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공소취소·청탁' 용혜인 '사유화' 논란...개각 청문회 '전운' [박영환의 시사1번지]

    작성 : 2026-09-03 15:01:25

    이재명 정부 2기 개각을 두고 후보자의 자질에 대해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KBC광주방송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한 원영섭 변호사와 손수조 대변인은 김승원·용혜인 후보자의 자격 결격과 각종 의혹을 강하게 비판하며 국민 납득이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장윤미 전 대변인은 공소취소 우려는 절차적 한계를 무시한 주장이라고 반박했으며, 신인규 씨는 철저한 청문회 검증을 강조하면서도 용 후보자에 대해서는 자격을 상실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원영섭 변호사는 이재명 정부의 2기 개각을 두고 인선 기준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비판했습니다.

    원 전 대변인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격렬한 공방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김 후보자 인사가 이재명 대통령 관련 공소취소 논란을 키울 수 있다고 지적하고, 용 후보자의 비례대표 활동과 장관직 기용에도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인사인지 의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장윤미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과거 '공소취소 모임'의 대표였던 것은 사실이나, 이를 근거로 장관직에 올라 곧바로 공소취소를 단행할 것이라 보는 것은 생략된 맥락이 많아 타당하지 않다고 분석했습니다.

    공소취소는 엄격한 절차와 현실적 한계가 존재하므로 기계적으로 연결 짓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손수조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번 개각 후보자들을 향해 메신저가 오염되어 신뢰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승원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팬데믹 시기 약품 허가 청탁 의혹 및 유흥주점 운영 브로커와의 연루 정황을 문제 삼았으며, 용혜인 후보자에 대해 비선 조직 의혹과 부적절한 성인지 감수성 논란 등을 언급하며 후보자들의 자질에 심각한 결격 사유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신인규 정당바로세우기 대표는 대통령의 쇄신용 개각이 논란으로 의미가 퇴색되어 안타깝다면서도 장관 후보자들의 검증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승원 후보자의 공소 취소 및 청탁 논란은 청문회 과정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보았으나, 용혜인 후보자에 대해서는 정당 운영을 사사롭게 사유화하고 공사와 구별이 불분명하다며 장관으로서의 자격을 상실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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