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수저 고검장' 양부남 "김지용이 尹 사단?...거기 못 껴, 검찰 모르고 하는 얘기들, 그만 때리길"[여의도 진검승부]

    작성 : 2026-10-09 17:06:00 수정 : 2026-10-09 18:18:28
    "윤석열 사단, 검찰 내 특수부 이너서클...검찰 하나회, 아무나 안 받아줘"
    "같이 밥 먹고 술 먹고 놀고, 같이 '출세'...어디 형사부 출신이, 언감생심"
    "그런 이너서클들 유구, 검찰 문화...난 조직 만들지도, 들어가지도 않았어"
    "김지용, 나올 거 다 나와...아무 문제 없어, 수사 잘해, 낙마 가능성 '제로'"
    "검찰주의자?...이미 다 없어졌는데 무슨 검찰주의, 허수아비 때리기 그만"
    "중수청 망하면 검찰개혁도 도로아미타불...김지용 가지고 힘 뺄 때 아냐"

    ◐유재광 앵커: 이게 검찰이 뭐 '검찰주의'니 '엘리트주의'니 뭐니 비판이나 욕은 먹었어도. 그래도 검찰이, 검사들이 수사는 잘하지. 똑똑하지.

    그런 암묵적인 인식이 있었는데. 임은정 광주지방중수청장이 자기 상관 될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를 원색적으로 비판, 비난하고.

    중수청은, 진짜 표현이 그렇지만. 저거 당나라 군대 아니냐. 콩가루 아니냐. 산으로 가는 거 아니냐. 이런 우려가 많은 것 같습니다.

    ▲양부남 의원: 우려할 수 있죠. 모든 기관이 처음 생겼을 때 그런 우려가 있습니다.

    그동안 검찰이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대한민국 검찰이 부패와 반경제, 반시장, 시장을 교란시키는 범죄로부터 우리 사회를 지켜온 건 인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러한 수사 경력을 사장시키지 않으려고 검찰청에 없애면서 중수청을 만든 거 아닙니까? 검찰 개혁이 욕먹지 않으려면 중수청이 반드시 성공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나름대로 우수한 검사들을 우리가 유치를 했고. 또 우수한 수사관들을 선발했던 겁니다. 아무나 받아주지 않은 것입니다.

    그래서 이게 중수청이 잘 돼야 하고. 지금 우리는 우리 여당은 중수청을 어떻게 하면 잘 안착시킬 수 있냐. 여기에 집중을 해야 되지.

    이 김지용 후보자 하나를 가지고 이렇게 힘 뺄 때가, 에너지를 뺄 때가 아닙니다.

    ◐유재광 앵커: 그런데 인사청문회 때 여당 안에서 또 다른 얘기 나오고 그러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낙마할 가능성도 있는 건가요?

    ▲양부남 의원: 제가 볼 때 낙마 될 가능성이 없습니다.

    ◐유재광 앵커: 제로인가요?

    ▲양부남 의원: 제로예요. 나올 거 다 나왔습니다. 이 정도면 충분합니다. 이분이 도덕적으로 문제없습니다. 그리고 전문성도 있습니다. 나름대로 소신도 있어요.

    뭐를 더, 뭘 더 바라겠습니까. 무슨 지금까지 나온 얘기들 중 도덕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지 않습니까? 지금 문제가 된 게 친윤이냐, 검찰주의자냐 인데.

    이거는 친윤이냐 아니냐가 어떤 사건에 찬성했냐가 아닙니다. 이런 걸로 기준을 삼을 게 아닙니다.

    친윤이 되려면요. 윤석열 사단에 들어가서 윤석열하고 평상시에 같이 술도 먹고, 고기도 먹고, 밥도 먹고, 폭탄주도 먹고. 매일같이 이어서 놀고.

    윤석열이 성공할 때 같이 성공하고 따라가고 이래야 됩니다.

    ◐유재광 앵커: 갑자기 최민식 씨 영화 대사 그게 생각나네요.

    느그 서장 남천동 살제? 어? 내가 인마, 느그 서장이랑 어? 어저께도 같이 밥도 먹고 어? 사우나도 같이 가고 다 했어. 마!

    ▲양부남 의원: 그게 '사단'인 거예요. 그런데 김지용 후보자는 형사부 검사가, 그거 끼지도 못해요. 들어가고 싶어도 못 들어가는 겁니다.

    ◐유재광 앵커: 윤석열 술자리에 전혀 못 낀다?

    ▲양부남 의원: 윤석열 사단이 될 수가 없어요. 원천적으로. 기본적으로 윤석열 사단은 특수부 이너서클입니다.

    근데 특수부 검사라고 해도 윤석열 사단에 들어가고 싶어도 다 들어가는 거 아닙니다. 못 들어갑니다.

    ◐유재광 앵커: 그 정도였나요? 윤석열 검사 사단이?

    ▲양부남 의원: 아니 윤석열 사단뿐만 아니라. 검찰에 무슨 사단이 있다고 하면 거기 무조건 다 넣어주는 게 아니에요. 완전히 내부의 이너서클이거든요.

    그런데 어떻게 김지용 후보가, 형사부 출신인데 친윤 사단이 됩니까.

    ◐유재광 앵커: 하긴 전두환 하나회도 지들끼리 심사해 갖고 한 기수에 너덧 명씩 뽑아서 지들끼리 끌어주고 승진시켜 주고 좋은 보직 주고 따라다니고 했는데.

    ▲양부남 의원: 그런 거나 마찬가지예요. 나는 특수부 많이 했지만 조직도 안 만들고. 조직에 들어가지도 않습니다. 나는 원래 그래요.

    ◐유재광 앵커: 우리가, 좀 표현이 그런데, '독고다이'셨네요.

    ▲양부남 의원: 나는 그렇게 살았어요. 김지용 후보가 친윤 검사? 그거는 검찰 문화를 몰라서 하는 소리예요. 친윤은 무슨.

    그리고 검찰주의자 비판도 이건 이제 아니요. 허수아비 때리기. 이미 검찰청에 다 없어진 마당에 무슨 검찰주의자가.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양부남 의원: 다 없어진 검찰 가지고.


    조희대 대법원장 법사위 대법원 국감 작심발언 논란, 대법원장 제청권과 대통령 임명권의 헌법적 해석,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가능성,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 여권 비판과 인사청문회 전망, 영화 암살자(들) 논란 등에 대한 양부남 민주당 의원 vs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 KBC '여의도 진검승부' 토론 전체 내용은 동영상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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