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리더십 놓고 엇갈린 평가…"세력 확대 포석" vs "국회 복귀해야" [박영환의 시사1번지]

    작성 : 2026-07-17 14:40:01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리더십을 두고 엇갈린 평가가 나왔습니다.

    17일 KBC광주방송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한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장 대표가 연임과 차기 총선을 염두에 두고 강성 지지층을 기반으로 세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김수민 평론가는 장 대표 체제가 유지되는 한 국민의힘의 변화는 어렵고, 당이 원내와 원외로 사실상 분리된 상태라고 진단했습니다.

    김한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장외투쟁을 중단하고 국회로 복귀해 민생과 현안을 논의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반면 윤주진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위원은 장 대표가 강성 지지층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정치적 처지에 있다며, 당내에서 교체할 동력도 없어 임기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강성 지지층을 기반으로 당내 입지를 다지고 있다면서도, 이는 대표 연임과 차기 총선을 겨냥한 포석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장 대표가 공천권을 확보해 친장계 세력을 확대하려는 구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차기 대권주자로서의 지지율이 낮아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수민 정치평론가는 한동훈 의원의 복귀 여부보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거취가 더 큰 변수라고 진단했습니다.

    장 대표 체제가 유지되는 한 국민의힘의 변화 가능성은 크지 않으며, 현재 당은 원내와 원외 세력이 사실상 분리된 상태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장 대표에 반대하는 의원들도 조직적이고 구체적인 대응 대신 성명서에만 의존하고 있다며, 국민의힘이 정당이라기보다 각자 움직이는 '의원 협회'에 가까운 모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한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장외투쟁보다 제1야당 대표로서 국회에 복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당내 혼란을 장외투쟁으로 해결하려 하기보다 국회에서 민생 현안은 물론 부정선거 논란도 논의해야 한다며, 시민단체 대표가 아닌 공당 대표에 걸맞은 방식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주진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위원은 국민의힘 원구성 협상은 아직 가능성이 남아 있으며, 정정식 원내대표의 제헌절 행사 참석도 협상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장동혁 대표는 당내 기반이 약해 강성 지지층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정치적 상황이라며, 스스로 물러날 가능성도, 당내에서 물러나게 할 동력도 없다고 전망했습니다.

    또 한동훈 의원의 복당도 중요한 변수지만, 한 의원 역시 스스로 복당 가능성을 좁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당내 대안이 뚜렷하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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