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이르면 오늘(10일) 정규시즌 3위를 확정하고 준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습니다.
필요한 조건은 두 가지입니다. KIA가 SSG 랜더스를 꺾고, 4위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에 패하는 것입니다.
두 조건이 모두 충족되면 KIA는 남은 2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정규시즌 3위를 확정합니다.
KIA는 전날 NC 다이노스를 꺾은 반면, LG는 롯데에 패하면서 두 팀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현재 KIA는 77승 62패 2무, 승률 0.554로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LG는 77승 64패 1무, 승률 0.546으로 KIA에 1경기 뒤진 4위입니다.
3위 확정을 눈앞에 둔 KIA는 10일 SSG전 선발로 시라카와를 내세웁니다.
전날 NC전에서 선발 네일이 7이닝을 책임지고 전상현이 남은 2이닝을 마무리하면서 불펜 소모를 최소화한 것도 긍정적인 대목입니다.
반면 벼랑 끝에 몰린 LG는 롯데전 선발로 톨허스트를 내세워 총력전에 나섭니다.
지난 5일 KIA전에 등판했던 톨허스트는 나흘간 휴식한 뒤 다시 마운드에 오릅니다.
LG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롯데전에 맞춰 선발 등판 일정을 조정했습니다.
KIA가 이날 3위를 확정하지 못하더라도 여전히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남은 3경기에서 1승 1무 1패 이상을 기록하면 LG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자력으로 3위를 확정할 수 있습니다.
반면 LG는 오늘 롯데전에서 패하면 KIA의 경기 결과에 따라 3위 탈환 가능성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KIA가 10일 밤 SSG전 승리와 LG의 패배라는 두 가지 조건을 동시에 충족하며 준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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