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수시가 과거 비리 사건에 연루됐던 인물을 재정협력관으로 채용해 논란이라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 협력관은 국회와 중앙부처를 상대로 한 관련 업무 경험도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수시가 특혜 채용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앵커멘트 】
지난 2024년 총선 당시 공개된 한 선거캠프 관계자의 해명 입장문입니다.
과거 비리 사건에 책임을 지고 공직에서 물러났다며 사과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작성자는 여수시가 이번에 5급 재정협력관으로 채용한 A씨.
본인이 직접 과거 비리 전력을 공개했지만 여수시는 채용 과정에서 이 사실을 전혀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 싱크 : 여수시 관계자(음성변조)
- "세부적으로 재직증명서와 경력증명서를 통해서 확인했습니다. 국비 확보 활동하는 데 많은 긍정적인 시너지 작용의 효과가 있겠다고 판단했습니다"
더욱 큰 문제는 채용의 핵심인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한 업무전문성이 크게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입니다.
A씨는 다른 지역 모 국회의원 보좌진으로 2년 정도 활동한 게 경력의 전부입니다.
그것도 1년 6개월은 지역사무국장으로, 나머지 넉 달은 서울 국회보좌진으로 근무했을 뿐입니다.
▶ 싱크 : 국회 관계자(음성변조)
- "<국회하고 중앙부처 업무협조나 국비 예산 확보에 관여를 하셨습니까?> 아니요, 하신 적 없습니다"
여기에 근무 기간 뚜렷한 성과도 내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수시가 특혜 채용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불거지고 있습니다.
▶ 싱크 : 국회 관계자(음성변조)
- "지역위원회가 어떻게 성장할 만한 성과는 없었습니다"
여수시는 채용에 문제가 없다며 A씨 임용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 스탠딩 : 박승현
- "연간 1억 원 안팎의 혈세가 투입되는 재정협력관 채용을 놓고, 임용의 적절성과 공정성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