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준 "이진숙, 여자 전두환?...우파 TK 인기 짱, 이재명 정권과 정말 잘 싸워, 보수 상징"[여의도 진검승부]

    작성 : 2026-08-30 18:53:48
    "수갑 체포까지...온갖 수모, 모욕받으면서도 '꿋꿋'"
    "이재명이 시켰습니까...'여전사' 대명사, 우파 응원"
    "5·18 토론회도...성역 아냐, 할 수 있지, 지지 쇄도"
    "유시민, '왕정' 이 대통령 尹과 닮아...갈수록 가관"
    "좀 있음 '윤석열보다 더해' 할 것...비판 일관, 인정"
    "'이재명 공취모'가 시작...'조국 대권 프로젝트' 얘기도"

    ◐유재광 앵커: 5·18 폄훼 토론회 논란 이진숙 의원 국회의원 제명 촉구 결의안 본회의 통과. '여자 전두환' 호칭 이거, 어떻게 보시나요.

    △홍석준 전 의원: 저는 뭐 그건 정치적 비판의 영역에 충분히 들어갈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이진숙 의원 입장에서는 '여자 히틀러' 이거는.

    히틀러는 잘 아시는 것처럼 2차 대전 때 유태인을 600만 이상이나 가스실로 보낸. 정말 진짜 씻을 수 없는 인류 최악의 범죄를 저지른 사람인데.

    그런 사람에 비유해서 본인을 여자 히틀러 하니까. 이진숙 의원이 이제 모욕죄로 고발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근데 이진숙 의원은 정말 여자 전두환이 되고 싶은 거 아닌가요? 그쪽에서 극우 대통령 이런 거?

    그래서 저는 진짜 궁금한데. 이진숙 의원에 대한 대구 경북의 평가가. 잘하고 있다. 이재명 정권과 잘 싸우고 있다. 이런 건가요?

    아니면 저거 조금 너무 나가는 거 아닌가. 이런 건가요?

    △홍석준 전 의원: 저는 두 가지 양면이 다 있다고 봅니다. 너무 좀 지나치다고 이야기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그러나 많은 분들이 이진숙 의원이 지금 잘 싸우고 있다. 그렇게 봅니다.

    왜냐하면 이진숙 의원은 잘 아시겠지만, 방통위원장 시절부터 민주당으로부터 최민희 과방 위원장, 김현 간사로부터 갖은 수모와 모욕을 받으면서도 싸워왔고.

    특히 영등포 경찰서에 체포되면서 수갑 찬 손을 들어 보이는 이런 장면, '이재명이 시켰습니까. 개딸이 시켰습니까', 이런 장면들이 좀 상징적으로 있지 않습니까.

    그렇게 어떻게 보면 이재명 정권과 잘 싸우는 보수 여전사의 대명사가 돼 버렸습니다. 이제 그래서 이번 보궐 거를 통해서 국회에 왔는데.

    국회에서도 지금 민주당과 잘 싸우고 있다. 이런 이미지가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번 5·18 토론회도 물론 뭐 꼭 개최했어야 되느냐. 이런 시각을 갖고 있는 분들도 있지만,

    그러나 5·18이 성역도 아닌데. 한 번 그런 어떤 다른 시각을 볼 수도 있지. 이런 생각을 가지신 분들도 있기 때문에.

    이진숙 의원에 대한 어떤 평가가 저는 최소한 우파 보수 내에서는 굉장히 지금 현재 지지율이랄까. 그런 거는 굉장히 높아지고 있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유재광 앵커: 앞으로 계속 더 하시겠네요. 그러면은 결론적으로?

    △홍석준 전 의원: 그렇다고 해 가지고 이진숙 의원도 어떤 상황 그리고 나름대로 어떤 합리적인 필요성에 의해서 하겠지. 그냥 무작정 그렇게 하지는 않을 겁니다.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대통령, 굉장히 오만한 권력이다. 왕정" 이런 표현까지 했는데. "윤석열과 놀라울 만큼 닮았다" 이런 표현까지 하는데.

    윤석열 전 대통령과 닮았다고 하는데. 이거는 국민의힘 입장에선 무조건 욕할 수도 없고, 비판할 수도 없고. 어떻게 봐야 되는 건가요?

    △홍석준 전 의원: 저는 좀 이따가는 '윤석열보다 더하다'는 이런 표현도 쓸 겁니다.

    왜냐하면 저는 유시민 작가의 그런 표현 자체를 100% 인정하지는 않지만. 한 가지 확실하게 이제 좀 공감하는 것은 어떤 논리의 일관성인데,

    ABC론에서부터 시작해서 재건축이라든지, 실패했던 길, 또 어물전 썩은 내, 이런 것부터 시작해서 이제는 왕정, 윤석열과 닮았다,

    ◐유재광 앵커: 유시민 작가는 그런 창의적 표현들을 어떻게 계속 발굴을 해내는 건지.

    △홍석준 전 의원: 그게 유시민 작가의 힘이죠. 그리고 그런 것들이, 그런 능력이 유시민 작가가 가진 영향력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고. 만들어 내는 거고.

    저는 깜짝 놀란 게 엊그저께 유시민 작가가 나온 유튜브가 아주 중소형 유튜브잖아요. 장인수 기자의 '저널리스트'인데.

    보통 그 유튜브 조회 수가 뭐 몇 천에서 많아 봤자 1~2만 명 조회 수가 있는데. 제가 그저께 보니까 조회수가 거의 뭐 90만에 슈퍼챗이 전 세계 1위를 했더라고요.

    그러니까 그런 중소 규모 유튜브에 나갔는데도 유시민 작가의 그런 발언들이 나가니까 전 세계 슈퍼챗 1위를 한다? 영향력이 대단한 거죠.

    저는 유시민 작가가 지금 이재명 정권이 왕정이다. 그리고 민주당의 오만한 행태들. 즉 징계 먹고 간 김남국 의원을 또 이제 안산에서 국회의원을 시키는 거. 이런 돼먹지 못한 민주당이다.

    ◐유재광 앵커: '본인이 아는 민주당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 말은 지금 민주당은 본인이 아는 민주당이 아니라는 거잖아요.

    △홍석준 전 의원: 그렇죠. 그래서 징계를 먹은 사람이 곧바로 공천을 받아서 국회의원 된다는 거. 이거는 국민적인 시각에서 받아들일 수 없다는 그런 것 같고,

    저는 민주당 일부에서 유시민 작가를 폄훼하는 게, 뭐 본인에게 자리를 안 줘서 그렇다. 이재명 대통령이 만나주지 않아서 그렇다 그러는데.

    저는 그게 아니고. 가장 처음에 어긋나기 시작한 게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 얘기부터 어긋났다고 봅니다.

    공소취소 모임에 대해서 유시민 작가가 어떤 표현을 썼냐 하면. 저 사람들이 미쳤거나, 내가 미쳤거나. 이 이야기를 하면서 굉장히 그때부터 이재명 정권 비판 길로 나갔습니다.

    ◐유재광 앵커: 아무튼 뭔가 의도를 갖고 지금 계속 발언을 하는 걸 텐데. 저는 그런 생각이 드는데. 이분이 지금 조국 대권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 게 아닌가.

    그러니까 친노 친문과 친명 뉴이재명을 딱 갈라가지고. 저쪽은 우리가 원래 알던 민주당 아니다 해갖고. 이쪽에 원래 알던 민주당에 조국을 포섭을 해갖고 대통령을 만들려고 하는 거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던데.

    ▲양부남 의원: 저는 그렇게까지 생각을 하고 싶진 않은 게. 그건 민주당을 갈라버리는 일인데, 유시민 작가가 그런 의도라고 저는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만 저는 이재명 대통령도, 유시민 작가도, 저도, 우리 진보 민주 세력이 윤석열의 폭정을 이겨내고 또 힘을 합쳐서 내란을 극복한.

    그래서 정권을 다시 만든 우리는 동지들입니다. 그런데 어쩌다가 이렇게 격하고 센 발언을 해야 되는 상황이 돼 버렸는지. 나는 이게 너무 안타깝고.

    유시민 작가가 하는 말의 시시비비, 옳고 그름을 떠나서. 표현의 방식에 있어서...

    홍석준 전 국민의힘 의원의 주장과 이에 대한 양부남 민주당 의원의 반론 등 KBC '여의도 진검승부' 토론 전체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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