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광주 반도체 클러스터에 대한 투자 의지를 다시 강조하면서 필요한 기반 시설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습니다.
교육 환경과 교통, 용수 등 세 가지인데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관련 시설 구축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특별시와 삼성전자 경영진이 평택캠퍼스에서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삼성전자가 강조한 건, 크게 세 가지입니다.
먼저 국제학교 등을 포함한 양질의 교육 환경입니다.
직원들이 지역에 정착하려면 자녀의 교육 여건부터 갖춰야 한다는 겁니다.
두 번째는 최소 왕복 8차선의 산업단지 진입 도로와 고속도로 연결망입니다.
반도체 공장 건설과 운영 과정에 차량 혼잡을 줄이기 위해 도로의 여건을 미리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수 처리 용수를 반도체 공정에 활용하는 기반 시설을 늘려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싱크 : 민형배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지난 8월 뉴스와이드)
- "(반도체) 팹과 거기에 필요로 하는 인프라와 연관 업체들이 들어오는 데 문제가 없도록 할 거냐 이런 부분을 아주 정밀하게 철저하게 준비할 생각입니다"
광주특별시는 국제 학교 설립을 지원하고, 도로와 하수처리수 재이용 시설도 확충할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평택에 이어 광주도 세계 최대 반도체 생산 기지로 성장할 거란 기대를 전하며, 투자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광주에 지을 반도체 생산 시설을 용인보다 큰 규모로 확대할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삼성과 SK의 투자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관련 기반 시설을 마련하기 위한 발걸음도 빨라질 전망입니다.
KBC 신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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