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람 "장동혁, '재명아 재명아 싸우자' 계속 반말...국힘, '똥혁아 똥혁아 그만해' 부글부글"[여의도초대석]

    작성 : 2026-07-15 10:39:56
    "이 대통령 비판할 것 많은데...'재명아' 반말 논란에 비판 동력만 상실"
    "장동혁, 뭐를 하면 할수록 당은 '마이너스'...배설, 광적, '장똥혁' 멸칭"
    "장동혁, 뭐라 하든 '마이웨이'...강성 당원엔 먹혀, 대표 연임 갈 수도"
    "'투표용지 와 안 주노' 팻말 시위가 일베?...사투리도 못 쓰나, 헛발질"

    △유재광 앵커: 장동혁 대표, '재명아 고등학생 말고 나랑 싸우자', '재명아 봤지? 들었지? 그럼 국민특검받아야지', '재명아 재명아' 시리즈', 장동혁 대표 왜 이러시는 걸까요? 진짜 궁금한데.

    ▲천하람 원내대표: 이거는 이제 장동혁 대표가 타깃을 명확하게 정한 겁니다.

    일반 국민들 지지율을 올리기는 지금 쉽지 않으니 일단 국민의힘 강성 당원들만 잡고 가자. 이 생각인 거죠.

    왜냐하면, 지금 국민의힘 안에서 계속해서 장동혁 대표 물러나야 된다는 의견들이 굉장히 많고요. 의원들 사이에서는 압도적일 겁니다.

    근데 장동혁 대표는 결국 본인이 살아나가는 해법으로 재신임을 묻거나 아니면 강성 당원들을 잡고 내가 재출마를 해서 다시 당선되는 그런 그림을 생각하고 있거든요.

    △유재광 앵커: 그게 근데 '재명아, 재명아' 그러고 있으면 그게 건가요? 장동혁 대표가 그리는 그림대로?

    ▲천하람 원내대표: 이제 본인은 그렇게 생각하는 거죠. 그리고 저는 일정 부분은 가능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유재광 앵커: 당대표를 다시 계속하는 게요?

    ▲천하람 원내대표: 국민의힘 강성 지지층은 어쨌든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반감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이것을 굉장히 날 선 언어, 날 것으로 이재명 대통령을 공격하는 사람에 대해서 점수를 줄 수 있는 거거든요.

    △유재광 앵커: 근데 "재명아 봤지? 들었지?" 이거는 뭘 보고 뭘 들었냐는 얘기인가요? 이거는.

    ▲천하람 원내대표: 모르겠습니다. 잘 모르겠는데. 저도 장동혁 대표 말은 뭐 100% 잘 해석이 되지는 않습니다.

    △유재광 앵커: 그런데 지금 국민의힘 안에서도 비판이 엄청 쏟아지고 있는데. '광적이다', '막말 배설', 김근식 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은 페이스북에 "저는 아무리 화가 나도 대표께 '똥혁아'라고 조롱하지 않는다"고 썼는데.

    이거는 그냥 '똥혁아' 이렇게 조롱한 거 아닌가요?

    ▲천하람 원내대표: 그렇죠. 뭐 돌려서 비판을 한 것이고. 그러니까 이게 그런 겁니다. 이게 장동혁 대표가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사실은 국민적 지지는 떨어진단 말입니다.

    그리고 국민의힘에 몸담고 있는 다른 정치인들 입장에서는 장동혁 대표가 아니 이재명 대통령을 어느 정도 그냥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호칭만 하면서 비판해도 비판할 게 충분히 있는데.

    왜 이렇게 말도 안 되게 '재명아, 재명아' 이렇게 나아가서 오히려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비판 동력을 깎아 먹느냐. 화가 날 수밖에 없는 거죠.

    그런 화를 담아서 지금 '똥혁아' 이렇게 장동혁 대표를 칭하고 있는 거다. 그렇게 봅니다.

    △유재광 앵커: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이게 눈에 띄던데. 국민의힘 지도부 의원들이 투표용지 부족 사태 시위를 바깥에서 하는데. 그 손팻말이 '투표용지 와 안 주노' 이렇게 쓰여 있는 거를 들고 나왔던데 손팻말을.

    이게 뭐 단순히 경상도 사투리일 수도 있는데. '뭐 뭐 하노' 이게 또 요즘 한참 또 일베, 무슨 걸 그룹이 뭐 어쩌네 하면서 막 논란이 돼서.

    혹시 일부러 '와 안 주노' 이렇게 해서 일종의 노이즈 마케팅, 좀 시끄럽게 만들려고 하는 거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드는데. 어떻게?

    ▲천하람 원내대표: 네. 저는 당연히 그런 의도가 있다고 보고요. 그러니까 걸그룹 리센느의 멤버죠. 원이 씨에 대해서

    △유재광 앵커: 이름이 리센느인가요?

    ▲천하람 원내대표: 네. 리센느인데. 원이 씨에 대해서 이제 '무섭노' 이거 일베 용어 아니냐라는 어떤 비판들이 있었고.

    이게 조국 전 대표가 여기에 참전하면서 이슈가 굉장히 커졌죠.

    그런데 '일베다' 이거는 경상도 사투리에 대한 어떤 최소한의 존중이나 이해가 없는 얘기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런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이제라도 사투리에 재갈을 물리려고 하는 사람들은 지금이라도 스스로 반성해야 된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그런데 사투리랑 일베식 표현이랑 진짜 약간 구분되는 지점이 있기는 있지 않나요?

    ▲천하람 원내대표: 아니 뭐 있을 수야 있을 텐데. 결국 그거는 그 맥락이나 발화자의 의도를 봐야 되는 건데요. 이번에 리센느 원이 씨 같은 경우는 그런 의도가 전혀 없었거든요.

    △유재광 앵커: 리센느 거기 말고 국민의힘에서 '와 안 주노' 들고 나온 거. 이것도 그냥 사투리라는 말씀이죠?

    ▲천하람 원내대표: 그럼요. 이거는 오히려 그 리센느 원이 씨에 대한 잘못된 일베 몰이를 비판하고 풍자하기 위해서 한 거다. 저는 국민의힘이 이렇게 한 거는 잘했다고 봅니다.

    △유재광 앵커: 그럼 일석이조라는 말씀이네요?

    ▲천하람 원내대표: 그렇죠.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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