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연장 10회 끝내기 희생플라이...변우혁이 끝냈다

    작성 : 2026-09-04 23:40:47
    ▲끝내기 승리 기뻐하는 김도영과 변우혁[연합뉴스]


    KIA타이거즈가 연장 10회말 변우혁의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역전승을 만들었습니다.

    KIA는 4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와 경기에서 4대3으로 승리했습니다.

    KIA 선발투수 아담 올러는 6⅔이닝 3피안타 10탈삼진 3사사구 2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올러는 5회초 허경민을 탈삼진 처리하며 시즌 첫 번째, 구단 역대 7번째 선발타자 전원 탈삼진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올러는 7회에 갑자기 흔들렸습니다. 7회초 2사 후 허경민의 안타, 장진혁의 볼넷, 대타 김민혁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내준 뒤 대타 김상수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습니다.

    KIA는 8회말 선두타자 헤럴드 카스트로의 안타와 김도영의 볼넷, 김선빈의 볼넷으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았습니다. 이후 이호연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1점을 추격했고, 한준수가 역전 2타점 2루타를 뽑아내며 승부를 갈랐습니다.

    KT도 그대로 물러나지 않았습니다. 9회초 KIA 마무리 이의리를 끈질기게 괴롭히면서 2사 만루서 최원준이 밀어내기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결국 KIA는 10회말에 경기를 끝냈습니다. 선두타자 박정우와 정현창이 잇따라 볼넷을 골라냈습니다. 김호령의 희생번트와 한준수의 자동고의사구로 1사 만루 찬스에서 변우혁이 문용익의 초구를 공략해 끝내기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치며 경기를 끝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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