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전에서 끝낼 것"...'8부 능선' KIA, 잠실서 PO 확정할까

    작성 : 2026-10-19 21:28:20

    【 앵커멘트 】
    프로야구 KIA타이거즈가 플레이오프 진출의 8부 능선을 앞두고 있습니다.

    역대 5전 3선승제 준플레이오프에서 1·2차전을 모두 잡은 팀의 진출 확률은 78%에 이르는데요.

    KIA는 잠실에서 시리즈를 끝내겠다는 각오입니다.

    박성열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안방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 1, 2차전을 모두 가져온 KIA.

    플레이오프까지 단 1승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타선의 흐름이 좋습니다.

    1차전에서는 김도영이 결정적인 홈런 두 방을 터뜨렸고, 2차전에서는 1회에만 5점을 뽑으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습니다.

    외국인타자 카스트로는 이번 시리즈 7타수 4안타로 뜨거운 타격감을 보였고, 나성범과 김선빈, 한준수까지 고르게 해결사 역할을 해냈습니다.

    앞에서는 박재현이 빠른 발을 앞세워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 싱크 : 이범호 / KIA 타이거즈 감독
    - "초반에 어떻게 풀어나가느냐에 따라 중후반이 결정된다고 생각하고, 초반에 선수들 집중시켜서 좋은 경기하고 이기는 경기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차전 KIA 선발은 시라카와, LG는 카라스코입니다.

    불펜싸움이 예상되지만, 마운드 운용에도 여유가 생겼습니다.

    1차전 선발 네일이 7이닝, 2차전 올러가 6이닝을 책임지며 불펜 소모를 최소화했습니다.

    여기에 2경기 연속 세이브를 올린 전상현과 성영탁, 곽도규 등 필승조가 제 몫을 하면서, 나머지 불펜진은 힘을 아낀 채 잠실로 향합니다.

    ▶ 싱크 : 전상현 / KIA 타이거즈
    - "1·2차전 저희가 이겼기 때문에, 3차전에 바로 끝내서 플레이오프로 갈 수 있도록 집중하겠습니다"

    홈에서 투타의 힘을 확인하며 2승을 먼저 챙긴 KIA.

    기세를 이어 잠실에서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확정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C 박성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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