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호남 반도체 폄훼·지역 갈등 조장 멈춰야"

    작성 : 2026-10-15 20:52:27 수정 : 2026-10-15 20:59:48
    ▲ 삼성전자·SK하이닉스 [KBC광주방송 자료사진]

    전남광주 사회단체들이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한 폄훼 발언을 한 국민의힘 일부 국회의원을 규탄하며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전남광주 사회단체연합회는 15일 성명을 내고 "최근 국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소속 일부 의원이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를 '대국민 사기극', '희망고문' 등으로 표현했다"며 "이러한 발언은 전남광주 지역민들에게 우려와 상실감을 안겨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호남은 대규모 첨단 산업 투자와 성장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지역이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 인구 유출 방지, 지역 기업 성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중요한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정쟁과 지역 폄훼를 멈춰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또 "기업의 자율적인 투자 결정을 정치적으로 왜곡하고 기업을 정쟁의 도구로 삼는 행태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을 위한 초당적 협력과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정부의 반도체 메가 프로젝트 발표 당시에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대구경북 지역 일부 의원들은 "정치적 셈법에 따른 특정 지역 몰아주기"라며 반대 성명을 내 지역 갈등을 부추겼다는 비판을 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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