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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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빈이 뒤 이어야한다" KIA 이범호 감독이 그리는 윤도현의 미래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윤도현의 향후 포지션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내야 전 포지션에서 경험을 쌓되, 장기적으론 2루에 안착하는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보입니다. 10일 이범호 감독은 삼성 라이온즈 전을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윤도현의 경우) 송구 능력이 3루나 유격수는 조금 힘들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그렇게 보면 3루는 (김)도영이가 오고, (박)찬호가 FA긴 하지만, 2루를 보는 게 가장 좋다"고 말했습니다. 윤도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루를 제외한 전 포지션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2
      2025-09-11
    • '박찬호 결승타' KIA, 삼성 상대 4대 0 완승...가을야구 불씨 살렸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가을야구 진출의 불씨를 살렸습니다. 10일 KIA는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의 잔여경기에서 4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KIA는 59승 4무 64패로 8위를 유지했지만 가을야구 마지노선을 3.5경기차로 좁혔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경기 후 "투타의 조화가 잘 어우러진 경기였다"고 총평했습니다. 이날 경기 양상은 투수전이었습니다. KIA 선발 네일과 삼성 가라비토가 각각 5이닝 3피안타 무실점, 6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제 몫을 다했습니다.
      2025-09-11
    • '불의의 사고' KIA 황동하 복귀 시동, 라이브피칭 소화...올 시즌 유종의 미 거둘까
      교통사고로 전열을 이탈한 KIA 타이거즈 투수 황동하가 복귀 시동을 걸었습니다. 10일 KIA 관계자에 따르면 황동하는 지금까지 네 차례 라이브피칭을 실시했습니다. 이날도 15구 2세트를 실시하는 등 복귀 절차를 밟았습니다. 경기 전 만난 이범호 감독은 황동하에 대해 "(시즌) 마지막에 경기를 하고 끝내는 거랑 안 하고 끝내는 건 본인에게 다르다"며 "퓨쳐스에서 던져보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황동하는 지난 5월 8일 인천 원정 숙소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다 이동하던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고, 병원 검진
      2025-09-10
    • '6일 휴식' 네일 선발 출격! KIA, 더 이상 밀리면 끝이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에이스 제임스 네일을 앞세워 가을야구 막차 경쟁에 나섭니다. 10일 KIA는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잔여경기를 치릅니다. 현재 58승 4무 64패로 리그 8위에 머무르고 있는 KIA는 가을야구 진출 마지노선인 5위 kt wiz와 4게임차로 뒤져있습니다. KIA가 전날 비로 인해 경기를 치르지 못한 사이, kt가 승을 추가하면서 간격은 더 벌어졌습니다. 막판 뒤집기가 불가능한 건 아니지만, KIA는 남은 18경기에서 연승 가도를 달려야 가을야구 희망을 살릴 수 있습니다. 이날
      2025-09-10
    • KIA, 제주항공 참사 수습 소방관 초청...11일 롯데전서 시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사회공헌활동 주간의 일환으로 특별한 시구자를 초청합니다. KIA는 오는 11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전남119특수구조대 소속 최인후 소방관을 시구자로 초대합니다. 최인후 소방관은 지난해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당시 초기 단계부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현장을 지키며 인명 구조, 후속 조치 등에 온 힘을 쏟았습니다. 최인후 소방관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으로서 이 자리에 서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날 경기에서 KIA 타이거즈의 승리를 위
      2025-09-10
    • 재계약 의사 밝힌 '팀 유일' 10승 외인...이범호 감독은 말 아꼈다 "끝나고 판단할 것"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외인 투수 애덤 올러가 재계약 의사를 밝힌 가운데, 이범호 감독은 말을 아꼈습니다. 지난 9일 이범호 감독은 경기 전 브리핑에서 올러에 대한 질문에 "모르겠다"며 "(시즌) 다 끝나고 난 뒤에 판단할 부분이라 생각한다. 올러가 열심히 던져주고 있지만 끝나고 판단하겠다"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앞서 올러는 지난 6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팀 내 유일한 10승 고지에 오른 뒤 KIA와 재계약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올 시즌 올러는 22경기에 나서 10승 6패 평균자책점(ERA) 3.6
      2025-09-10
    • 31홈런 거포 복귀는 언제쯤? KIA 이범호 감독 "목요일쯤 대타부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의 복귀가 가시화됐습니다. 위즈덤은 지난 2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허리통증을 호소한 뒤 자취를 감췄습니다. 지난 5월 허리 부상으로 약 3주 간 전열에서 이탈한 것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9일 경기(우천취소) 전 취재진을 만난 이범호 감독은 위즈덤에 대해 "오늘 배팅을 쳤다"며 "목요일쯤에는 대타, 금요일에는 나갈 수 있다고 트레이닝 파트에서 이야기했다. 그때를 잡고 계획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IA는 이번 주 금요일까지 홈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위즈덤은 11일 목
      2025-09-09
    • 대형 방수포 깔린 '챔필'...KIA vs 삼성 결국 우천 취소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습니다. 9일 KIA는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삼성과 잔여경기 2연전을 치를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날 광주 지역에 하루 종일 내린 비로 인해 대형 방수포가 깔렸고, 끝내 우천 및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 됐습니다. 경기는 추후편성될 예정으로, 다만 이달 중 남은 예비일이 없어 경기는 다음 달 초까지 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KIA는 앞서 4일 SSG 랜더스전과 5일 kt wiz전도 우천으로 밀렸기 때문에 추후 편성 경기만 3경기가 됐습니다. KIA
      2025-09-09
    • '최대어'는 누가 될까?...오는 17일 KBO 신인 드래프트
      프로야구의 미래를 이끌 신인들이 오는 17일 모습을 드러냅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6 KBO 신인 드래프트를 개최합니다. 신인 지명은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이뤄지며 2024년도 구단 순위의 역순인 키움 히어로즈, NC 다이노스,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 SSG 랜더스, kt wiz,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삼성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순으로 지명권을 행사합니다. KBO 규약에 따라 2026 신인 지명권이 선수와 트레이드된 사례는 3차례, 총 4개의
      2025-09-09
    • 팀은 벼랑끝인데 사라진 외국인타자...'금강불괴' 테스형이 생각날 수 밖에 없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이 개점휴업 상태입니다. 위즈덤은 지난 2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을 끝으로 자취를 감췄습니다. 허리통증이었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이틀 뒤 "대타도 안 된다"며 "아직 허리 움직임에 제한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무엇보다 팀이 벼랑 끝 가을야구 싸움을 이어가는 중이라 외국인 타자의 공백은 아쉬움이 컸습니다. 4일과 5일 경기가 우천으로 인해 잇따라 취소되며 위즈덤에게 회복 시간을 벌어줬지만, 주말 NC 다이노스와의 2연전에서도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습니다. 허리 상
      2025-09-09
    • KIA, 가을 초대장이라도 받으려면?...남은 희망은 '연전연승'
      【 앵커멘트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가을 잔치를 위한 힘겨운 순위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5위 자리를 두고 4팀이 경쟁하는 치열한 상황에서, 가을야구 진출 경우의 수를 박성열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기자 】 지난주 KIA는 NC를 상대로 최형우의 통산 2,300경기 출장과 리그 최초 4,400루타를 앞세워 가을야구 불씨를 살리는 듯했습니다. ▶ 인터뷰 : 최형우 / KIA 타이거즈 - "저희도 포기한 게 아니기 때문에 승패는 어찌 될지 모르지만 저희는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다음 날, 양현종의 6이
      2025-09-08
    • KIA, 하루 만에 다시 8위 추락... NC에 1대 2 패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하루 만에 다시 8위로 내려앉았습니다. KIA는 7일 창원 NC파크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대 2로 패했습니다. KIA는 선발투수 양현종이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집중력 부족으로 한 점 차로 졌습니다. KIA 타선은 테이블세터인 윤도현과 박찬호가 각각 안타 2개와 3개로 활약하며 9개의 안타를 쳤지만 8회까지 득점을 내지 못하다 9회초 박찬호의 1점 홈런으로 단 한 점을 내는데 그쳤습니다. 4연패 중이었던 NC는 711일 만에 1군에 복귀한 구창모에 이어 6명의 투수가
      2025-09-07
    • '최형우 통산 4400루타' KIA, 가을야구 희망 이어간다... NC 제압, 순위표 상승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NC 다이노스를 꺾으며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KIA는 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8대 4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날 승리로 4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시즌 58승 4무 63패, 7위로 순위표를 한 계단 끌어올렸고, 5위에 위치한 KT 위즈와는 3게임차로 좁혔습니다. KIA는 투타의 고른 활약에 웃었습니다. 선발 투수 애덤 올러는 7이닝 4피안타 3실점(2자책)으로 KIA의 첫 10승 투수 고지에 올랐습니다. 불펜으로 나선 전상현이 1이닝 1피안타 1실점, 정해영이 1
      2025-09-07
    • KIA, 2010년 악몽 재현되나...디펜딩챔피언의 추락과 실망한 팬심
      【 앵커멘트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4연패 수렁에 빠지며 사실상 가을야구와도 멀어졌습니다. 통합우승을 일궈낸 지 불과 한 시즌만에 자존심을 구긴건데, 팬들도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박성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리그 8위에 머물며 정규시즌 종료까지 20경기를 남겨둔 KIA. 5위 롯데가 남은 경기에서 승률 5할을 거둔다고 가정하면, KIA는 최소 14경기를 이겨야 뒤집을 수 있습니다. 사실상 가을야구 진출이 불투명해지자 팬들은 깊은 실망감을 내비쳤습니다. ▶ 인터뷰 : 이기민 / KIA 팬 (광주
      2025-09-05
    • 프로야구, 단일 시즌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수립 눈앞
      프로야구가 단일 시즌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수립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5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KBO리그는 632경기 만에 1,084만 9,054명의 관중이 야구장을 찾아 기존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2024시즌의 1,088만 7,705명)을 3만 8,651명 남겨 뒀습니다. 1982년 출범 첫 해 총 143만 8,768명의 관중으로 시작했던 KBO리그는 마흔 네 번째 시즌 만에 2년 연속 1,000만 관중을 넘어서는 프로 스포츠 리그로 발돋움하게 됐습니다. 지난 4일까지 평균 관중은 1만 7, 166명
      2025-09-05
    • 프로야구 선수 3명 중 1명 "SNS 부적절 메시지로 스트레스받아"
      프로야구 선수 3명 중 1명은 SNS에 오는 부적절한 메시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지난달 20~24일 국내 프로야구 선수 163명이 참여한 SNS 피해 실태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습니다. 설문 결과 SNS 피해는 해당 선수의 팀이 패하거나, 선수가 실책을 범한 직후(56%)에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특정 상황을 가리지 않고 시즌 내내 이어진다는 응답도 15%에 달했습니다. 피해 대상은 선수 본인(49%), 부모(31%), 배우자 또는 여자친구(13%) 순이었습니다. 가해 유형
      2025-09-04
    • '허리 통증' 위즈덤 선발 제외...KIA, 5강 싸움 마지막 불씨 살릴까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5강 싸움의 마지막 불씨를 살릴 수 있을까? 4일 KIA는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SSG 랜더스와 잔여경기를 치릅니다. 전날 SSG에 1대 2로 패하며 4연패에 빠진 KIA는 57승 4무 63패로 리그 8위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5강 싸움에도 어느덧 4게임차로 벌어졌습니다. 이날 KIA는 SSG 전을 앞두고 윤도현(3루수)-박찬호(유격수)-김선빈(2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오선우(1루수)-김석환(좌익수)-김태군(포수)-김호령(중견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습니다. 선
      2025-09-04
    • 기본기 부족한 '자율성'은 모래성에 불과했다...'디펜딩챔피언' KIA의 현주소
      "옛날에는 모든 운동이 시켜서 '더 많이 하면 좋을 거야' 했지만 더 많이 했을 때 더 좋다는 보장이 없다" "자기가 원하는 스타일대로 해서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 게 더 좋은 야구다. 그걸 자꾸 생기게끔 해주는 게 코칭 스태프와 감독이 해야 할 일"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지난 겨울 미국 어바인 스프링캠프 첫날 했던 말입니다. 부임 첫해 통합우승을 일궈낸 이 감독은 선수들에게 정해진 훈련 틀 안에서 '자율성'을 보장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시즌을 준비했습니다. 개막 전만 해도 KIA엔 '절대 1강'이라는 수식어
      2025-09-04
    • KIA, 간호사, 소방관, 경찰관 등 100명 초청...난치병 아동 시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홈 경기를 팬 대상 사회공헌활동 주간인 'TIGERS CSR 위크'로 지정해 특별한 행사를 진행합니다. 첫 번째 행사로 난치병 아동을 시구자로 초청합니다.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메이크어위시 코리아(Make-A-Wish® Korea)'와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입니다. 시구자로 초청된 14살 강민주, 10살 김예한 학생은 각각 급성림프구성백혈병과 급성골수성백혈병이라는 희귀 난치병을 진단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가고 있
      2025-09-04
    • 한걸음 더 멀어진 KIA 가을야구...SSG에 1-2 패배
      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 KIA 타이거즈가 4연패 수렁에 빠지며 가을야구 진출 가능성이 더 작아졌습니다. KIA는 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SSG 랜더스에 1-2로 패배했습니다. 에이스 제임스 네일을 선발로 앞세운 KIA. 1회 윤도현이 2루타와 박찬호의 내야안타로 득점권 상황을 만든 뒤 최형우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아냈습니다. 하지만 2회와 3회 조형우에게 잇따라 적시타를 맞으며 1-2로 역전됐습니다. SSG 타선은 네일을 끊임없이 흔들었고 네일은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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