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6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청약 열기가 식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은 조사 이래 처음으로 1순위 청약에서 미달을 기록했고, 광주도 경쟁률이 1대 1에 가까운 수준까지 떨어졌습니다.
22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9월 전국 아파트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5.15대 1로 집계됐습니다.
12개월 이동평균 기준으로 한 달 전보다 0.19포인트 하락한 수치입니다.
전국 청약 경쟁률은 지난해 7월부터 15개월 연속 한 자릿수에 머물렀으며, 올해 3월 이후 6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0.67대 1로, 2021년 조사 시작 이후 처음으로 미달을 기록했습니다.
광주 역시 1.80대 1에서 1.25대 1로 떨어졌습니다.
경기도는 2.12대 1로 두 달 연속 최저치를 경신했고, 충남은 2.53대 1로 2023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울산도 3.62대 1에서 2.44대 1로, 대전은 9.06대 1에서 8.66대 1로 하락했습니다.
반면 서울은 94.58대 1로 한 달 전보다 3.31포인트 상승해 지방과 뚜렷한 대조를 보였습니다.
전문가들은 "당첨되면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단지가 서울 일부로 좁아져 청약 대기수요 자체가 줄고 있다"며 "특히 미분양이 쌓인 지방은 수요자가 기존 미분양 물량과 신규 분양을 비교하기 때문에 분양가와 입지에서 뚜렷한 경쟁력이 없으면 청약자를 끌어들이기 어렵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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