푸둥 국제공항에 긴급 착륙했습니다. 비행 중 한 한국인 승객이 기내에 반입한 보조배터리에서 불이 나자 기내가 일시적으로 소동에 휩싸였습니다. 중국국제항공은 "승무원들이 절차에 따라 즉시 화재를 진압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항공사는 비행 안전을 위
      2025-10-18
    • "미 정부, 트럼프 아시아 방문 때 북한 김정은 회동 비공개로 논의"[CNN]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다음주 아시아 순방 때 만나는 방안을 비공개로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CNN은 1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주 아시아 순방 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는 방안을 미 정부가 비공개로 논의해왔다고 보도했습니다. CNN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검토했으나, 실제 회담 개최를 위한 구체적인 준비는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여러 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 1기 때와 같은 북미 간 소통은 현재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2025-10-18
    • 나주시, 자연 속 힐링 로드 '나주호 둘레길' 8km 개통
      전라남도 나주시가 울창한 숲과 수려한 호수 풍광을 품은 '나주호 둘레길' 개통식을 열었습니다. 총 8km 구간의 나주호 둘레길은 한전 KPS 연수원에서 녹야원까지 4.4km의 1구간과 중흥리조트에서 다도광업소까지 3.6km의 2구간으로 조성됐으며, 주차장과 전망대 등 편의시설도 함께 갖췄습니다. 둘레길 사업은 총사업비 110억 원이 투입돼 지난 2021년 착공 이후 약 4년 만에 결실을 맺었습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호 둘레길을 지역의 대표 힐링 명소이자 관광·경제 활성화의 핵심 자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2025-10-18
    •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개관 20주년 기념식 개최
      김대중컨벤션센터가 개관 20주년을 맞아 어제(17일) 센터 1층 다목적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20주년 기념식은 서남권 MICE 산업을 선도해 온 센터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고, 경과보고와 함께 공로자 시상식, 기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습니다. 김진강 광주광역시관광공사 사장은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 관광·마이스 플랫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2025-10-18
    • 민주당 "장동혁, 윤석열 미화…내란세력 복귀 꿈꾸는 극우 정치쇼" 비난
      더불어민주당은 18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을 면회한 것에 대해 "사실상 불법 계엄과 탄핵을 부정하는 대국민 선포이자 극우 선동"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백승아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장 대표는 '기도'와 '투쟁'을 내세워 내란의 주범을 미화하며, 헌법 질서를 유린한 정권의 망령을 되살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윤석열 정권의 불법 계엄과 내란으로 나라가 혼란에 빠졌고 헌법과 민주주의, 민생경제가 붕괴됐다"며 "지금 국민이 바라는 것은 투쟁이 아니라 진심 어린 반성과 책임"이라
      2025-10-18
    • 캄보디아 범죄단지 감금 20대 한국인 3명, 김병주 의원 요청으로 전원 구출
      캄보디아 프놈펜의 범죄단지에 감금돼 있던 20대 한국인 3명이 현지 경찰의 작전으로 전원 구출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최고위원은 18일(현지시간) 프놈펜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 앞 브리핑에서 "현지 경찰이 어제(17일) 감금된 한국 청년 3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최고위원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8월부터 '스카이 트리'라 불리는 범죄 단지에 갇혀 로맨스 사기 범행을 강요 받았습니다. 이들은 지인이나 구직 광고를 통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말에 속아 캄보디아에 왔다가 중국인 조직에 의해 여권과 휴대폰을 빼앗
      2025-10-18
    •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광주선수단 결단식 개최
      광주광역시 장애인체육회는 오늘(17일) 광주광역시 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광주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습니다. 결단식에는 선수단 250명을 비롯해 임원 및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선전을 다짐했고,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이정선 교육감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습니다. 또, 우미건설에서 출연한 우미희망재단이 1천만 원의 격려금을 선수단에 전달했습니다. 광주선수단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합니다.
      2025-10-17
    • "손안의 카지노, 청소년 덮쳤다" 조계원 의원 ...10대 도박 상담 20배 폭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전남 여수을)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 불법 온라인 카지노를 중심으로 한 10대 도박 중독 상담이 급증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전체 도박 중독 상담 중 10대가 차지하는 비율은 2020년 8%에서 2024년 15%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같은 기간 10대의 불법 온라인 카지노 상담 건수는 112건에서 2,459건으로 20배 이상 폭증했습니다. 올해(2025년) 8월까지 집계된 10대 불법 온라인 카지노 상담
      2025-10-17
    • 나주시, 스웨덴 RISE·켄텍과 에너지 혁신 허브 구축
      나주시가 스웨덴 국립 연구기관 RISE 연구소,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과 함께 전력반도체 및 에너지 첨단산업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나주시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안에 RISE 협력 거점을 조성하고, 스마트그리드·재생에너지 등 첨단 에너지기술 공동연구와 인재양성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재명 정부의 '에너지 고속도로' 구상과 맞물려 국제 기술교류와 지역 혁신성장을 동시에 촉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2025-10-16
    • 경찰, '악취 기준 초과' 광주 양과동 SRF 책임자 송치
      기준치를 초과한 악취를 배출한 혐의로 고발된 광주 남구 양과동 가연성폐기물 연료화시설, SRF 운영사 관계자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SRF 위탁 운영업체 책임자 A씨를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앞서 남구는 SRF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오염도 검사에서 법적 기준치를 넘는 복합 악취가 확인되자 위탁운영 업체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한편 위탁운영 업체는 악취 저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5일까지 SRF 시설 가동을 중단한 상탭니다.
      2025-10-15
    • 광주시 2천300억 결손에 세출 구조조정…부작용 현실화
      광주광역시가 역대 최대 규모로 추산되는 2천300억 원대 세수 결손을 낼 것으로 보여 긴급 세출 구조조정에 나섰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 세수 결손이 지방세 1천400억 원과 지방교부세 540억 원, 세외수입 240억 원 등 2천23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광주시 재정 운용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방세 대부분이 취득세와 등록세인 점을 감안하면, 부동산 경기 악화로 인한 거래 감소가 세입 감소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분석되지만, 광주시가 세입을 과다 계상해 예산을 부풀린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역대급 세입
      2025-10-15
    • 광주시, 옛 방직공장 문화공원 설계 당선작 공개
      광주광역시가 근대화의 역사를 품은 옛 전방·일신방직 공장터에 조성될 문화공원의 밑그림을 공개했습니다. 광주시는 어제(14일)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의 복합단지와 연계한 문화공원의 보존건축물과 녹지공간을 구체화해 지역과 장소를 상징적으로 표현할 디자인을 도출하기 위해 시행한 설계공모 당선작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당선작으로는 '모두를 위한 도시, 항상 함께하는 공원'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는 주거시설과 업무·상업시설, 특급호텔, 문화공원 등을 건립하는 챔피
      2025-10-15
    • 고려인과 함께한 7년, 더 건강한 광주로...지원 절실
      고려인 광주 진료소가 지난 7년간 다문화·취약계층을 위한 지역 의료 안전망 역할을 해왔지만, 민간의 헌신만으로는 더 이상 지속이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진료소는 지난 2018년 개소 이후 1만 3천여 명을 진료하고 1만 2천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했지만, 광주시 지원은 연 2천만 원 규모의 의약품 지원에 그치고 있습니다. 해마다 최소 5천만 원 이상의 약제비와 운영비가 필요한 상황에서, 봉사자들의 교통비·소모품비조차 자체 모금으로 충당하고 있습니다. 진료소 측은 "광주시가 연 1억 원 규모의
      2025-10-14
    • 광주 추석 연휴 쓰레기 5,347톤…하루 평균 760톤 발생
      올해 추석 연휴 광주에서는 하루 평균 760여 톤이 넘는 생활 쓰레기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인 3∼9일 광주 남구 양과동 광역위생매립장으로 반입된 쓰레기의 양은 모두 5,347톤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7일간의 연휴 동안 하루 평균 일반쓰레기 479.9톤, 음식물쓰레기 284톤이 각각 발생한 수치로, 일평균으로 보면 일반쓰레기는 지난해보다 하루 평균 2.5톤 늘었고, 음식물쓰레기는 53톤 가량이 줄었습니다. 쓰레기 발생량이 늘어난 데다가 악취로 광역위생매립장 내 가연성폐기물 연료화시
      2025-10-12
    • 전남산림연구원, '숲치유 힐링음악회' 개최
      전라남도 산림연구원이 오늘(12일) 나주시 메타세쿼이아길 숲치유광장에서 가을 정취 속 '숲나들이' 숲치유 힐링음악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음악회에는 나주시립국악단과 프랑스 공연팀 '삼인동락'이 함께 무대에 올라 국악과 세계음악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이날 숲을 찾은 시민들은 가을 햇살과 함께 국악 선율을 즐기며 깊은 치유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남산림연구원은 '2024년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으로 선정된 곳으로, 연간 30만 명이 찾는 대표 산림 명소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2025-10-12
    • 정준호 의원 "싱크홀 원인 '공동' 광주는 84% 방치"
      싱크홀의 주요 원인인 땅속 구멍, 이른바 '공동'이 광주에서 141개가 발견됐지만, 80% 이상이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이 국토안전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연도별 지반침하 안전 점검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지자체가 실시한 지하 탐사에서 872개의 공동이 확인됐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19개로 가장 많았고, 광주광역시가 141개, 경남 136개, 대구 77개 순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45%가 여전히 방치된 상태였고, 광주는 141개 중 25곳만 보수
      2025-10-12
    • 이 대통령,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엄정 수사 지시
      이재명 대통령이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12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현재 서울동부지검에 설치된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검·경 합동수사팀의 수사와 관련해 더욱 철저한 수사를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대변인실은 "이 대통령은 사 책임자인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은 필요시 수사 검사를 추가하여 각종 의혹에 대해 실체적 진실을 철저히 밝히고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성역 없이 독자적으로 엄정 수사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2025-10-12
    • '이 정도 불길 속에서'...제주 고등어잡이 어선 화재, 승선원 27명 전원 구조
      제주에서 항해 중이던 129톤 고등어잡이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승선원 27명이 모두 구조됐습니다. 12일 오전 3시 52분쯤 제주 마라도 남동쪽 약 35㎞ 해상에서 조업지로 이동하던 고등어잡이 대형 선망 어선(129t, 승선원 27명)에서 화재가 났다는 신고가 서귀포해경에 접수됐습니다. 불이 난 어선은 순식간에 불길에 휩싸였지만, 타고 있던 선원 27명은 모두 함께 조업하던 인근 선단 어선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이 모씨 등 2명이 화상을 입었고, 70대 김 모씨 등 4명이 단순 연기흡입으로 병원으로 이
      2025-10-12
    • 전남산림연구원, 100대 명품숲에서 '숲치유 힐링음악회' 개최
      전라남도 산림연구원(원장 오득실)이 12일 나주시 메타세쿼이아길 숲치유광장에서 가을 정취 속 '숲나들이' 숲치유 힐링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음악회에는 나주시립국악단과 프랑스 공연팀 '삼인동락(Three Friends in Harmony)'이 함께 무대에 올라 국악과 세계음악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해금 독주, 양금시나위, 기악 2중주와 3중주 등 전통음악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룬 프로그램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날 숲을 찾은 시민들은 가을 햇살과 함께 국악 선율을 즐기며 깊은 치유의
      2025-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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