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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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뮤니티서 '한동훈 딸 모욕'..누리꾼 벌금형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비속어를 사용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딸을 비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 22단독 이종우 판사는 지난 17일 모욕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5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2년 5월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여성을 비하하는 비속어로 한 전 대표 딸을 지칭하고 한 전 대표 사진을 첨부한 게시글을 올린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딸을 언급하며 당시 법무부 장관 후보자였던 한 전 대표
      2025-07-23
    • KIA, 불펜 붕괴로 LG에 7-9 역전패
      KIA 타이거즈가 LG트윈스에 역전패를 당하면서 후반기 반등 흐름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KIA는 어제(22일) LG와의 홈 경기에서 7대 4로 앞선 9회 초에 마무리 정해영과 불펜 조상우의 붕괴로 7대 9로 역전패했습니다. KIA는 4위에 머무르며 2위 LG와의 격차는 3.5경기로 벌어졌습니다.
      2025-07-23
    • 연일 심해지는 폭염..밤엔 열대야 기승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광주와 전남은 오늘(23일)도 불볕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32~35도의 분포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최고 체감온도는 36도에 육박할 수 있고,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경보로 강화될 수 있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도 많겠습니다.
      2025-07-23
    • 목포서 차량 교통섬·육교 충돌 전복..30대 2명 숨져
      전남 목포에서 교통섬과 육교를 연이어 충돌한 차량에 타고 있던 30대 2명이 숨졌습니다. 23일 새벽 4시 35분쯤 목포시 석현동 석현삼거리에서 승용차가 교통섬 화단 구조물과 육교를 연이어 충돌한 뒤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30대 여성인 운전자·동승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왼쪽으로 굽은 도로에서 미끄러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와 블랙박스 분석, 채혈 등으로 음주·과속운전 여부도 가려낼
      2025-07-23
    • '아들 총기 살해' 60대 구속.."증거 없앨 우려"
      인천 송도에서 사제 총기로 아들을 살해하고, 서울 자택에 인화성 물질과 점화장치를 설치한 6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살인,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혐의로 62살 A씨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주거지 폭발 시도 등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하면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22일 밤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일 인천 송도동 모 아파트에서 사제 총기를 발사해 33살 아들 B씨를
      2025-07-23
    • "불법 반입 무기류 3만 점 육박"..총기 적발 급증
      지난해 국내로 몰래 들여오다 적발된 총기·화약·도검류 등이 3만 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관세청이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관세청이 적발한 무기류 등 사회안전 위해 물품은 2만 9,210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1만 4,757점)의 두 배 가까운 수준으로 늘어난 겁니다. 총기·실탄, 칼날이 일정 길이 이상인 도검류 등은 특정 기관·단체가 관계당국의 허가가 있을 때 예외적으로 수입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개인이 국내로 반입할 수
      2025-07-23
    • '낮 최고 36도' 한여름 폭염 강해진다
      수요일인 23일에도 전국에 한증막 같은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5.7도, 인천 25.1도, 수원 24.1도, 춘천 22.2도, 강릉 27.8도, 청주 25.8도, 대전 24.4도, 전주 25.2도, 광주 25.1도, 제주 26.0도, 대구 25.1도, 부산 26.8도, 울산 24.4도, 창원 24.8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30∼36도로 예보됐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 일부 지
      2025-07-23
    • '마무리 붕괴' 다 잡은 경기 놓친 KIA, LG에 역전패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마무리 투수의 붕괴로 눈앞의 승리를 놓쳤습니다. KIA는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7대 4로 앞선 9회 초, 5실점 하며 7대 9로 역전패했습니다. 시즌 46승 3무 41패를 기록한 KIA는 승률 0.529로 떨어졌고, 2위 LG와의 격차는 3.5경기로 벌어졌습니다. KIA는 이날 에이스 제임스 네일을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네일은 7이닝 6피안타 7탈삼진 4실점(3자책)의 호투로 제 몫을 다했습니다. KIA는 4대 0으로 끌려가던 6회 말 최형우의 솔로
      2025-07-22
    • '술 취해 폭행·바다 투척'..40대 선원, 2심도 중형
      정박 중인 어선에서 함께 술 마시던 동료를 때려 기절시킨 뒤 바다에 빠뜨려 숨지게 한 40대 선원이 2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2형사부는 22일 201호 법정에서 살인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은 46살 A씨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했습니다. 징역 15년의 형은 그대로 선고하되 보호관찰 5년 등을 추가로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16일 오후 전남 신안군 해상에 정박 중인 선박 갑판에서 술에 취해 동료 선원 44살 B씨를 때려 의식을 잃게 한 뒤, 바다에 빠뜨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
      2025-07-22
    • 광주 쌍촌역 주변 도로 땅꺼짐..원인 조사
      광주 도심의 한 도로에서 땅꺼짐 현상(싱크홀)이 발생해 광주시가 원인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2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1분쯤 서구 도시철도 1호선 쌍촌역 인근 5차선 도로 3차로에서 땅꺼짐이 발생했습니다. 도로는 지름 2m, 깊이 1m가량 침하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개 차로 통행이 제한돼 퇴근길 교통 불편이 벌어졌습니다. 시 종합건설본부는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22
    • 딸 수면제 먹여 살해한 60대 어머니, 2심 징역 15년
      수억대 채무에 시달리다 딸에게 수면제를 먹여 숨지게 한 60대 어머니에 대해 항소심에서 1심보다 무거운 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고법 제2형사부는 22일 201호 법정에서 살인 혐의로 기소된 60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2년의 원심을 깨고, 징역 15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3년 2월 12일 오후부터 이튿날 오전 사이 전남 광양시 소재 자택에서 30대 딸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수면제 성분인 '졸피뎀'을 탄 음료수를 딸 B씨에게 먹여 잠들게 한 뒤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혼 후 딸
      2025-07-22
    • 광주·전남, 폭염에 온열환자·가축폐사 속출
      절기상 가장 무더운 대서인 22일 광주·전남에 다시 폭염이 찾아오면서 온열 질환자와 가축 폐사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농가 222곳에서 가축 13만 7,767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집단 폐사 가축은 닭이 12만 3,591마리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돼지 1,775마리, 오리 1,263마리로 나타났습니다. 피해 금액은 18억 3,800만 원 상당으로 추산됐습니다. 전남에서는 불볕더위로 온열 질환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전날 하루 동안 6명이 열사병과 경련 증세를 보였고, 온열 질환 누
      2025-07-22
    • 조폭父 도피 도운 혼외자..'친족특례' 무죄, 왜?
      혼외 아들이 강력범죄 피의자인 조직폭력배 생부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기소됐으나 뒤늦게 법률상 친자관계 확인 절차를 거쳐 파기환송심에서 형법상 친족특례에 따른 무죄 선고를 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2형사부(부장판사 이의영)는 22일 범인도피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30대 A씨에 대한 파기환송심에서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 유지 판결을 했습니다. A씨는 2019년 7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자신의 생부이자 폭력조직 국제 PJ파 부두목인 조규석 씨가 강도치사 혐의 피의자임을 알고도 도피 생활을 도운 혐의로 기소됐
      2025-07-22
    • 담양·가평·산청·서산·예산·합천 특별재난지역 선포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 6곳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44분 경기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방자치단체에는 재난 복구를 위한 국비가 추가로 지원됩니다. 피해 주민에게도 국세·지방세 납부 유예, 공공요금 감면 등 지원이 이뤄집니다. 이 대통령은 "피해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게 모
      2025-07-22
    • 찜통더위 계속..전남 동부 5~60㎜ 소나기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광주와 전남은 오늘(23일)도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30~34도의 분포로 평년보다 2도가량 높겠습니다. 오늘 오후 3시부터 밤 9시 사이에는 전남 동부 내륙에 5~60㎜의 소나기가 내리겠고, 밤 사이 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또 오늘 아침에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5-07-22
    • 벌집 제거 출동 소방차 절벽 추락..소방관 3명 다쳐
      경북 영천시에서 벌집 제거를 위해 출동한 소방관 3명이 소방펌프차에서 떨어져 크게 다쳤습니다. 2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1분쯤 벌집을 제거하려고 영천시 신녕면 치산리로 출동한 소방펌프차가 후진하던 중 10m 아래 낭떠러지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소방펌프차에 타고 있던 소방관 3명이 골절상 등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소방차가 급경사에서 언덕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22
    • '민생회복 쿠폰 열기'..첫날 698만 명 신청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첫날인 지난 21일 하루 동안 전체 대상자의 13.8%인 697만 5,642명이 신청을 끝냈다고 행정안전부가 22일 밝혔습니다. 국민 1인당 기본 15만 원을 지급하는 민생쿠폰 지급은 신청 다음 날 이뤄집니다. 지난 21일 신청으로 지급되는 금액은 총 1조 2,722억 원입니다. 지급 방식별로는 신용·체크카드 신청자가 534만 5,478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지역사랑상품권 신청자는 모바일·카드 99만 6,452명, 지류 10만 8,930명입니다. 선불카드 신청자는 5
      2025-07-22
    • 주 4일제 실험, 몸도 마음도 건강해진다
      임금 감소 없는 주 4일 근무제가 근로자들의 업무 수행 향상과 피로·수면 문제 감소 등으로 번아웃이 줄고 직무 만족도와 신체·정신 건강이 개선되는 효과를 가져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보스턴대 줄리엣 쇼어와 원 판 교수팀은 22일 과학 저널 네이처 인간 행동(Nature Human Behaviour)에서 미국·호주 등 6개국 140여 개 업체 2,8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6개월 간의 주 4일제 실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임금 감소 없는 근무일 단축과 근무
      2025-07-22
    • 산청 실종자 수색 나흘째.."거대한 토사 탓에 난항"
      집중호우가 쏟아져 인명 피해가 속출한 경남 산청군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22일 경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산청 지역 인명피해는 전날과 같은 사망 10명, 실종 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20일 오후 마지막으로 실종자를 발견한 뒤 이틀간 수색에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넓은 수색 반경에 중장비를 투입하다 보니 작업 속도가 늦어졌기 때문입니다. 산사태로 유실된 토사량이 많고,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탓에 추가 붕괴 등 위험 상황에도 대비해야 합니다. 소방 당국은 전날 오후 7시까
      2025-07-22
    • 전국 덥고 습한 '찜통더위'..실내서 쉬어가세요
      절기상 연중 가장 덥다는 대서(大暑)이자 화요일인 22일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6.7도, 인천 25.9도, 수원 25.3도, 춘천 25.5도, 강릉 29.5도, 청주 26.3도, 대전 24.6도, 전주 24.2도, 광주 23.4도, 제주 27.1도, 대구 25.4도, 부산 25.8도, 울산 23.7도, 창원 24.6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9∼34도로 예보됐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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