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측 “가족들 실제 근무…특혜 주장은 네거티브”

    작성 : 2026-09-06 22:20:08
    ▲의혹 해명하는 김승원 법무장관 후보자[연합뉴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측이 가족이 근무하는 발달장애인 복지기관을 둘러싼 특혜 의혹에 대해 정면 반박했습니다.

    김 후보자 인사청문 준비단은 6일 배우자가 센터장, 장남이 정규직, 차녀가 시간제 직원으로 실제 근무하며 급여를 받은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준비단은 장남이 작업치료학을 전공해 작업치료와 돌봄 업무를 맡고 있고, 차녀는 보건·보육학과를 졸업해 교육과 보육 보조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배우자와 장남의 월평균 급여는 각각 약 350만 원과 306만 원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자녀들이 해당 기관에서 근무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발달장애인 돌봄 업무 특성상 업무 강도가 높고 인력 확보가 쉽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장남이 채용 공고상 ‘인사담당자’로 기재된 것과 관련해서도 실제 인사업무를 전담한 것이 아니라 구직사이트 채용 실무를 맡았기 때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준비단은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사용한 '세금 빨대', '가족 월급잔치' 등의 표현에 대해서도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준비단은 “발달장애인을 위해 오랜 기간 현장에서 일해 온 후보자 가족들의 삶을 폄훼하는 네거티브”라며 특혜 주장을 바로잡고 사과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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