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솔과 서교림, 유현조 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금랭킹 상위 15명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출전권을 확보했습니다.
세계랭킹 상위권 선수 일부가 불참하는 가운데, 7년 만에 이 대회에 나서는 국내 선수들이 전남 해남에서 세계 무대 경쟁력을 시험하게 됐습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오는 22일부터 나흘간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립니다.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LPGA 투어 정규대회로, 올해 총상금은 235만 달러, 우승상금은 35만 2,500달러입니다.

KLPGA 투어 출전 선수 15명은 지난 11일 끝난 HJ중공업 동부건설 챔피언십까지의 상금랭킹을 기준으로 가려졌습니다.
상금랭킹 1위 김민솔을 비롯해 서교림, 김민선7, 유현조, 최예림, 장은수, 이다연, 방신실, 이예원, 김민주, 박보겸, 박민지, 전예성, 유서연, 박혜준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출전은 KLPGA와 LPGA가 국내 선수 출전 규모에 합의하면서 성사됐습니다.
올해는 LPGA 투어 선수 68명과 KLPGA 투어 선수 15명, 초청 선수 1명 등 모두 84명이 출전합니다.
2027년부터는 KLPGA 투어 선수 출전 규모가 30명으로 늘어납니다.
국내 선수들에게는 LPGA 투어 선수들과 직접 겨루며 기량을 확인할 기회입니다.
특히 우승하면 LPGA 투어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어, 상금랭킹 상위권 선수들의 경기력에 관심이 쏠립니다.
다만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불참은 변수입니다.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와 2위 지노 티띠꾼(태국), 야마시타 미유(일본) 등은 출전 명단에서 빠졌습니다.

반면 세계랭킹 3위 유해란과 김효주, 김세영, 최혜진 등 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한국 선수들은 모두 출전합니다.
KLPGA 투어 선수들이 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2019년 이후 7년 만입니다.
초대 대회에서는 장하나가 연장 승부 끝에 우승했고, 이후 고진영과 리디아 고, 이민지, 해나 그린, 김세영이 차례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2020년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습니다.
국내 투어 상위권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 주목됩니다.
이번 대회는 KLPGA 선수들에게 국제 경쟁력을 확인하고 더 큰 무대에 도전할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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