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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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르르' 무너진 불펜, KIA 충격의 3연패...5위 추락
      【 앵커멘트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3연패 늪에 빠지며 리그 5위로 내려앉았습니다. 극적인 동점과 역전을 만들어낸 타선과 달리, 불펜진의 잇단 부진이 뼈아팠습니다. 박성열 기자입니다. 【 기자 】 믿기 힘든 경기가 연일 이어졌습니다. KIA가 홈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주중 시리즈를 모두 내주며 3연패에 빠졌습니다. 선발로 나선 제임스 네일이 7이닝, 김도현과 양현종도 6이닝을 책임지며 제 몫을 다했고, 타선 역시 극적인 동점과 역전을 만들어내며 분전했지만, 헐거워진 불펜이 문제였습니다. 시리즈 첫 경기에선
      2025-07-25
    • 걸그룹 STAYC, 챔필에 뜬다! KIA, 시구 이벤트 개최...30일 정재형·31일 아나운서 정재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무더운 여름을 날릴 시구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25일 KIA는 "핫 서머 페스티벌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홈 3연전에 연예인을 초청해 승리기원 시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핫 서머 페스티벌의 문을 여는 첫 날인 29일은 걸그룹 STAYC의 멤버 윤과 수민이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습니다. 올 시즌 광주 개막전 축하 행사에 섰던 STAYC는 다시 한번 챔피언스 필드를 방문합니다. 시구를 맡게 된 광주 출신 멤버 윤은 평소 타이거즈에 대한 남다른 팬심
      2025-07-25
    • 'ERA 0.66' 10라운드 신예를 필승조로? KIA 이범호 감독은 '부정적'
      최근 필승조의 붕괴로 흔들리는 KIA 타이거즈 불펜진에서 새로운 화두는 신예 성영탁입니다. 지난 2024년 신인드래프트 10라운드 96순위로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은 성영탁은 올 시즌 22경기에 나서 1승 0패 1홀드 평균자책점 0.66 이닝당출루허용률(WHIP) 0.91의 짠물 피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프로 2년 차 답지 않은 안정감 있는 투구로 불펜진의 허리를 맡고 있는 성영탁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이유입니다. 하지만, 사령탑 이범호 감독은 이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 감독은 24일 LG트윈
      2025-07-24
    • '4위도 장담 못 한다' 연패 수렁 KIA, 대투수 카드로 반전?
      연패 수렁에 빠진 KIA 타이거즈가 반전을 노립니다. 24일 KIA는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LG 트윈스와 주중 시리즈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앞선 두 경기 모두 아쉽게 승기를 내줬기에 스윕패만큼은 면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이범호 감독은 경기 전 브리핑에서 "필승조가 무너지면 어느 팀이나 (분위기) 다운되는 건 사실"이라며 "이미 지나간 일, 지나간 건 생각 안 하고 오늘 어떻게 이길지 준비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KIA는 LG 선발 손주영을 상대로 박찬호(유격수)-위즈덤(3루수)-나성범(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
      2025-07-24
    • '홀드 1위' 믿을맨도 '와르르', 이범호 감독의 깊어지는 고민
      1패 그 이상이었습니다. 23일 프로야구 KIA타이거즈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트윈스와 주중 시리즈 두 번째 경기에서 5대 6으로 석패했습니다. 이날 KIA는 분위기 전환을 위해서라도 꼭 승리가 필요했습니다. 전날 마무리 정해영과 야수 실책이 겹치며 9회 5실점으로 역전패했기 때문입니다. 경기 전 사령탑 이범호 감독도 이를 의식한 듯 "오늘 경기를 잡아야 어제 경기의 데미지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또다시 불펜이 흔들리며 뼈아픈 연패를 떠안았습니다. 이날 경기는 9회까지 승부를 짓지
      2025-07-24
    • 체크스윙 오심에 그라운드 뛰쳐간 이범호 "비디오판독, 서로를 위해 좋은 일"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체크스윙 비디오 판독 도입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2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9회 이범호 감독은 심판진의 체크스윙 판정에 반발하며 그라운드를 방문했습니다. 7대 8로 뒤진 9회초 1사 1·2루, LG 문보경이 2-2 카운트에 몰린 상황에서 조상우의 떨어지는 변화구에 방망이를 냈습니다. 포수 한준수는 곧바로 체크스윙 여부를 물었고, 3루심은 돌지 않았다는 판정을 내렸습니다. 중계 화면으론 문보경의 방망이가 홈플레이트를 살짝 벗어나게
      2025-07-23
    • '3번 고종욱·6번 나성범' KIA, LG전 라인업 대폭 조정..역전패 설욕할까?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전날 뼈아픈 패배의 설욕에 나섭니다. 23일 KIA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주중 시리즈 두 번째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대폭 조정했습니다. LG 선발 치리노스를 상대로 박찬호(유격수)-김선빈(2루수)-고종욱(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위즈덤(3루수)-나성범(우익수)-오선우(1루수)-김태군(포수)-김호령(중견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습니다. 박찬호-김선빈 테이블세터는 유지한 채, 중심타선에 변화를 줬습니다. 전날 대타로 나와 2타점 적시타를 올린 고종욱이 선발 3번 타자
      2025-07-23
    • '약속의 8회→악몽'...KIA 마무리 정해영에게 무슨 일이?
      극적인 역전과 뼈아픈 재역전, 천당과 지옥을 오간 하루였습니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2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주중 시리즈 첫 경기에서 7대 9로 역전패했습니다. 1대 4로 끌려가던 8회말, KIA는 타자일순으로 6득점 빅이닝을 엮어내며 극적인 역전으로 승기를 잡은 듯 했습니다. 하지만, 9회에만 5실점하며 패배했습니다. 마무리 정해영이 4타자 연속 안타를 맞으며 무너진 것이 뼈아팠습니다. 9회 세이브 상황에 등판한 정해영은 선두타자 천성호를 투수 땅볼 아웃시키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
      2025-07-23
    • KIA, 수해 복구 성금 5천만 원 기탁..폭우 속 70대 구한 '의인' 시구자 초청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수해 복구 성금으로 5,000만 원을 기탁했습니다. 22일 KIA는 광주광역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수해 복구 성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KIA 측은 "이번 성금은 선수단, 코칭 스태프 및 임직원이 힘을 모아 마련했고, 구단도 함께 힘을 보탰다"며 "성금은 극한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광주 시민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주장 나성범은 "광주는 우리 팀의 연고지이자 구단과 선수들에게 큰 의미가 있는 지역"이라며 "신속하게 복구가 이루어져 피해를 입은 모든
      2025-07-23
    • KIA 김도영 복귀 청신호.."기술 훈련 참여 시작"
      햄스트링 부상으로 재활 중인 KIA 타이거즈 김도영에게 복귀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오늘(22일) KIA는 김도영의 몸 상태에 대해 재검진 결과 특이사항이 없어, 내일(23일)부터 모든 기술훈련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정확한 복귀 시점에 대해선 훈련 경과를 지켜보고 판단하겠다고 전했습니다.
      2025-07-22
    • 'KIA 김도영, 이상 없다' 23일부터 모든 기술 훈련 진행
      햄스트링 부상으로 재활 중인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본격 훈련에 돌입합니다. 22일 KIA는 김도영의 몸 상태에 대해 "오늘(22일)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재검진 완료했고, 별 다른 특이사항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도영은 지난 15일부터 가벼운 캐치볼과 티배팅을 소화했다"며 "내일(23일)부터 러닝 포함 모든 기술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정확한 복귀 시점은 아직 미정이며, 훈련 경과를 보고 판단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김도영은 지난 5월 27일 광주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
      2025-07-22
    • KBO, 다음 달 19일부터 체크 스윙 비디오 판독 전면 도입
      체크 스윙 오심으로 인한 억울한 판정 사라질까? 22일 KBO는 "2025년도 제5차 실행위원회를 개최하고 다음 달 19일부터 KBO 리그에서 체크 스윙 비디오 판독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정식 도입 계획을 앞당겨 조기 도입한 겁니다. 체크 스윙 비디오 판독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시범운영을 거쳐 2026시즌부터 KBO 리그에 도입하는 것으로 준비되어 왔습니다. KBO는 조기 도입 배경에 대해 "판정의 정확성 향상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ABS에 이어 프로 리그에서 처음으
      2025-07-22
    • '12일 휴식' 특급에이스 출격..KIA, 상위권 도약 위한 운명의 한 주
      핵심전력의 복귀로 완전체를 찾아가는 KIA 타이거즈가 상위권 도약을 위한 첫걸음에 나섭니다. 22일 KIA는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LG 트윈스와 주중 3연전을 갖습니다. 사령탑 이범호 감독은 이날 LG 선발 투수 송승기를 상대로 박찬호(유격수)-김선빈(2루수)-위즈덤(3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이우성(좌익수)-오선우(1루수)-김태군(포수)-김호령(중견수)으로 라인업을 짰습니다. 박찬호가 리드오프로 복귀한 가운데, 김선빈과 테이블세터를 구성합니다. 위즈덤-최형우-나성범 순으로 중심타선을 구성, 이우성
      2025-07-22
    • 4위 KIA에게 찾아온 골든위크..2위 LG·3위 롯데 잡고 상위권 도약하나
      리그 4위에 머무르고 있는 '디펜딩챔피언' KIA 타이거즈가 상위권 도약을 위한 분수령을 맞았습니다. KIA는 이번 주 2위 LG 트윈스를 광주 홈으로 불러 3연전을 치른 뒤 부산으로 이동해 3위 롯데 자이언츠와 3연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2위 LG에는 2.5 경기차, 3위 롯데에는 반 경기 차로 뒤지고 있어, 이번 6연전 결과에 따라 2위 도약도 가능한 상황입니다. KIA로서는 놓칠 수 없는 기회. 마침 부상에서 돌아온 핵심전력 나성범과 김선빈이 복귀했고, 투수 이의리도 다시 마운드를 밟으며 전력이 보강됐습니다. 오랜
      2025-07-22
    • '이의리·나성범·김선빈 복귀' KIA, NC에 3대 2 역전승
      【 앵커멘트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후반기 첫 경기에서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의 홈런과 상대의 실책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팔꿈치 수술을 마치고 돌아온 이의리는 연착륙에 성공했고, 나성범과 김선빈은 복귀전 안타를 신고했습니다. 박성열 기자입니다. 【 기자 】 2대 0으로 끌려가던 3회말. 패트릭 위즈덤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으로 동점을 만듭니다. 시즌 21호 홈런이자 전 구단 상대로 때려낸 아치였습니다. 균형이 무너진 건 8회 1사 1·3루. 박찬호의 내야 땅볼이 상대 실책
      2025-07-21
    • '타이거즈 역사상 유일' 프랜차이즈 최초 100홀드 전상현 시상식 개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투수 전상현이 프랜차이즈 최초 100홀드를 달성한 가운데, 이를 기념하는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지난 20일 KIA는 "전상현의 100홀드 KBO 기록 달성 시상식을 이날 광주 NC 다이노스전에 앞서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상식에서 KIA는 격려금과 상패,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고, KBO도 허구연 총재를 대신해 오석환 경기운영위원이 기념패와 축하 꽃다발을 각각 전달했습니다. 앞서 전상현은 지난 6월 28일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서 6회말 구원 등판해 2이닝 1실점으로 막아내며 타이
      2025-07-21
    • "나성범·김선빈 복귀해야 하는데"..광주 경기 오늘도 우천 취소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주장 나성범과 김선빈이 재활 끝에 돌아왔지만, 그라운드에 서는 건 다음을 기약하게 됐습니다. 18일 KBO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KIA와 NC 다이노스의 경기를 우천으로 인해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우천 취소입니다. 앞서 우천 취소 발표 전 KIA는 NC 선발 라일리 톰슨을 상대로 고종욱(좌익수)-박찬호(유격수)-위즈덤(3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김선빈(2루수)-오선우(1루수)-김태군(포수)-김호령(중견수)로 구성했습니다. 앞서 종아리 부상으로
      2025-07-18
    • '8승 ERA 3.03' 사라진 외인 투수..KIA 이범호 "8월 초나 돼야 게임 던질 듯"
      "8월 초나 돼야 게임 던질 거 같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외인 투수 아담 올러의 복귀가 다소 늦어질 전망입니다. 17일 KIA 이범호 감독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취재진을 만나 "8월 초나 돼야 게임 던질 거 같다"며 "퓨쳐스에서 던지고 로테이션 돌아올 거 같다"고 전망했습니다. 올러는 지난달 25일 키움 히어로즈 전 이후 어깨에 불편함을 느꼈고, 28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습니다. 전반기 내내 로테이션을 성실히 소화한 올러에게 선제적인 휴식을 부여하는 차원이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팔꿈치 염증이 추가로 발견됐고
      2025-07-18
    • '돌아온 캡틴' KIA 나성범 "남은 경기 팀에 보탬 될 것"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주장 나성범이 약 3개월 간의 재활 끝에 돌아왔습니다. 17일 나성범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후반기 첫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된 뒤 취재진과 만나 복귀 소감을 전했습니다. 나성범은 "다치고 나서 빨리 좋아질 것만 생각했고, 안정을 많이 취했다"며 "걱정도 많았지만 한편으로 쉬면서 생각도 많이 했고, 매일 경기 봤던 거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KIA타이거즈는 NC다이노스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습니다. 나성범은 지난 4월 26일 광주 LG트윈스 전 1회말 1사 1·2루
      2025-07-18
    • 광주 KIA vs NC전 우천 취소..나성범·김선빈 복귀 연기
      광주에 200mm 안팎의 '극한 호우'가 쏟아지면서 프로야구 후반기 첫 경기가 우천 취소됐습니다. KBO는 17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 경기가 취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경기는 추후 재편성됩니다. 이로 인해 부상에서 돌아와 출전할 예정이던 나성범과 김선빈의 복귀 무대도 연기됐습니다. 한편, 전국적인 비로 인해 대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삼성 라이온즈-키움 히어로즈전도 취소됐습니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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