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여수시가 엑스포장을 대형 K-POP 공연장으로 조성하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정부가 5만 석 규모의 이른바 'K-컬처 아레나' 건립사업을 추진하면서, 여수를 포함해 지자체 간 유치전도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김동수 기자입니다.
【 기자 】
대규모 K-POP 공연과 한류 축제 경험을 갖춘 여수엑스포장.
2012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계기로 교통과 숙박 인프라도 대폭 확충됐습니다.
엑스포장 활용 방안이 묵은 현안으로 떠오르면서 여수시가 대형 복합문화시설 조성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김용우 / 여수시 체육지원과장
- "(여수는 우리 관광) 인프라가 많이 갖춰져 있고요. 그다음에 숙박, 교통, 철도 이런 것도 많이 인프라가 구축이 돼 있기 때문에 다른 시군보다는 좀 강점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문체부가 추진 예정인 '스포츠 공연 복합형 돔구장 건립사업', 이른바 'K-컬처 아레나'에 여수 엑스포장도 지원할 방침입니다.
정부는 이르면 하반기 공모에 나섭니다.
수도권과 지방에 각 1곳씩 조성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여수시는 엑스포장 국제관 A동부터 D동까지 7만 2,000㎡ 부지에 사업비 4,000억 원을 들여 대형 공연장을 짓겠다는 구상입니다.
9월 추경에 1억 원을 반영해 사업 타당성 기본용역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현재 부산을 비롯해 경기 파주와 광명, 오산, 충남 천안 등 5~6개 지자체가 유치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인터뷰 : 조계원 / 여수을 국회의원
- "(5극3특 국가균형발전에 따라)지방에 아레나 유치는 꼭 필요한 일이다. (여수)갑을 국회의원과 여수시, 여수광양항만공사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통해서..."
막대한 사업비 조달과 경제성 확보, 관리 기관과의 협의 등이 과제로 꼽힙니다.
▶ 스탠딩 : 김동수
- "여수시가 대형 K-POP 공연장 유치를 통해 오랜 숙원인 엑스포장 사후활용 문제의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KBC김동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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