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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스트 박찬욱ㆍ봉준호 사라진 한국 영화계..칸영화제 초청 '0편'
      올해 칸 국제 영화제에 한국 장편 영화가 단 한편도 초청받지 못했습니다. 26일 칸 영화제 집행위원회는 다음 달 13일 개막하는 제78회 칸 영화제 공식 부문 초청작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10일 초청작 기자회견 이후 24일 공개된 추가 초청작에도 한국 작품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한국 장편 영화가 칸 영화제 공식 부문의 초청을 받지 못한 건 지난 2013년 이후 12년 만입니다. 한국 영화가 본격적으로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기 시작한 것은 세계 최고 권위의 칸 영화제의 주목을 받으면서부터입니다. 봉
      2025-04-26
    • 광주교구청 성당에 프란치스코 교황 추모 분향소 설치
      광주교구청 성당에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을 기리는 분향소가 마련돼 시민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분향소는 내일(26일) 정오까지 운영되며, 광주대교구는 같은 날 각 성당에서 추모 미사를 봉헌할 예정입니다. 교구 측은 교황의 선종을 애도하며 신자들이 함께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2025-04-25
    • 매화에 머문 마음들..화엄사 '홍매화·들매화 사진 콘테스트' 수상작 발표
      올봄도 어김없이 지리산 자락 천년고찰 화엄사에 홍매화를 보기 위해 먼 길을 찾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추운 겨울을 이기고 피어난 붉은 매화꽃은 각자의 소망과 사연과 함께 렌즈에 고이 담겼습니다. '화엄! 홍매화의 향기를 머금고'라는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화엄사 홍매화·들매화 사진 콘테스트'가 25일 그 수상작을 공개했습니다. 올해는 전문 작가와 휴대폰 카메라 두 부문에 모두 1,178점의 작품이 응모 접수돼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습니다. 전문 작가 사진 부문 대상(총무원장상)에는
      2025-04-25
    • 지리산 대화엄사, 역사 문화 조명하는 학술대회 개최
      지리산 대화엄사는 "구례 지리산 대화엄사의 역사 문화"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었습니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19교구 본사 지리산 대화엄사는 25일 한국불교학회와 공동으로 이날 오후 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구례 지리산 대화엄사의 역사 문화"를 주제로 학술대회 '대화엄사를 세우다'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화엄사의 창건주 연기조사와 중창조인 도광·도천 스님의 업적을 조명한 '대화엄사를 세우다' 세션과, 화엄사가 지닌 역사 문화 및 문화재의 지리적 가치를 다룬 '호남 불교의 중심, 구례 지리산
      2025-04-25
    • 전남 농업 박물관서 콩 화분·고추장 만들어보세요
      전라남도 농업박물관이 어린이날인 5월 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농경문화 체험관에서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콩 화분 & 고추장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합니다. 25일 농업박물관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참가자를 대상으로, 농업과 전통 음식문화를 쉽고 즐겁게 배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체험활동을 준비했다고 밝혔습니다. '콩 화분 만들기'는 참가자가 직접 화분에 콩을 심고 꾸미는 과정을 통해 작물의 성장 과정과 농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교육의 장입니다. '고추장 담그기'는 콩과 연계해 고춧가루, 메줏가루, 엿기름
      2025-04-25
    • "황금피아노의 주인공"..'2025 피아노섬 축제' 버스킹 페스타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피아노의 섬 전남 신안 자은도에서 개최되는 '2025 피아노섬 축제'에 특별한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2024년 진행했던 '나도 피아니스트'의 후속 프로그램인 '피아노섬 버스킹 페스타'입니다. 신안군은 25일 페스타 참가자 중 5명을 선정해 '황금피아노' 반지를 선물한다고 밝혔습니다. 참여는 별도로 사전접수나 신청하지 않아도 됩니다. 축제 기간 중 축제장 곳곳에 위치한 버스킹 피아노에 앉아 자유롭게 연주한 영상을 공식 SNS인 인스타그램 피아노섬 축제에 올리면 됩니다. 참여 조건은 성별, 국적
      2025-04-25
    • 2025 민주인권평화전 <공명-기억과 연결된 현재>展 개막
      광주시립미술관이 2025 민주인권평화전 <공명-기억과 연결된 현재> 전시를 오는 8월 17일까지 본관 제1~2전시실에서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는 5·18광주민주화운동 45주년을 맞아, 1980년과 2024년 두 번의 계엄을 중심으로 인간 사회의 모순과 부조리, 합리와 희망의 공존에 대해 탐구하는 기획입니다. 전시 제목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의 수상 강연에서 영감을 받아 정해졌습니다. "세계는 왜 이토록 폭력적이고 고통스러운가? 동시에 세계는 어떻게 이렇게 아름다운가?"라는 질문이 전시
      2025-04-25
    • 조선대, 다음 달 8일부터 나흘간 '장미향연' 펼쳐져
      봄날의 낭만 '장미' 명소로 알려진 조선대학교에서 장미꽃 향연이 펼쳐집니다. 조선대는 다음 달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조선대 장미원에서 1만 9천여 주의 다채로운 세계 장미꽃을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체험 부스 등도 마련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장미원은 장미주간 이후에도 시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됩니다.
      2025-04-25
    • 한강 '빛과 실' 첫날 베스트셀러 등극..1만 부 팔려
      광주광역시 출신 작가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받은 후 펴낸 첫 신간 '빛과 실'(문학과지성사)이 온라인 판매 첫날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습니다. 24일 서점가와 출판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한 '빛과 실'은 24시간 만에 교보문고와 예스24, 알라딘 3대 인터넷 서점에서 모두 약 1만 부 판매됐습니다. 아직 전체 판매량이 집계되진 않았지만, 이들 3사의 온라인 시장점유율이 90%에 달해 실제 판매량도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빛과 실'은 지난 23일 교보문고와 알라딘의 일간 온라인 판매 순위에
      2025-04-24
    • 우치동물원 "아기 물범 이름 지어주세요!"
      지난해 광주 우치동물원에서 태어난 아기 물범의 이름이 시민 공모로 지어집니다. 24일 광주광역시 우치공원 관리사무소에 따르면 해당 아기 물범은 지난해 3월 태어난 잔점박이물범 암컷입니다. 1년 넘게 어미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사육사의 손에서 자랐습니다. 아기 물범은 그동안 이유식 먹기와 수영 등의 훈련을 받으며 성장했고 지금은 어미와 함께 살기 위한 합사 적응 훈련 중입니다. 우치공원 관리사무소는 다음 달 4일까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아기 물범의 이름을 공모할 예정입니다. 이후 3개의 이름 후보를 정한 뒤 어린이날인
      2025-04-24
    • "바람에 그친 엿새 '황금 연휴'"..5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 무산
      다음 달 1일 '근로자의 날'부터 시작되는 최대 엿새의 황금 연휴를 앞두고 5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았지만, 결국 무산됐습니다. 24일 인사혁신처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들은 5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 여부를 검토조차 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사처 관계자는 "요청 자체가 오지 않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임시공휴일 지정을 위해선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야 합니다. 통상적으로 인사처가 관련 부처 요청을 받아 국무회의에 관련 안건을
      2025-04-24
    • 'Rise with Rose' 조선대, 장미와 함께 떠오르다!
      봄날의 낭만 '장미' 명소로 알려진 조선대학교에서 장미꽃 향연이 펼쳐집니다. 조선대는 다음 달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조선대 장미원에서 '2025 장미주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조선대 장미원은 매년 5월 수많은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장미 명소로 유명합니다. 특히, 이번 장미주간은 캠퍼스를 더욱 화려하게 물들일 예정입니다. 'Rise with Rose' 조선대, 장미와 함께 떠오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장미가 지닌 아름다움과 열정을 통해 조선대가 지역사회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음
      2025-04-24
    • '등단 40주년' 고재종 시인 시선집..25일 출판기념회
      고재종 시인의 등단 40주년을 기념하는 시선집 『혼자 넘는 시간』(문학들刊) 출판기념회가 25일 저녁 6시 반 광주광역시 금남로 5·18민주화운동기록관 7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립니다. 이번 시선집은 그동안 발간한 10권의 시집에서 150편을 엄선하여 엮은 것으로 농촌 현실과 생태학적 가치, 인간 존재의 근원을 궁구해온 시인의 40년 문학적 여정을 한 권에 갈무리했습니다. 1957년 전라남도 담양군 수북면 궁산리에서 태어난 고재종 시인은 1984년 실천문학 신작시집 『시여 무기여』에 동구밖집 열두 식구 등 7편을 발
      2025-04-24
    • '5월 전남 방문의 달'..미식·힐링·감성 알뜰여행 즐기세요
      전라남도가 침체한 관광업계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5월 한 달을 '전남 방문의 달'로 정하고 관광객 유치 총력전에 돌입합니다. 전남도는 24일 '전남 방문의 달' 기간 파격적인 할인 혜택과 특별 관광상품을 운영해 봄철 행락객과 '가정의 달' 관광객을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여행비 부담을 반값 수준으로 덜어주기 위한 '5월 빅(BIG) 3 특별 할인혜택'을 마련해 △숙박업소 이용료 50% 할인 △워케이션 △숙박시설·사무실 이용료 등 50% 할인 △주요 관광지와 체
      2025-04-24
    • 제16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에 싱가포르 작가 호추니엔 선임
      제16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에 싱가포르의 시각예술가이자 영화감독인 호추니엔이 선임됐습니다. 호추니엔은 아시아의 근대성과 경계, 정체성 문제를 예술적으로 탐구해 온 작가로, 다가오는 비엔날레에서는 예술을 통한 변화와 연대를 제안하며 동시대 위기를 반영하는 기획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제16회 광주비엔날레는 오는 2026년 9월 개최됩니다.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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