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민지 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 16일 목요일 KBC 뉴스와이드 시작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새로운 지도부 구성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최고위원 후보들의 비전과 역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최고위원 선거는 당의 쇄신 방향은 물론, 민심을 어떻게 다시 모아낼 것인가를 가늠하는 중요한 과정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은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와 함께 출마 배경, 그리고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여의도 KBC 서울방송센터 연결합니다. 후보님 안녕하십니까?
▲ 서미화 최고위원 후보: 네 안녕하세요.
△ 신민지 앵커: 반갑습니다. 후보님께서 22대 국회에 입성하신 지 2년이 됐습니다. 이번에 최고위원에 도전을 하셨는데요. 후보님이 최고위원이 돼야 하는 이유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다른 후보들에 비해서 내가 가진 강점이 있다 하는 것도 어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서미화 최고위원 후보: 네. 저는 소리로 보는 시각장애인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입니다. 제가 이번 8·17 전당대회에 최고위원으로 출마하게 됐는데요. 제가 꼭 돼야 될 이유가 이재명 대통령께서 현재 대한민국을 너무나 잘 운영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2년 전에 윤석열 집권 정부 때 대한민국은 사실 정치·경제 전 분야에서 퇴행을 했었습니다. 생각해 보시면 윤석열 대통령이 외교 활동하러 나가신다고 하면 국민들이 걱정이 많았어요. 그런데 우리 이재명 대통령이 외교 활동 가신다고 하면 전부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1년 동안 짧은 시간이었음에도 퇴행한 대한민국의 전 분야를 회복시킬 뿐만 아니라, 지금 현재 전 세계가 대한민국 하면은 다 주목을 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정부를 받치고 있는 것이 더불어민주당 집권 정당입니다. 민주당이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의 든든한 뒷받침이 되어야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가 성공하고 그것이 곧 우리 민주당의 성공일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저는 여성이고 장애인입니다. 최고위원회에 5명의 선출직이 있는데, 그중에 한 명은 꼭 여성이 될 수 있도록 여성 쿼터제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있는 이유가 실제로 우리 사회에서 여성, 장애인, 노인, 아동 등 우리 사회의 약자, 소수자를 대변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평생을 여성이고, 장애로 살아오면서 우리 사회의 차별에 저항하고, 또 그 차별을 좁히기 위한 인권 활동을 해온 당사자입니다. 그래서 그런 몫이 있는 취지와 목적에 딱 맞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후보 중에는 저 서미화밖에 없다라고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신민지 앵커: 다른 후보님들과 비교했을 때 후보님만이 가진 강점도 얘기해 주세요.
▲ 서미화 최고위원 후보: 네.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평생을 여성이고 장애인으로 이렇게 살아온 당사자이면서,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활동을 해왔고, 지금 국회에서도 그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약자를) 대변하면서도 제가 직접 경험하고 있고, 그 당사자이기 때문에 그것이 매우 강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신민지 앵커: 후보님께선 이번 최고위원 선거에서 '약자의 정치'를 핵심 가치로 내세우셨어요. 후보님께서 생각하시는 이 '약자의 정치'가 무엇인지 좀 궁금하고요. 최고위원이 된다면 어떤 변화를 가장 먼저 만들고 싶으십니까?
▲ 서미화 최고위원 후보: 우리 민주당은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고 대변하는 게 정체성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더불어민주당에서 지도부에 도전하고 진입해서 이런 약자를 대변했던 직접적인 당사자가 지금까지 창당 이래 한 번도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이 저의 도전이 첫 도전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제가 최고위원이 돼서 실제로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그분들을 포용하는 그런 활동을 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외연을 확장해 가는, 이제 중도 보수까지 포함해서 외연 확장을 하면 결국 더불어민주당이 모두의 민주당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지난 2년 동안에도 실제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서 18년 동안 장애계가 정말 염원했던 '장애인권리보장법'이 이번에 18년 만에, 국회 입법이 발의되기 시작한 지 10년 만에 지난 4월 2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국무위원회 통과돼서 공포됐습니다. 장애인권리보장법 같은 경우가 장애계의 헌법과 같은 기본적 권리를 담는 법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문제들이 10년 동안 국회에서 발의됐다가 사라지고, 발의됐다 사라지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제가 통과시켜서 재정을 시켰는데요. 최고위가 되면 제가 22대 국회에서 1호 법안을 발의했던 사람입니다.
300명 국회의원 중에 가장 먼저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법안을 발의했는데, 윤석열 정부에서는 논의조차 되지 않다가, 이제 이재명 정부 들어서고 지금 국토부와 TF를 꾸려서 지금 논의를 하고 있는데요.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법 같은 경우가 사실은 몇 년 전부터 지하철 시위를 통해서 장애계가 이동권 보장, 교육권 보장 이런 기본적 권리를 보장해 달라고 외치고 투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치의 영역에서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법률을 만들지도 못하고 정책과 제도를 하지 못했던 현실이 있습니다. 도리어 굉장히 혐오와 갈라치기 정치를 했죠. 그런 것들을 보면서 도전을 했는데, 지도부에서 주장하는 것과 그냥 일개 의원으로서 말하는 것은 상당히 다르다고 봅니다. 제가 최고위에 들어가서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법안을 반드시 민주당의 당론으로 통과시켜서 이 법안이 통과되면 사실 장애인만 좋은 게 아닙니다. 엘리베이터의 지하철의 시설이 처음부터 있었던 게 아니거든요. 장애인들이 주장해서 만들어지기 시작했고, 그것이 만들어지니까 결국 그것을 이용하는 사람은 모든 국민이에요. 어르신부터 아동 유모차를 끌고 가는 엄마들, 또 여행하는 캐리어를 끌고 다니는 여행객들 다 사용하잖아요?
그것처럼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법이 교통 약자에게 필요한 법률이고, 가장 취약한 장애인들에게 접근성을 확보하는 법률이지만 그것이 되면 버스나, 열차나, 택시나 비행기 배까지도 다 되면 결국 모든 국민이 편리해집니다. 그래서 제가 그 법안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또 지금 2030 청년들이 민주당을 많이 떠나가고 있습니다. 청년의 일자리라든지, 청년의 주택 공급을 통한 정주 환경이라든지, 그리고 이번에도 청년들도 많이 도전을 했는데요. 이런 청년정책을 민주당이 빠르게 마련해야 된다고 보는데, 지도부에서 그런 청년들을 위한 지도부 직속 청년정책위원회를 구성한다든가, 청년 최고위원을 지명직으로 바로 좀 채택을 해서 직접 청년이 말하고, 청년이 정책에 참여하는 이런 확장되는 이런 민주당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 신민지 앵커: 후보님의 비전 잘 들었습니다. 또 최고위원은 당 대표를 보좌하는 동시에 당의 방향을 함께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잖아요? 때로는 지도부 안에서 다른 의견을 내야 할 때도 있을 텐데요. 후보님은 어떤 최고위원이 좋은 최고위원이라고 생각하시는지, 또 당의 결정과 생각이 좀 다를 경우에는 어떤 방식으로 목소리를 내실지도 궁금합니다.
▲ 서미화 최고위원 후보: 최근에도 보완수사권 폐지 문제 때문에 당의 입장과, 또 국민들의 여론이 상당히 지금 광주 장윤기 사건으로 인해서 많은 의견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당이 왜 존재하는지, 물론 집권 정당이 되고 권력을 쟁취하는, 그래서 국민과 당원들을 이롭게 하는 이것이 정당의 설립 목적이겠죠. 그렇지만 더 큰 대의는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무엇보다도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가 지금 너무너무 노력을 많이 하고 있는데, 정 우리 민주당에서 국민 주권 정부의 방향성 정책의 방향 국정 방향을 잘 논의하고 또 국민을 위한 방향이라면 우리 민주당에서 다소 여러 가지 의견들이 있을 수도 있지만 물론 수기하고 합의를 통해서 방향과 목표를 정해야겠죠. 그런데 목표가 정해지면 하나가 돼서 당정청이 혼연 일치가 돼서 지원을 하고, 받쳐줘야 속도감 있게 법도 되고 제도도 되고 정책이 돼서 국민이 체감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무엇보다도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의 국정 방향을 우리 민주당 지도부에서 함께 논의도 하고, 또 정해지면 진짜 혼연일치가 돼서 그것을 뒷받침하는 일, 그것이 그렇게 진행을 하다가 또 다른 의견들이 나올 수도 있겠죠? 그렇다면 그거를 무조건 배제하거나 무시할 것이 아니고 들어봐야죠. 경청하면서 다르지만 그것이 옳다면, 좀 더 듣고 추가해서 보완하면서 확장하고, 이런 것들이 정치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또 다르게 다른 의견인데 어떤 고견을 갖고 있는 전문가라든지, 또 직접 당사자가 생각할 때 다른 의견들이 또 나올 수 있잖아요? 그럴 때는 충분히 설득도 하는 것이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설득하고, 협의하고, 또 수용하면서 국정 방향에 함께 발 맞춰서 국익을 위해서, 국민의 이익을 위해서 민주당 지도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 역할에 저도 꼭 함께하고 싶습니다.
△ 신민지 앵커: 후보님께서는 호남의 딸이라고 강조를 하시면서 호남을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하셨어요. 다만 이제 최고위원은 전국 정당의 지도부인 만큼 호남이 아닌 타 지역에는 다른 비전을 제시해야 할 텐데요. 어떤 비전으로 또 지지를 호소하실 계획입니까?
▲ 서미화 최고위원 후보: 지금 3대 메가 프로젝트가 호남에 있어서 지금 이 시작점이 굉장히 호남 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국정 과제이고 국정 방향입니다. 사실 호남은 반세기 이상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키고, 인권을 위해서 피와 땀을 흘리면서, 앞장서 왔던 지역민들이 여전히 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타 지역에 비해서 굉장히 경제라든지, 다양한 영역에서 격차가 심각한 지역이기도 하죠. 그래서 이번이 호남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면서, 이것은 호남 발전만 가져올 수 있는 기회가 아닙니다. 이재명 국민주권 정부의 국정 과제인 국가 균형 발전 5극 3특에 관련한 정책이기도 하고, 그 개표 정책으로 지금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최초로 통합해서 출범하게 됐잖아요?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성공시키는 거 이게 호남 발전이기도 하고, 호남인으로서 제가 지도부에서 목소리를 내는 이런 과제이기도 한데, 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성공은 사실 우리 대한민국 국가 균형 발전의 성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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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이기 때문에 전남광주가 통합했기 때문에 이것을 보고, 나중에는 대전, 충남, 충북, 또 대구, 경남, 경북 이런 식으로 통합하면서 국가 균형 발전 지금 대한민국이 처한 위기가 인구 소멸 지역이 아주 심각하지 않습니까? 이런 문제들, 청년이 지역을 다 떠나는 문제들 이런 것들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성공을 통해서 해결된다면 이것이 전국 정책으로 확산되면서, 결국 전국의 이익을 가져오는 그런 결과를 가져올 거라고 생각하고요.
또 제가 호남을 대표하는 후보로 제가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만, 호남 출신 후보들이 많습니다. 저 말고도 그런데 저는 유일하게 그 후보들 중에서도 호남에서 태어나서 전남 무안이 고향인데 목포에서 여전히 살고 있고, 앞으로도 가족들과 함께 목포에서 쭉 살아갈 사람이거든요. 그래서 호남을 대표한다고 말씀드렸고, 그렇지만 제가 여성과 장애, 노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대표하는 당사자이기도 하고 대표를 하고 있잖아요? 전국의 여성, 노인, 장애인, 아동은 다 살고 계십니다.그분들을 위한 정책이 바로 전국의 살고 계시는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정책이 되고, 그것이 전국에 말할 수 있는 또 정책 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 신민지 앵커: 마지막으로 최고위원 선거에 임하는 각오 그리고 국민들께 보내는 말씀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 서미화 최고위원 후보: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더불어민주당 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여성이고 시각장애인인 이중적인 차별에서 살아왔습니다. 평생을 대학을 졸업했음에도 취업을 할 수가 없었고, 시각장애인이라고 하면 우리 사회에서 늘 경험하는 것이 차별이고 분리되고 배제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속에서 이런 차별적인 사회 환경을 바꾸기 위해서 인권 운동을 했고, 결국은 정치를 통해서 우리 사회의 구조적인 차별을 바꾸기 위한 입법과 제도가 필요하다고 인식했습니다. 그래서 지방 의원을 거쳐 국회까지 도전해서 오게 됐습니다. 저의 삶은 한마디로 말해서 저항과 도전의 삶이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현재 처한 상황이 넉넉하지가 않습니다. 민주당이 정말 너무 위험한 상황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제가 민주당을 이제 혁신시키는 지도부의 일원이 꼭 되고 싶습니다.
△ 신민지 앵커: 네. 오늘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를 모시고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후보님 고맙습니다.
▲ 서미화 최고위원 후보: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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