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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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의회, 국회예산정책처와 재정 협력 MOU 체결
      광주광역시의회는 오늘(3일) 국회의정관에서 국회예산정책처와 재정 분석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국회예산정책처의 전문 분석 기법을 지방의회 운영에 접목하여 지방 예산분석 및 감시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민 혈세의 효율적 사용을 감시·견제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입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이번 협력을 통해 전국 유일의 7년 연속 우수조례 수상에 이어 예산분석과 정책 역량에서도 전국을 선도하는 최우수 의회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2025-12-03
    • 광주시교육청, '12·3 민주주의 수호 선포식'...학교가 민주주의 배움터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건을 잊지 않고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12·3 민주주의 수호 선포식'을 개최했습니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교육 민주주의 수호 선언문'을 발표하며 모든 교실을 민주주의의 배움터이자 실천의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민주시민교육 강화와 학생자치 중심의 학교 민주거버넌스 구축 등 5대 실천과제를 추진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시교육청은 오는 14일까지 '헌법과 민주주의 수호 기간'을 운영하며 각 학교에서 계기교육, 헌법 필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2025-12-03
    • 조경태 의원 "윤석열 전 대통령 완전 단죄·절연 필요"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이 12·3 비상계엄 사태 1주년인 오늘(3일) 광주를 찾아 '광주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조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에 대해 "전두환 쿠데타 세력을 제대로 단죄하지 못한 결과"라고 비판하고 최고형으로 다스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윤 전 대통령과의 완전한 절연을 통해 비상계엄에 대한 사죄의 진정성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하고, 광주 민주 애국시민들이 국민의힘을 건강한 견제 세력으로 거듭나도록 바로잡아주길 호소했습니다. ▶ 싱크 : 조경태 / 국민의힘 국회의원 - "지금은 국
      2025-12-03
    • 양부남 의원, 마륵동 탄약고 이전사업 예산 50억 확보 결실
      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을) 양부남 국회의원이 20년 넘게 광주와 서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마륵동 탄약고 이전사업 재개를 위한 정부 예산 총 50억 원을 확정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국회 증액을 통해 예산 35억 원을 추가 확보하면서 총 50억 원의 사업비가 확정되어 탄약고 이전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광주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마륵동 탄약고는 지난 50년간 군사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지역 발전 저해는 물론, 인근 주민들의 재산권·생활권 침해와 안전사고 위험 등 여러 문제를 야기해 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
      2025-12-03
    • 나주시, 푸드업사이클링 산업 선도 위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착공
      전라남도 나주시가 미래 식품산업의 핵심인 푸드업사이클링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기공식을 열었습니다. 푸드테크 센터는 농식품 부산물을 고부가가치화하는 실증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 식품산업 생태계를 혁신하고, 나주를 푸드테크 산업 거점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전략의 일환입니다. 총사업비 105억 원이 투입되며, 2027년 1월 개소를 목표로 소재 개발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원스톱 실증 지원 체계를 갖추어 푸드업사이클링 산업의 중심 클러스터로 성장할 전망입니다.
      2025-12-02
    • 광주대, 유학생·지역민 대동 한마당 '2025 글로벌 라이트 쇼' 개최
      광주대학교가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 지역 주민 간의 교류·소통을 위한 '2025 글로벌 라이트 쇼'를 개최했습니다. 글로벌 라이트 쇼는 치어리딩팀 오프닝을 시작으로 국제 태권도 공연, 9개 학생팀의 음악·춤·퍼포먼스, 7개국 참여 글로벌 패션쇼 등 다양한 문화 공연과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성과를 기반으로 지역 연계형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목표로 해외 유학생의 지역사회 적응 지원과 다문화 이해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2025-12-02
    • 아우토크립트, 차량 제조사 제치고 '모빌리티 해킹 대회' 휩쓸다
      AI 모빌리티 보안 전문기업인 아우토크립트가 순천향대가 주최한 '2025 LISAthon(리사톤): 모빌리티 컴피티션' 해킹대회에서 기업 부문 1·2·3위를 석권했습니다. 아우토크립트는 HL클레무브와 연합하여 출전한 팀이 기업 부문 우승을 차지했으며, 자체 출전한 1팀과 2팀 역시 각각 2위와 공동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현대차, 네이버, LGU+, 넥슨 등 주요 대기업과 KAIST, 고려대, 성균관대 등 유수 대학 팀을 모두 제치고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큽니
      2025-12-02
    • 나주시, 푸드 업사이클링 선도도시 발판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기공
      전라남도 나주시가 미래 식품산업의 핵심 분야인 푸드업사이클링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섰습니다. 나주시는 오늘(2일) 동수동 385-3번지 일원에서 푸드업사이클링 분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는 농식품 부산물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실증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지역 식품산업 생태계를 혁신하고 나주를 푸드테크 산업의 거점 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전략입니다. 푸드업사이클링은 상품성이 낮거나 활용되지 못한 농산물과 식품 부산물을 새로운 소재와 제품으로 재가공해 버려지는
      2025-12-02
    • 광주·전남 10개 경제단체, '전국 최초' 노사민정 통합 신년인사회 개최
      광주·전남 지역 10개 경제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6년 노사민정 통합 신년인사회'가 새해 1월 2일 아침 6시 30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전국 최초로 노사민정이 통합하여 개최하는 이번 신년인사회는 지역의 경제계 화합과 예산 절감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를 비롯한 광주·전남 10개 경제단체가 뜻을 모아 행사를 공동 주최합니다. 공동주최 단체에는 광주광역시건축사회, 광주전남벤처기업협회,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등 다양한 기관과 협회가 참여합니다. 이번
      2025-12-01
    • 전남도, 순천서 신재생에너지·골목상권 등 '청책대동회 바란' 성료
      전라남도가 동부지역본부에서 '전남 타운홀미팅 청책대동회 바란'을 열고 도민 생활과 산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습니다. 강위원 경제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번 타운홀미팅은 신재생에너지 주민 참여 확대, 골목상권 회복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을 지위고하 없는 '3무(無) 원칙'하에 사전 검토 기반의 즉답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전남도는 제안 내용과 현장 의견을 각 실국에 전달하고 부서별 후속조치 계획을 마련해 정책에 반영하는 등 도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정책 실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2025-12-01
    • 전남도, 외국인주민 소통 강화로 현장 목소리 정책 반영 추진
      전라남도가 순천 청암대학교에서 '2025년 하반기 외국인주민 도정 모니터링단 소통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외국인 지원정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남도 외국인 안심병원'과 통역·행정상담 서비스 등 지원 정책과 더불어 필수 체류 자격 및 비자 제도 실무 강좌가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모니터링단과 각종 간담회 등을 통해 외국인 주민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2025-12-01
    • [속보] 광주상생카드, 12월 1일 '잠시 멈춤'...예산 소진으로 조기 종료
      광주상생카드 할인지원 판매가 예산 소진으로 오늘(1일)부터 선착순 마감을 끝으로 조기 종료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시비 430억 원을 투입해 10%~13% 특별 할인을 적용한 결과 전년 대비 21% 증가한 7,325억 원의 판매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시민과 소상공인의 정책 체감을 위해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예산을 확보해 2026년 1월 1일부터 할인 판매를 재개하는 등 정책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높일 방침입니다.
      2025-12-01
    • 쿠팡에 "개인정보 갖고 있다" 협박 이메일…돈 요구 없이 보안강화만 요구?
      국내 이커머스 시장 1위 업체인 쿠팡에서 3천만 건이 넘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쿠팡이 '유출 정보를 공개하겠다'는 협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0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2대는 쿠팡이 "회원들의 개인정보를 보유하고 있다"며 "보안을 강화하지 않으면 유출 사실을 언론에 알리겠다"는 내용의 협박성 이메일을 받은 사실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협박 이메일에는 금전 요구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이메일이 쿠팡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를
      2025-11-30
    • 당정대 인사들 만찬 회동... '계엄 1년' 앞두고 국정 현안 논의
      당정대 고위급 인사들이 30일 '12·3 비상계엄 선포 1년'을 앞두고 만찬 회동을 했습니다. 서울 모처에서 열린 회동에는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 정부 측 김민석 국무총리, 대통령실의 강훈식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자리했습니다. 다음 달 3일이 계엄이 선포된 지 1년을 맞는 만큼, 참석자들은 계엄과 탄핵을 딛고 출범한 책임 있는 새 정부 일원으로서 국정 운영에 대한 새로운 다짐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관련 행사와 메시지 등을 놓고 의견도 주고받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가 막판
      2025-11-30
    • 1인 가구 36.1% 역대 최고... 노인인구 20.1% '초고령사회' 진입
      보건복지부가 오늘(30일) 공개한 '통계로 보는 사회보장 2024'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사회 구조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음이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1인 가구는 804만 5천 가구로 집계되어 전체 일반 가구 중 36.1%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 비중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남성의 1인 가구는 30대에서, 여성의 1인 가구는 60대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습니다. 인구 고령화 역시 가속화되어,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처음으로 1000만 명을 넘어선 1012만 명에 달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인구 대비 노인 인구 비율이
      2025-11-30
    • 여야, 내년도 예산·대장동 국조 합의 불발…내일 추가 협상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 시한을 이틀 앞두고 쟁점 예산과 대장동 재판 항소 포기 국정조사 문제 등을 논의했지만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 등 여야 원내지도부는 오늘(30일) 오전 국회에서 만나 현안을 논의했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양측은 휴일인 내일(12월 1일) 오전 추가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728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가운데 정책 펀드와 지역사랑상품권, 대통령실 특수활동비 등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정리가 안 된 쟁점 사안을 놓고 여야 간 간
      2025-11-30
    • 4,500건이 어떻게 3천 370만건이 됐나...경찰, 쿠팡 서버 기록 분석
      3천만 건이 넘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쿠팡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인 용의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오늘(30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쿠팡으로부터 서버 기록 등 사건 관련 자료를 임의제출 받아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유출 경로와 피해 규모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쿠팡 고객 정보는 쿠팡에 근무했던 중국 국적자가 유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이 내용에 대해서도 추적을 벌여 확인할 방침입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오늘 긴급 대책회의에 참석해 다수의 국민이
      2025-11-30
    • 홍콩 아파트 화재 사망자 146명으로 증가, 40여 명 실종
      지난 26일 발생한 홍콩 고층 아파트 단지 화재 참사 사망자가 146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공식 확인됐습니다. 홍콩 당국은 오늘(30일) 오후 5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홍콩 경찰은 화재가 난 북부 타이포의 아파트 단지 '웡 푹 코트' 추가 수색 결과, 전날까지 128명이던 사망자 숫자가 146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수색을 통해 시신이 더 많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부상자는 전날과 같은 79명입니다. 당국은 또한 40여 명이 여전히 실종 상
      2025-11-30
    • 광주·전남 소상공인 권익보호 강화...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호남본부 출범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가 광주·전남 소상공인을 위한 조직적 지원 체계인 호남본부를 공식 출범했습니다. 연합회는 지난 29일 광주광역시 남구 무등회관에서 호남본부 설립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 소상공인의 권익 보호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박인복 연합회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과 박균택 국회의원 등 관계자 및 지역 소상공인 200여 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습니다. 전현희 최고위원은 축사에서 호남 소상공인이 실질적인 정책 혜택을 받지 못하는 현실에 공감하며, 본부 출범이 권익을 대변하는
      2025-11-30
    • '극도의 혼란을 평화로' 이재명 대통령, '계엄 사태 1년' 맞아 특별 담화 발표
      이재명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기념해 다음 달 3일 특별 담화를 발표하고 외신 기자회견을 엽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30일 브리핑을 통해 "12월 3일은 많은 시민과 언론인이 내란 계엄에 맞서 국민주권을 수호한 뜻깊은 날"이라며 이 같은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특별담화는 "촛불에 맞선 함성으로 극도의 혼란을 평화로 바꾼 대한민국 국민의 노고를 기억하는 내용"이 될 것이라고 이 수석은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같은 날 '새롭게 선 민주주의, 그 1년'이라는 제목으로
      202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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