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응급환자 구역 주차' 논란…與, "변명 여지없고 송구"

    작성 : 2026-10-19 17:55:01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19일 김민석 대표가 탑승한 차량이 전날 순직 소방관 조문 과정에서 병원 내 응급환자 전용 주차 구역에 주차했다는 논란과 관련해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신현영 대변인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조문 과정에서 응급환자를 위한 주차장에 주차하게 돼서 송구한 마음"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신 대변인은 해당 차량이 김태선 당대표 비서실장의 차량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김 실장의 차는 병원에 도착해 김 대표와 김 실장이 내린 후 병원 관계자의 안내로 해당 구역에 주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차량 운전자는 주차 당시 해당 공간이 응급환자를 위한 전용 구간임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만약 그 사실을 알았더라면 당연히 주차 안내에 응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추후 해당 구역이 응급환자 주차 구역이라는 사실을 연락받고 알게 됐다"며 "주차 시간 30분도 안 되는 상황에서 차량은 곧바로 병원 지하 주차장으로 이동 주차했다"고 부연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유를 막론하고 현장에서 원칙을 준수하지 못했다"며 "앞으로 현장 행보에 있어 좀 더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태선 비서실장도 이날 페이스북에 "어떠한 이유로도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제 잘못"이라며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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