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광 앵커: 손솔 의원님, 국감 이제 중반을 돌았는데. 법사위 국감, 제일 뜨거운 상임위인데. 해 보시니 어떻던가요?
▲손솔 의원: 네. 지금 국정감사는 이제 지난주부터 시작해서 딱 절반 정도 달려온 것 같습니다. 저는 이제 성평등가족위원회도 함께하고 있기 때문에.
법사위 국감 끝나면 이제 성평등위 국감이 시작이 되는데요. 10월 내내 이제 달리게 되는데. 일단 좀 귀가 많이 아픕니다.
◐유재광 앵커: 왜요? 누구 때문에 귀가 아픈 건가요?
▲손솔 의원: 주로 이제 제 앞 질의 순서가 주진우 의원님이세요. 주진우 의원님 질의를 하고 계시면 제가 이렇게 탁 준비를 하거든요.
◐유재광 앵커: 무슨 준비를 하시는데요?
▲손솔 의원: 그 다음 순서가 제 순서니까 제 질의를 준비를 하는데. 앞에서 소란이 끊이지가 않고. 제 질의 시간으로 넘어오지를 않아서.
저희 서영교 위원장님께 여러 번 ‘저 질의 좀 하게 해 주십시오’ 이렇게 얘기를 드리고 있는데요. 막말과 고성은 이제 좀 정리가 됐으면 좋겠다. 이런 바람이고요.
이제 법사위 첫날 조희대 대법원장이 나오셔 가지고 사실 저는 이제 그간 가장 궁금했던 부분을 질의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200일 동안 대법관을 제청하지 않은 상태를 유지하고. 재제청은 안 하고. 국감장에 나와서도 본인이 하고 싶은 얘기만 하고 있다.
이게 이제 대법원장으로서 뭔가 책임을 다하는 것보다는 정치적 중량감을 키우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 이걸 묻고 싶었던 거였거든요.
◐유재광 앵커: 뭐라고 답변을 하던가요?
▲손솔 의원: 대법원장님은 제 질문에는 정확하게 답변하지는 않으셨습니다.
◐유재광 앵커: 저는 윤석열 전 대통령 영치금이라고 그러나요? 그게 20억, 1년에 20억 넘게 받았다고 하는데.
그와 관련해서 서영교 법사위원장이 “무기징역이면 한 천억대 부자가 되는 거냐” 이런 얘기를 하면서 문제 제기를 한 것 같은데.
그러니까 국민의힘 쪽에서 어떤 의원인지 제가 기억이 안 나는데.
▲손솔 의원: 김민전 의원님.
◐유재광 앵커: ‘부러우면 가보세요’ 그러던데. 그거는 어떻게 보셨나요?
▲손솔 의원: 근데 이제 그 이야기를 할 때도 현장이 너무 소란스러워서 현장에선 잘 안 들렸어요. 그거를 오히려 이제 김민전 의원님이 본인 쇼츠로 올리셨더라고요.
그래서 그걸 보고 저도 알았는데. 뭐랄까요. 그거를 이제 토론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고. 그냥 비아냥? 뭐 난장 상황에서 그냥 이야기를 하는 거여서.
◐유재광 앵커: 그거를 센스가 있다고 봐야 되나요? 뭐 어떻게 봐야 되나요? 이렇게 받아치고 그러는 거.
▲손솔 의원: 음 그러니까 이게 그런데 목적이 비아냥이잖아요. 비아냥을 위해서 이제 발언을 한 건데. 저는 그런 거는 옳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유재광 앵커: 크게 언급할 것도 아니라는 말씀이네요?
▲손솔 의원: 아니 그걸 꼭 그렇게 쇼츠로까지 올리셔야 되나. 그런 생각이.
◐유재광 앵커: 지금 주진우 의원 말씀해 주셨는데. ‘이재 명 끊을 때’ 논란. 이진숙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 부모님 묘소까지 찾아가서 뭐 영상 찍어서 올리고 그러던데.
일련의 행보 어떻게 보세요? 김태규 의원까지.
▲손솔 의원: 이진숙 의원님은 같은 상임위가 아니어 가지고. 사실 현장에서는 잘 모르겠지만 5·18 관련된 발언을 사과하시는 게 맞다. 이렇게 보고요.
주진우 의원님은 좀 전에도 말씀 드렸는데. 이제 너무 소리를 지르셔 가지고. 좀 힘들고요.
◐유재광 앵커: 목소리가 크신가요?
▲손솔 의원: 예. 엄청 크십니다. 정말. 그리고 제 앞 질의 순서여서. 제가 진짜 좀 곤란하다는 이야기를 좀 계속 드리고 싶고요.
김태규 의원님 같은 경우에는 제가 첫날 법사위 국감 조희대 대법원장 왔을 때 제가 질의를 할 때 끼어들어서 바로 고성을 지르기 시작하면서.
여러 가지 막 막말을 하신 거거든요.
◐유재광 앵커: 무슨?
▲손솔 의원: 그때 이제 그러니까 진짜 저도 제 질의에서 왜 그런 발언을 하셨는지 모르겠는데.
“부엉이바위의 진실 영화를 만들어야겠다” 이런 얘기를 계속하고 계셨어요.
◐유재광 앵커: 의원님이 대법원장 상대로 질의를 하고 있는데?
▲손솔 의원: 제가 조희대 대법원장 상대로 질의를 하고 있는데.
김태규 의원이 민주당 의원님들에게 이제 거의 비아냥대면서 “부엉이바위에 긁혔냐” 이런 이야기를 계속해서.
저도 정말 질의를 하다가 하다가 못 참겠어서 중단해 달라고 한 거거든요.
근데 그랬는데 이제 그 이후에 김태규 의원님이 이야기하는 거는 나만 막말한 게 아니다. 쟤도 나한테 막말을 한 거 했다. 이런 이야기를 하시는데.
제가 말씀드리는 건, 아니 제 질의를 중단할 정도로 방해한 것에 대해서 왜 나한테는 사과를 안 하냐 이겁니다.
◐유재광 앵커: 무슨 봉숭아학당도 아니고. 뭐 초등학생도 아니고. 쟤가 먼저 그랬대요. 뭐 이런.
▲손솔 의원: 그러니까요. 그리고 애초에 제 질의를 방해하신 거예요. 본인이 시작하셔서.
그래서 제가 위원장님께 이거는 제가 김태규 의원님께 사과를 받아야겠다고 했는데. 저한테는 사과 안 하시고. 자꾸 이제 다른 사람들 탓만 하고 계시죠.
정말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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