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 무너진 목포, 야간 경관조명으로 생활인구 100만 시대 여나

    작성 : 2026-07-17 21:20:24

    【 앵커멘트 】
    목포대교의 야간경관조명이 프로그래밍을 기반으로 한 연출 기법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가면서 목포의 밤 풍경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고하도로 이어지는 해안선을 따라 새롭게 디자인한 야간경관조명으로 생활인구 100만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 실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어둠이 짙게 내린 밤바다에 목포대교의 야간경관조명이 다채로운 불빛을 쏟아냅니다

    주탑에서 와이어로 이어지는 은은한 불빛은 학이 날갯짓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합니다.

    다른 옆면의 라인바는 3가지 형태의 불빛으로 개별 제어가 가능하고, 교각 조명은 상황에 따라 변화되도록 설계됐습니다.

    목포대교 야간경관조명에 들어간 LED는 1,100여 개.

    ▶ 스탠딩 : 고익수
    - "최신 LED를 통해 역동적으로 구현된 목포대교의 야간경관조명이 고하도와 평화광장으로 이어지며 목포의 밤바다를 더욱 아름답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바라보는 불빛도 볼만하지만 다리 위를 지날 때 비쳐지는 조명은 그야말로 환상적입니다.

    목포시의 야간경관조명 디자인 개선은 생활인구 100만 달성을 위한 방안 가운데 하나입니다.

    ▶ 인터뷰 : 강성휘 / 목포시장
    - "사시사철 야간에 아름다운 경관 조명을 벗 삼아서 걷고 낭만을 얘기할 수 있는 좋은 공간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리와 이곳 유달해수욕장 주변이 함께 연계되고 연결돼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겁니다)"

    목포시는 두 달 간 시범운영을 하면서 현장보고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보완해 해안선을 따라 경관조명 디자인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입니다.

    ▶ 싱크 : 송창헌 /목포시 도시디자인 과장
    - "빛 공해라든가 여러 가지 민원사항을 수렴해서 거기에 따른 대책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8월 말에 다 보완을 해서 대반동 경관조명 사업을 준공할 (예정입니다) "

    반 세기만에 인구 20만이 무너지며 인구감소 도시로 전락한 목포시.

    야간경관조명 디자인 개선까지 공을 들이며 민선9기 생활인구 100만 달성을 향해 무거운 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KBC 고익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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