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성 비위 문제로 '흔들'..."창당 후 최대 위기"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강력한 대항마로 여겨진 조국혁신당이 당내 성 비위 문제로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대응에 미숙했다는 이유로 당 지도부가 연쇄 사퇴했고, 책임론은 조국 전 대표에게 향하고 있습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계획했던 호남 지방선거 전략도 수정이 불가피해질 전망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조국혁신당 강미정 대변인의 탈당으로 촉발된 성 비위 문제가 결국 지도부를 끌어내렸습니다. 김선민 대표 권한대행은 대응에 미숙했다며 고개를 숙였고, 황현선 사무총장도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2025-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