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구봉산에 365m 하늘길...'파노라마 워크' 개장

    작성 : 2026-10-15 21:17:44
    【 앵커멘트 】
    광양 구봉산 정상에 하늘 위를 걷는 듯한 이색 체험공간이 들어섰습니다.

    탁 트인 전망과 독특한 조형미가 입소문을 타면서 새로운 관광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푸른 바다와 거대한 제철소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광양 구봉산 정상.

    하늘과 맞닿은 듯 은빛 산책로가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며 이어집니다.

    발아래 펼쳐진 풍경에 감탄이 절로 나오고, 아찔한 유리바닥과 흔들리는 계단에서는 짜릿한 탄성이 터져 나옵니다.

    ▶ 인터뷰 : 임정섭 / 순천시 조레동
    - "(360도) 파노라마처럼 너무나 개방감이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또 실제 와서 보니까 뷰가 360도 열려 있어서 너무나 좋습니다"

    철강과 예술을 결합해 만든 체험형 공간인 '파노라마 워크'는 포스코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180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습니다.

    ▶ 스탠딩 : 박승현
    - "광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 '파노라마 워크'는 높이 27m, 총길이 365m의 철제 구조물로 만들어졌습니다. "

    일곱 번 휘감아 도는 산책로를 따라 광양항과 이순신대교, 백운산의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개장 첫 주말 이틀 동안 6,000명이 찾을 만큼 초반부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성현 / 광양시장
    - "이순신 대교도 있고 파노라마 워크도 있고 거기다가 세계에서 가장 큰 제철소가 있기 때문에 산업은 돼 있고 나머지 관광 인프라만 또 문화 인프라만 잘 엮으면 우리 광양은 샌프란시스코를 능가하는 (미항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겁니다)"

    철강도시 광양의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는 '파노라마 워크'는 모바일 'MY광양' 앱을 통해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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