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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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홈런 거포 복귀는 언제쯤? KIA 이범호 감독 "목요일쯤 대타부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의 복귀가 가시화됐습니다. 위즈덤은 지난 2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허리통증을 호소한 뒤 자취를 감췄습니다. 지난 5월 허리 부상으로 약 3주 간 전열에서 이탈한 것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9일 경기(우천취소) 전 취재진을 만난 이범호 감독은 위즈덤에 대해 "오늘 배팅을 쳤다"며 "목요일쯤에는 대타, 금요일에는 나갈 수 있다고 트레이닝 파트에서 이야기했다. 그때를 잡고 계획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IA는 이번 주 금요일까지 홈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위즈덤은 11일 목
      2025-09-09
    • 대형 방수포 깔린 '챔필'...KIA vs 삼성 결국 우천 취소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습니다. 9일 KIA는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삼성과 잔여경기 2연전을 치를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날 광주 지역에 하루 종일 내린 비로 인해 대형 방수포가 깔렸고, 끝내 우천 및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 됐습니다. 경기는 추후편성될 예정으로, 다만 이달 중 남은 예비일이 없어 경기는 다음 달 초까지 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KIA는 앞서 4일 SSG 랜더스전과 5일 kt wiz전도 우천으로 밀렸기 때문에 추후 편성 경기만 3경기가 됐습니다. KIA
      2025-09-09
    • '최대어'는 누가 될까?...오는 17일 KBO 신인 드래프트
      프로야구의 미래를 이끌 신인들이 오는 17일 모습을 드러냅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17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6 KBO 신인 드래프트를 개최합니다. 신인 지명은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이뤄지며 2024년도 구단 순위의 역순인 키움 히어로즈, NC 다이노스,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 SSG 랜더스, kt wiz,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삼성라이온즈, KIA 타이거즈 순으로 지명권을 행사합니다. KBO 규약에 따라 2026 신인 지명권이 선수와 트레이드된 사례는 3차례, 총 4개의
      2025-09-09
    • 팀은 벼랑끝인데 사라진 외국인타자...'금강불괴' 테스형이 생각날 수 밖에 없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타자 패트릭 위즈덤이 개점휴업 상태입니다. 위즈덤은 지난 2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을 끝으로 자취를 감췄습니다. 허리통증이었습니다. 이범호 감독은 이틀 뒤 "대타도 안 된다"며 "아직 허리 움직임에 제한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무엇보다 팀이 벼랑 끝 가을야구 싸움을 이어가는 중이라 외국인 타자의 공백은 아쉬움이 컸습니다. 4일과 5일 경기가 우천으로 인해 잇따라 취소되며 위즈덤에게 회복 시간을 벌어줬지만, 주말 NC 다이노스와의 2연전에서도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습니다. 허리 상
      2025-09-09
    • KIA, 가을 초대장이라도 받으려면?...남은 희망은 '연전연승'
      【 앵커멘트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가을 잔치를 위한 힘겨운 순위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5위 자리를 두고 4팀이 경쟁하는 치열한 상황에서, 가을야구 진출 경우의 수를 박성열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 기자 】 지난주 KIA는 NC를 상대로 최형우의 통산 2,300경기 출장과 리그 최초 4,400루타를 앞세워 가을야구 불씨를 살리는 듯했습니다. ▶ 인터뷰 : 최형우 / KIA 타이거즈 - "저희도 포기한 게 아니기 때문에 승패는 어찌 될지 모르지만 저희는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다음 날, 양현종의 6이
      2025-09-08
    • '최형우 통산 4400루타' KIA, 가을야구 희망 이어간다... NC 제압, 순위표 상승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NC 다이노스를 꺾으며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KIA는 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8대 4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날 승리로 4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시즌 58승 4무 63패, 7위로 순위표를 한 계단 끌어올렸고, 5위에 위치한 KT 위즈와는 3게임차로 좁혔습니다. KIA는 투타의 고른 활약에 웃었습니다. 선발 투수 애덤 올러는 7이닝 4피안타 3실점(2자책)으로 KIA의 첫 10승 투수 고지에 올랐습니다. 불펜으로 나선 전상현이 1이닝 1피안타 1실점, 정해영이 1
      2025-09-07
    • KIA, 2010년 악몽 재현되나...디펜딩챔피언의 추락과 실망한 팬심
      【 앵커멘트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4연패 수렁에 빠지며 사실상 가을야구와도 멀어졌습니다. 통합우승을 일궈낸 지 불과 한 시즌만에 자존심을 구긴건데, 팬들도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박성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리그 8위에 머물며 정규시즌 종료까지 20경기를 남겨둔 KIA. 5위 롯데가 남은 경기에서 승률 5할을 거둔다고 가정하면, KIA는 최소 14경기를 이겨야 뒤집을 수 있습니다. 사실상 가을야구 진출이 불투명해지자 팬들은 깊은 실망감을 내비쳤습니다. ▶ 인터뷰 : 이기민 / KIA 팬 (광주
      2025-09-05
    • 프로야구, 단일 시즌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수립 눈앞
      프로야구가 단일 시즌 역대 최다 관중 신기록 수립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5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KBO리그는 632경기 만에 1,084만 9,054명의 관중이 야구장을 찾아 기존 단일 시즌 최다 관중 기록(2024시즌의 1,088만 7,705명)을 3만 8,651명 남겨 뒀습니다. 1982년 출범 첫 해 총 143만 8,768명의 관중으로 시작했던 KBO리그는 마흔 네 번째 시즌 만에 2년 연속 1,000만 관중을 넘어서는 프로 스포츠 리그로 발돋움하게 됐습니다. 지난 4일까지 평균 관중은 1만 7, 166명
      2025-09-05
    • 프로야구 선수 3명 중 1명 "SNS 부적절 메시지로 스트레스받아"
      프로야구 선수 3명 중 1명은 SNS에 오는 부적절한 메시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지난달 20~24일 국내 프로야구 선수 163명이 참여한 SNS 피해 실태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습니다. 설문 결과 SNS 피해는 해당 선수의 팀이 패하거나, 선수가 실책을 범한 직후(56%)에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특정 상황을 가리지 않고 시즌 내내 이어진다는 응답도 15%에 달했습니다. 피해 대상은 선수 본인(49%), 부모(31%), 배우자 또는 여자친구(13%) 순이었습니다. 가해 유형
      2025-09-04
    • '허리 통증' 위즈덤 선발 제외...KIA, 5강 싸움 마지막 불씨 살릴까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5강 싸움의 마지막 불씨를 살릴 수 있을까? 4일 KIA는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SSG 랜더스와 잔여경기를 치릅니다. 전날 SSG에 1대 2로 패하며 4연패에 빠진 KIA는 57승 4무 63패로 리그 8위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5강 싸움에도 어느덧 4게임차로 벌어졌습니다. 이날 KIA는 SSG 전을 앞두고 윤도현(3루수)-박찬호(유격수)-김선빈(2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오선우(1루수)-김석환(좌익수)-김태군(포수)-김호령(중견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습니다. 선
      2025-09-04
    • 기본기 부족한 '자율성'은 모래성에 불과했다...'디펜딩챔피언' KIA의 현주소
      "옛날에는 모든 운동이 시켜서 '더 많이 하면 좋을 거야' 했지만 더 많이 했을 때 더 좋다는 보장이 없다" "자기가 원하는 스타일대로 해서 더 잘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 게 더 좋은 야구다. 그걸 자꾸 생기게끔 해주는 게 코칭 스태프와 감독이 해야 할 일"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지난 겨울 미국 어바인 스프링캠프 첫날 했던 말입니다. 부임 첫해 통합우승을 일궈낸 이 감독은 선수들에게 정해진 훈련 틀 안에서 '자율성'을 보장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시즌을 준비했습니다. 개막 전만 해도 KIA엔 '절대 1강'이라는 수식어
      2025-09-04
    • KIA, 간호사, 소방관, 경찰관 등 100명 초청...난치병 아동 시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홈 경기를 팬 대상 사회공헌활동 주간인 'TIGERS CSR 위크'로 지정해 특별한 행사를 진행합니다. 첫 번째 행사로 난치병 아동을 시구자로 초청합니다.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주는 '메이크어위시 코리아(Make-A-Wish® Korea)'와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입니다. 시구자로 초청된 14살 강민주, 10살 김예한 학생은 각각 급성림프구성백혈병과 급성골수성백혈병이라는 희귀 난치병을 진단받고 투병 생활을 이어가고 있
      2025-09-04
    • 이제는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디펜딩챔피언' KIA, 운명의 한 주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가을야구 진출을 결정지을 운명의 한 주를 보냅니다. KIA는 2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 1경기를 시작으로 잔여경기 일정에 돌입합니다. 이후 광주 홈에서 5일까지 SSG 랜더스 2연전, KT 위즈 1경기를 치른 뒤, 창원으로 건너가 8일까지 NC 다이노스를 상대합니다. 현재 KIA는 57승 4무 61패로 리그 8위에 머물러있습니다. 3위부터 5위까지 경기차가 없는 역대급 순위 경쟁에서 가을야구 진출권과는 3.5게임차로 벌어져있습니다. 이번주 만나게 되는 3위 SSG
      2025-09-02
    • 멀어져가는 '가을야구'...KIA, 막판 반전 드라마 쓸까?
      【 앵커멘트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지난주 3승 3패를 기록하며 중위권으로 좀처럼 치고 나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규시즌 종료까지 한 달 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막판 반전 드라마를 쓸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박성열 기자입니다. 【 기자 】 경기의 균형을 맞춘 8회초 2사 2루. 타석에 선 김규성이 마무리 박영현을 상대로 우측 담장 상단을 직격하는 큼지막한 타구를 날려 보냅니다. 야수가 한 번에 처리하지 못하는 사이, 기회를 엿본 김규성은 홈까지 전속력으로 내달리며 6대 4 짜릿한 역전을 일궈냈습니다. 극적인
      2025-09-01
    • KIA 김규성, 커리어 첫 장내 홈런 '쾅'...하지만 팀은 9회 말 끝내기 패배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규성이 개인 첫 기록이자 올 시즌 3호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장내 홈런)을 만들었습니다. 지난 3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kt wiz와 원정경기에서 6회 대수비로 출전한 김규성은 4대 4로 맞선 8회 초 2사 2루에서 마무리 박영현을 상대로 담장 상단을 직격하는 큼지막한 타구를 날려 보냈습니다. 우익수 안현민이 처리하지 못한 사이, 기회를 엿본 김규성은 홈까지 전속으로 내달리며 6대 4 짜릿한 역전을 일궈냈습니다. 장내 홈런은 KBO리그 올 시즌 3번째, 통산 102번째입니다.
      2025-09-01
    • "올 시즌엔 못 볼 줄 알았는데"...'2G 4안타 5득점' KIA 윤도현 2군서 무력시위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유력했던 KIA 타이거즈 내야수 윤도현이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27일 윤도현은 경기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군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1타점 3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전날 복귀전에서도 2타수 1안타 2득점을 올리며, 2경기 4안타 5득점으로 존재감을 과시했습니다. 윤도현은 지난 6월 광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수비 도중 손가락 골절을 당해 수술대에 오른 뒤 한동안 자취를 감췄습니다. 시즌 막바지까지 소식이 없었고, 올 시즌 복귀 마저도 불투명했
      2025-08-28
    • '팬과 SNS 설전' KIA 박정우 사과..."경솔함 깊이 반성한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외야수 박정우가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27일 박정우는 자신의 SNS에 "지난 22일 새벽 저의 인스타 스토리에 팬 개인의 신상정보를 유출하여 큰 피해를 끼치고, DM으로 비방과 욕설로 팬분께 상처를 드린 점 머리 숙여 사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팬분이 받았을 충격과 상처는 한마디 말로 해소되지 않겠지만, 저의 경솔함으로 일어난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저로 인해 개인정보 유출의 피해를 보고 있는 팬분의 개인정보 유포를 멈추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
      2025-08-28
    • '큰형님' KIA 최형우, 프로야구 단일 시즌 최고령 20홈런 '눈앞'
      '큰형님'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단일 시즌 최고령 20홈런 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최형우는 지난 26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19호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올 시즌 남은 경기에서 1개의 홈런을 더 추가한다면 지난 2006년 8월 30일 펠릭스 호세(당시 롯데 자이언츠)의 최고령 단일 시즌 20홈런(만 41세 3개월 28일) 기록을 경신하게 됩니다. 최형우는 지난해 8월 27일 SSG전에서 40세 8개월 11일의 나이로 20홈런을 터뜨리면서 최고령 단일 시즌 20홈런 역대 3
      2025-08-27
    • "제임스도 연구하는데.." KIA 김도현 향한 이범호 감독의 강력한 주문, 반전투 나올까?
      KIA 타이거즈 김도현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공석이던 팀의 5선발 자리를 꿰찼습니다. 데뷔 첫 선발 로테이션 진입이라 우려도 있었지만, '1선발급 5선발'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전반기 내내 마운드를 든든히 지켰습니다. 김도현의 전반기 성적은 16경기 4승 3패 평균자책점(ERA) 3.18. 승운이 따르지 않았을 뿐, 8번의 퀄리티스타트(6이닝 3실점 이하)를 기록했고, 세부지표면에서도 토종 에이스라 해도 손색 없었습니다. 그랬던 김도현은 후반기 들어 부침을 겪고 있습니다. 5경기에 나서 3패 ERA 10.41을 기록
      2025-08-27
    • '마운드 붕괴' 6연패 늪에 빠진 KIA...출구가 안 보인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SSG 랜더스에 5대 9로 패하며 6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26일 KIA는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의 주중 시리즈 첫 경기에서 7개의 홈런을 주고 받은 끝에 5대 9로 역전패했습니다. 이로써 승패마진 -5를 기록하며 리그 8위에 머무르고 있는 KIA는 5위 NC 다이노스와도 3경기 차로 벌어지며 가을야구 진출과 더 멀어졌습니다. 경기 초반은 KIA가 주도했습니다. 1회초 김선빈의 2루타와 나성범의 연속 안타로 선취점을 따낸 KIA는 3회에도 박찬호의 안타와 김선빈의 적시 2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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