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오전 11시 40분쯤 경기 의왕시 삼동 현대자동차그룹 의왕연구소에서 불이 나 1시간 30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화재 발생 직후 관계자 2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30여 대와 인력 90여 명을 투입해 낮 12시 27분쯤 큰 불길을 잡고, 오후 1시 11분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불이 난 곳은 현대차그룹 의왕연구소 내 현대모비스 배터리 연구동으로,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연면적 3,080㎡ 규모 지상 2층짜리 건물입니다.
이날 불은 연구동 내부에 있던 배터리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소방 안전진단 결과 근무가 가능하다는 판단을 받아 이날 오후부터 정상 근무 중"이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관계 당국의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의왕시는 이날 오전 11시 55분쯤 재난문자를 보내 인근 주민들에게 사고 지점에서 먼 곳으로 이동하고 차량은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현대차그룹 의왕연구소 배터리 연구동에서는 지난 7월 28일에도 이번 화재가 발생한 지점과는 다른 1층 폐기물 보관실에서 불이 나 약 3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당시 소방당국은 연소 확대를 우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