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현 기자
    날짜선택
    • "여수세계섬박람회 1년 앞으로"…성공 개최 총력
      【 앵커멘트 】 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할 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이 오늘(5일)로 꼭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조직위원회는 2012년 세계박람회처럼 섬박람회를 반드시 성공시킨다는 각오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세계섬박람회가 펼쳐질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입니다. 축구장 25개 크기인 부지에 이 달부터 섬미래관 등 8개의 전시관과 바다조망 공연장·섬 테마존 등을 세우는 공사가 시작됩니다. 세계 최초로 열리는 섬박람회가 오늘로 꼭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섬을 가진 나라들
      2025-09-05
    • 여수시, 국회포럼 개최..."남해안남중권 탄소중립·COP33 유치 총력"
      전남 여수시가 '대한민국 탄소중립과 남해안남중권의 역할'을 주제로 제3회 국회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전라남도와 여수시, 국회의원 12명이 공동 주최하고 (사)탄소중립실천연대, 서울에코클럽이 주관했으며, 남해안남중권 시민단체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행사에서는 전의찬 세종대 석좌교수와 오성남 연세대·숭실대 특임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았고, 이어 손봉희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부소장, 이종오 CDP한국위원회 사무국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남해안남중권의 탄소중립 실현 전략과 COP33 유치 필요성을 논
      2025-09-05
    • '2025 국제 섬 포럼 in Yeosu' 개막...섬 문화 다양성 알린다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주최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주관하는 '2025 국제 섬 포럼 in Yeosu'가 4일 전남 여수 소노캄 호텔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이번 포럼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을 1년 앞두고 열리는 D-365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섬 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섬 문화 다양성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한국을 포함한 10개국(그리스, 독일, 일본, 대만, 인도네시아 등)의 섬 전문가들이 참여해, 각국의 다양한 섬 문화 사례와 지속가능한 발전
      2025-09-04
    • 고흥군, '프리미엄 쌀' 일본 수출 위한 협약 체결
      전남 고흥군이 지역에서 생산한 프리미엄 쌀의 일본 수출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고흥군과 흥양농협은 4일 일본 도쿄에 있는 현지 업체 간코쿠 노리 재팬에서 이 회사와 고흥 쌀·농수산물 일본 수출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쌀을 중심으로 3년간 200만 달러 규모의 고흥 농산물을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협력할 것이라고 고흥군은 전했습니다. 고흥군은 일부 저가 수출로 한국 쌀의 가치 하락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수익성 있는 프리미엄 작물을 수출하는 차별화 전략을 구사할 방침입니다. 간코쿠 노리 재팬은 일본 유명 쇼
      2025-09-04
    • 여수바다 6년 만에 적조 발생...양식장 '초비상'
      【 앵커멘트 】 계속되는 불볕더위로 여수 앞바다에 적조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양식장에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추석 출하용으로 애써 키운 물고기들이 폐사하진 않을까 어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항에서 뱃길로 30분 거리에 떨어진, 화태도 앞바다. 짙은 갈색빛을 띈 적조가 6년 만에 바다 위를 뒤덮었습니다. 방제선박은 적조가 퍼지는 걸 막기 위해 쉴새없이 황토를 살포합니다. 어선들은 빠른 속도로 물살을 가르며 적조를 분산시킵니다. ▶ 인터뷰 : 황양선 / 가두리 양식어민 -
      2025-09-03
    • "돈 자랑하지 말라던 여수"...산단 불황에 경제도 '휘청'
      【 앵커멘트 】 여수국가산업단지 불황의 여파가 지역상권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한때 불야성을 이뤘던 시내 상가는 이제 불 꺼진 점포들만 남아 적막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밤 9시가 조금 넘은 시간, 유흥시설이 밀집해 있는 여수시 학동거리입니다. 한창 사람들로 붐벼야 할 거리가 한산하기만 합니다. ▶ 싱크 : 음식점 주인(음성변조) - "코로나 때보다 더 악화돼서 정말 월세 내기도 벅차고 버티기 힘듭니다. 지금 길거리에 전혀 다니는 사람도 없고 그냥 참 암담합니다." 여수산단
      2025-09-02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중간보고회 열어..."성공 총력"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중간보고회가 열렸습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는 청소년해양교육원에서 시설조성 세부계획과 프로그램 운영 등을 보고하고 관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내년 9월부터 두달 동안 열리며, 다음달 5일에는 'D-365 기념행사'가 개최됩니다.
      2025-08-25
    • 김영록 지사, 정부에 고속철도 요금제 개선 요구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정부에 호남선과 전라선 고속철도 요금제 개선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기자간담회에서 "호남선과 전라선 고속철도 이용객들이 오송역 우회에 따라 3,100원의 추가 요금을 내고 있다"며 "우회 결정 당시 추가 요금 부담이 없게 하겠다는 정부의 약속을 촉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또 "장기적으로 천안아산에서 공주 간 직선 신설 개설을 통해 이용객의 불편을 덜도록 하고 호남선과 전라선 고속철도 좌석 부족 문제도 적극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08-25
    • 광주세계양궁대회, "'인권친화 국제대회'로 치러진다"
      개막이 11일 앞으로 다가온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가 인권 친화적 국제대회로 치러집니다. 광주시는 인권 영향평가단과 함께 경기시설 현장을 점검하고, 평가단이 제시한 이슬람권 선수 기도실 확보와 응급의료 통역서비스 마련 등의 개선 사항을 대회조직위원회에 전달해 시정을 요구했습니다.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한 인권 도시광주의 정체성을 전 세계에 보여주기 위해 차별없는 환경속에서 대회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2025-08-25
    • 법원, '고장난 신호등' 좌회전 사고 지자체 책임 없어
      고장난 신호등에 좌회전을 하다 사고가 났어도 지자체는 책임이 없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은 A 보험회사가 운전자의 교통사고 과실 책임이 있다며 광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5천만 원 구상금 청구 소송을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신호등 오작동과 달리 아예 꺼진 경우라면 운전자가 고장을 쉽게 인지하고 대비태세를 갖춰 운전할 수 있다"며 "운전자가 주의의무를 기울이지 않은 과실이 사고 발생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판단했습니다.
      2025-08-25
    • KIA, LG에 1대2 역전패…5연패 늪
      KIA 타이거즈가 안타 13개를 기록하고도 결정타 부족으로 패하며 5연패에 빠졌습니다. 어제(2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KIA는 3회말 패트릭 위즈덤의 솔로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렸지만, 6회 LG 신민재의 3루타와 문성주의 적시타로 2점을 빼앗기면서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KIA는 7회와 8·9회에 걸쳐 만루 찬스를 만들었으나 적시타 불발로 잔루 15개를 남기며 1대2로 석패했습니다.
      2025-08-25
    • KIA, LG에 1-2 석패…결정타 부족에 5연패
      KIA 타이거즈가 안타 13개를 기록하고도 득점 기회마다 결정타가 나오지 않아 5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2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서 KIA는 3회말 패트릭 위즈덤의 솔로 홈런으로 먼저 점수를 뽑았지만 이후 추가점을 내지 못했습니다. LG는 6회 신민재의 3루타와 문성주의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으며 2-1로 승리했습니다. KIA는 안타 수에서 13-7로 크게 앞섰지만 좀처럼 적시타가 나오지 않아 5연패를 당했습니다. KIA는 7회 2사 1·2루, 8회 2사 만루, 9회 2사 만루 등 수
      2025-08-24
    • 특사단, 왕이 외교부장에 이재명 대통령 친서 전달…“한중관계 정상궤도 기대”
      이재명 대통령이 파견한 대중(對中) 특사단이 24일 베이징에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을 만나 대통령 친서를 전달하고 양국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박병석 전 국회의장이 단장을 맡은 특사단은 이날 면담에서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대외정책 방향을 설명하며,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실질적 발전을 강조했습니다. 박 단장은 "최근 몇 년간 어긋난 한중관계를 정상 궤도로 돌려놓기 위해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며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시진핑 주석이 참석해 주기를 요청한다"고 말했습
      2025-08-24
    • 사망자 금목걸이 훔친 검시조사관…법원, 구속영장 기각
      인천에서 사망자의 금목걸이를 훔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검시조사관에 대해 법원이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인천지법은 24일 절도 혐의를 받는 인천경찰청 과학수사대 소속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 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크지 않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피해자 측이 법적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점도 참작됐습니다. A씨는 지난 20일 인천 남동구 한 빌라에서 숨진 50대 남성의 시신에서 20돈, 1,100만 원 상당의금목걸이를 빼내 운동화 안에 숨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장 조사
      2025-08-24
    • 국민의힘 당대표 결선 모바일 투표율 39.75%…본경선보다 상승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결선 투표에서 첫날 당원 모바일 투표율이 39.75%로 집계됐습니다. 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4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 당원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 결과, 본경선 당시 37.51%보다 2.24%포인트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결선 투표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모바일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당원을 대상으로 ARS 투표가 진행되며, 모바일·ARS 당원 투표 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20%를 합산해 최종 결과가 산출됩니다. 국민의힘은 오는 26일 국회도서관에
      2025-08-24
    • 신안 정박 어선서 쉬고 있던 50대 선장 숨져
      어선 내에서 쉬고 있던 50대 선장이 쓰러져 숨졌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어제(23일) 오후 4시 30분쯤 신안군 자은면 앞바다에 정박 중이던 9톤급 어선 조타실에서 51살 선장 A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받고 긴급 출동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어선에서 쉬고 있던 A씨가 지병으로 사망한 것은 아닌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24
    • 이개호 의원 "소록도, 병원 빼고 고흥군에 이관해야"
      고흥 소록도 행정 관리를 보건복지부에서 고흥군으로 이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립소록도병원을 방문해 병원 외 행정·관리 기능의 고흥군 이관을 검토하도록 지시했는데도 지금까지 지지부진하다"며 "소록도 내 병원과 관사를 제외한 지역은 고흥군에 이관해 주민들이 지자체 행정 서비스를 받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센병 전문 치료병원이 위치한 섬인 고흥 소록도에는 현재 331명 환자와 212명의 병원 인력이 상주하고 있으며, 병원
      2025-08-24
    • BTS 정국 등 노린 해킹조직 총책 구속…“증거 인멸·도주 우려”
      BTS 정국과 국내 재력가들을 상대로 대규모 자산 탈취 범행을 저지른 혐의를 받는 중국 국적 해킹조직 총책이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조영민 당직판사는 24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거쳐 34살 전모 씨에 대해 "증거 인멸 및 도망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전 씨는 2023년 8월부터 2024년 1월까지 국내 이동통신사 웹페이지 등을 해킹해 개인정보를 빼내고 피해자 명의로 알뜰폰을 무단 개통한 뒤 금융계좌와 가상자산 계정에 접속해 380억 원 이상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주요 피해자는 군 복무 중인
      2025-08-24
    • 특검, 한덕수 전 총리 구속영장 청구…“불법 계엄 방조 책임”
      12·3 비상계엄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특검팀은 24일 한 전 총리를 내란 우두머리 방조, 위증,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공용서류손상 등의 혐의로 신병 확보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국무총리가 국무회의 부의장이자 헌법 수호를 보좌하는 '제1 국가기관'으로서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 선포를 견제해야 할 의무가 있었음에도 이를 막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지영 특검보는 "한 전 총리는 위헌&m
      2025-08-24
    • SK·한화·LG 등 재계 총수, 한미 정상회담 경제사절단 위해 출국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주요 대기업 총수들이 한미 정상회담 경제사절단에 동행하기 위해 24일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에서 잇따라 출국했습니다. 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등 재계
      2025-08-24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