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지훈 앵커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0월 12일 월요일 KBC 뉴스와이드 시작합니다. 지난 9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후보지를 찾은 데 이어, 오늘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방문해 주요 산업 현장을 둘러봤습니다.
지역의 산업 육성 구상이 실제 기업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김정관 장관과 함께 정부의 지역 산업 육성 전략과 주요 산업의 추진 방향을 짚어보겠습니다. 장관님 안녕하십니까?
▲ 김정관 장관 : 초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백지훈 앵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를 찾아 산업 현장하고 주요 사업 부지들 둘러보셨는데요. 이번 방문 주요 목적이 무엇인가요?
▲ 김정관 장관 : 우선 첫째는 우리 광주 군공항에 지금 반도체 공장 관련된 부지라든지 용수, 전력 등 인프라 관련된 사항을 그동안에도 계속 점검을 했습니다마는 현장 가서 다시 한번 점검을 할 필요성이 있어서 왔고요. 두 번째는 목포에서 AI 조선소, 저희들이 야심 차게 추진하는 프로젝트인데, 지역에 있는 주요 기업들하고 같이 조선소를 어떻게 하면 AI로 전환시킬 것인가 이런 논의도 하고 투자 협약식을 하게 돼서 왔었습니다.
△ 백지훈 앵커 : 이재명 정부 같은 경우 지역 균형발전 하면 '5극 3특', 항상 나오는 얘기인데 역대 정부하고는 이런 지역 균형발전 정책이 좀 차이가 있단 말이죠. 그렇다고 보면 장관님이 보시기에는 전남광주는 어떤 산업을 성장엔진으로 추진하는 게 좋을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 김정관 장관 : 우선 우리 이재명 정부의 가장 큰, 과거 정부하고 차이점이 하나 있는데 과거 정부는 중앙정부 주도로 지역 성장을 할 것인지 아니면 지방 주도로 성장할 것인지 이런 이슈였다면 지금 우리 정부는 지방에 기업이 가야 된다. 기업 투자가 중심이 되는 지역 균형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지금 하고 있는 전남광주 같은 경우는 반도체가 가장 큰 이슈인 거죠.
지금 실감을 못 하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지금 변화되는 모습들을 통해서 전남광주 지역의 주요한, 세계적인 기업들이죠. 세계적인 기업들이 제가 해외에 다니면 각 나라 갈 때마다 무슨 이야기를 하냐면, '삼성전자나 SK 반도체 공장 좀 자기 나라에 좀 올 수 있게 해 달라. 뭐든지 하겠다'는 그런 반응입니다. 단순히 무슨 용수, 전기뿐만 아니라 주거 등 모든 걸 다 해 줄 테니까 제발 오기만 해 달라 하는 기업들이 지금 현재 이 지역에 오는 걸로 지금 돼 있지 않습니까? 그런 기업의 투자를 중심으로 지역 균형을 해 나간다는 게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 백지훈 앵커 : 오늘 오전에 방금 말씀해 주신 반도체 클러스터 후보지, 광주 군공항하고 탄약고 이전 예정 부지도 둘러보신 걸로 알고 있는데요.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정부 검토는 지금 어디까지 진행된 상황인가요?
▲ 김정관 장관 : 저희가 생각하기에는 저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을 지금 달리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이걸 하는 이유가 지역 균형 성장도 중요하지만, 반도체 산업이라는 산업 자체가 지금 현재 일종의 속도전의 시대입니다. 지금 엊그제 우리 최태원 회장님도 왔다 가셨습니다마는 중요한 이슈는 반도체 공장을 얼마나 빨리 지으느냐가 제일 관건인 시기거든요.
그러니까 정부 측에도 계속 말씀을 하시는 게 빨리 좀 지을 수 있게 해 달라. 부지가 일단 선정이 됐으니까 부지에 필요한 지반을 다지는 것들, 그리고 전기가 들어오는 것들, 물이 필요한 이런 내용들을 빨리 해 달라는 게 제일 큰 관심이고 그래서 우리 대통령님께서도 이걸 '속도전을 넘어서 이제 전격전' 이런 말씀을 하셨었는데 그런 속도를 맞추기 위해서 정말 저뿐만 아니라 지금 온 내각이 같이 뛰고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저희들이 생각하기에는 일단 필요한 게 군공항 이전이 있었는데 군공항 이전을 원래 국방부하고 할 때는 28년 중반 정도 하자는 말씀이 있었는데, 그것도 국방부나 군에서 봤을 때는 굉장히 빠른 속도입니다. 그런데 그것보다 좀 더 당기자고 하실 정도로 지금 빨리 갈 예정이고요.
거기에 맞춰서 부지에 대한 성토라든지, 전력이라든지 이런 이슈들을, 오늘 온 이유도 그동안에 제가 서울에 있으면서 검토했던 내용들이 실질적으로 진도가 나가는지 이걸 좀 더 빨리 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없겠는지를 보러 왔었는데, 저희들도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위해서, 또 한편으로는 그게 우리 지역 입장에서 봤을 때는 지역 균형 성장을 위해서 하루라도 빨리하겠다는 게 지금 저희들의 심정입니다.
△ 백지훈 앵커 : 방금 말씀 중에도 있었습니다마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같은 경우도 '타이밍만 맞는다면 가장 빠른 속도로 공사 착공에 돌입하겠다'라고 했단 말이죠. 그런데 빨리 가겠다고 하는데도 지금 야당인 국민의힘은 호남권 반도체 프로젝트 부지 선정이 공정하냐 마냐 이런 얘기를 하고 있단 말이에요. 그런데 방금 장관님이 해 주셨던 이야기 중에 외국 가서 보면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공장 하게 해 달라고 그렇게 애걸복걸할 정도로 중요하다고 하면, 지금 이미 기업의 의지는 충분히 있다고 봐도 되겠습니까? 이번에 SK그룹 회장이 온 것으로?
▲ 김정관 장관 : 저는 기업의 의지가 충분한 정도가 아니라 사실 기업 입장에서는 절박한 상황입니다. 왜냐하면 잘 알다시피 반도체 산업은 중국의 추격이라든지 경쟁국들의 추격이 굉장히 빠르게 올라오고 있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속도를 가지고는 기업들의 경쟁력을 유지할 수가 없다는 그런 절박한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일부 야당에서 그런 이야기를 하지만 기업들의 어떤 절박함, 수요가 워낙 크기 때문에 일단 공장 부지가 조성이 돼 정상적으로 진도가 다 나간다면 그런 우려들은 해소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 백지훈 앵커 : 물론 아까 군공항 이전 최우선으로 말씀하셨지만 이게 착공하고 실제 생산시설 가동, 당기고 당기고 당기면 언제 정도까지나 가능할 거라고 보고 계시나요?
▲ 김정관 장관 : 지금 저희들이 29년도에 완공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지금 그러니까 저희들은 이걸 '야, 이게 물리적으로 가능한 절차냐'는 생각을 할 정도인데 왜냐하면 우리 산업단지 지정에서부터 토지 보상하고 계획할 때 보통 정상적인 절차로 하면 5년 걸립니다.
그것만 가지고 5년 걸리는데 이걸 저희들이 내년에는 산업단지를 지정하겠다. 이미 후보지는 선정이 됐고, 내년에는 지정을 하겠다고 그러고 내후년에는 군공항을 이전하겠다는 절차가 들어가고 나면, 바로 이제 착공에 들어가는 거거든요. 그래서 저희 생각하기에는 29년도에는 첫 번째 팹이 완공이 된다. 그리고 30년 초에는 처음으로 이제 반도체가 나올 수 있게끔 그 속도를 가지고 목표로 지금 가고 있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 백지훈 앵커 : 가장 중요한 군공항 이전, 부지 이야기를 했는데 이제 반도체 팹 이야기를 하면 부지만 있는 게 아니라 결국은 전력, 그리고 또 용수, 이 두 가지도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계속. 정부가 이런 데 필요한 전력과 용수 준비 이런 부분들은 충분히 준비를 하고 계시는 거죠?
▲ 김정관 장관 : 여기에 대해서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저희들이 검토에 검토에 검토를 하고 있고 그 결론이 뭐냐 하면 지금 반도체에 필요한 전기가 6.3기가와트(GW), 그리고 물이 한 65만 톤 하루 필요하다는데 거기에 대해 큰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고 거기에 더해 필요한 게 이제 구체적으로 어떻게 송전선을 연결할 것이냐, 변전소를 세울 것이냐, 거기까지 지금 다 있어서 그 계획은 차질 없이 된다는 것을 분명하게 말씀을 드립니다.
그런 우려를, 전남광주 같은 경우는 어떻게 보면 지역 개발이 그만큼 뒤처지다 보니까 어떻게 보면 전기가 오히려 더 남는 부분들이 있어서 기업들 입장에서는 새로운 발전소를 짓지 않고도 전력을 할 수 있겠다. 이제 송전선로만 연결이 되면 가능하다는 그런 부분들이 있어서 큰 문제 없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내년이면 우리 송전선로 관련된 공사가 구체적으로 진행이 될 예정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공사가 하나씩 절차가 진행이 되면 큰 걱정은 안 하실 겁니다.
△ 백지훈 앵커 : 지금 저희가 반도체 클러스터의 부지, 용수, 전기, 뭐 이런 부분 관련해서 정부의 의지, 그리고 기업의 의지가 너무 확고한 걸 지금 확인하고 있는데, 그렇다고 하면 저희가 사실은 800조 이야기 나왔을 때 지역민들조차 이게 가능한 일일까 의구심이 있었는데, 이제 더 이상 의구심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확신할 수 있는 거죠?
▲ 김정관 장관 : 저는 의구심을 갖지는 않으셔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우리 지역에서도 굉장히 많은 관심과 지원이 또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기업이 투자를 한다고 결정을 했지만 그 투자가 구체적으로 현실화돼서 여기 안에 엄청난 팹들이 들어설 때까지는 앞으로 수년 동안의 시간이 필요하잖아요, 이게. 그 시간 동안에 우리 지역에 있는 여론 주도층, 그리고 정치권, 그리고 시민단체 여러분들이 무엇보다도 기업이 오는 것을 따뜻하게 환영을 해 주셔야 되고, 또 기업이 생각을 해 보시면 이 기업이 여기 오는 게 아니라 수도권에 있을 수도 있고 전국의 어느 지역에 갈 수도 있고 또 심지어는 해외에서도 오라는 나라들이 많은데 안 가고 이 지역을 선택했다는 것은 그만큼 이 지역에 계시는 지역민들이 소중하게 생각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
그리고 거기에 오는 같이 근무하는 직원들, 노동자들, 임직원들이 와서 같이 살 정주 여건도 같이 갖춰져야 되고 같이 살고 동화도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 과정에서 우리 전남광주의 시민들이 따뜻하게 맞아 주시기도 하고 또 무엇보다 기업들 입장에서는 불확실하고 불안하고 여러 가지 불편한 게 많은데 지역사회가 그런 부분들을 하나씩 해결해 준다는, 이제 같이 사는 분들이잖아요, 이제. 그런 마음으로 향후 몇 년 동안 계속 관심도 가져주시고 아마 이런 일이 있으면 업 앤드 다운(UP & DOWN)은 있을 수가 있습니다. 투자를 하게 되면 진도가 나갔느니 아니면 이게 왜 이러느니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우리 지역사회에서 좀 더 기업 입장에서 그런 문제들을 해결해 주시고 적극적으로 도와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큽니다.
△ 백지훈 앵커 : 정부의 의지, 기업의 의지 다 갖췄으니 이제 지역민들이, 정말 우리 지역을 위해서,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서, 그리고 우리 다음 세대, 우리 젊은이들의 일자리를 위해서 이런 중요한 기회가 왔으니 그걸 꼭 잡을 수 있도록 마음을 좀 열어 달라 이 말씀이신 거죠?
▲ 김정관 장관 : 그렇습니다. 그렇기도 하고 또 하나 더 한다면 또 필요한 게 또 인력입니다. 제가 이렇게 서울에 있거나 할 때 제일 가슴 아픈 순간이 우리 전남광주 지역에 있는, 전남광주뿐만 아니라 각 지역에 있는 청년들이 일자리가 없어서 서울 수도권으로 올라오는 경우를 종종 많이 보거든요, 이제. 그런데 지금 우리 전남광주 지역에 이와 같은 큰 팹이 들어선다는 소리는 이 지역에 있는 청년들이 외지로 떠나지 않고 여기서 굉장히 좋은 일자리를 잡을 수 있는 부분이라는 그런 큰 기회가 생기는 거잖아요. 그런 면에서 지역에 있는 대학들, 그리고 이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인재들을 양성하고 계속 교육시킬 수 있도록 그런 체제도 좀 갖춰주셨으면 하는 큰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 백지훈 앵커 : 이제 좀 다른 이야기도 해 보겠습니다. 오후에는 목포 다녀오셨잖아요. 목포에서 보니까 AI 조선소 투자 협약을 체결하셨더라고요. 이 AI 조선소 투자 협약, 어떤 내용인가요?
▲ 김정관 장관 : 저희가 AI를 제조 현장에 도입해야 된다. 이걸 저희가 맥스(M.AX)라고 합니다. 이제 영어로 써서 표현하는데, Manufacturing AI Transformation(제조 AI 대전환)이라고 해가지고 M.AX 이렇게 표현을 하는데 저희 제조 현장들이 조선업을 포함해가지고 고령화되는 이슈, 인력을 구하기 어렵다는 이슈, 많은 문제들이 있는데 AI를 통해서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게 지금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선업은 다른 어느 분야보다도 AI 전환이 어렵다고 이렇게 많이 인식들을 하는데 지금 현재 우리 HD현대삼호를 통해서, HD현대삼호에서 각 공장들, 예를 들면 용접, 그리고 블록, 그리고 그 공정들에서 AI를 도입을 해서 한번 해보겠다는 그런 강한 의지를 표명을 해서 저희 정부에서 그걸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는 일종의 투자 협약식을 같이 했습니다.
저희들이 이 프로젝트에 대해서 크게 관심을 갖는 이유는 단순하게 대기업들, 우리 앵커기업 혼자 살리겠다는 게 아니고 여기에 있는 수많은 기자재 업체들, 중소 협력사들까지 같이 해서 한번 AI를 전환을 해보겠다. 그래서 단순하게 혼자 사는 게 아니라 지역에 있는 많은 협력 기자재들하고 같이 살겠다는 거 하나, 그리고 또 하나는 우리 기업들이 필요한 생산성 향상, 경쟁력 향상에 AI를 도입하겠다는 거 하나, 또 하나는 이런 업종들이 아무래도 젊은 친구분들이 많이 안 가는 업종들입니다. 용접도 해야 되고 또 아무래도 뜨거운 햇빛 아래 있어야 되고 하는 건데 이런 부분들을 AI를 통해서 만약에 우리가 전환을 시켜 낼 수만 있다면 그 기업들이 계속 지속적인 산업 경쟁력을 가져갈 수 있겠다는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우리 국내 조선소, 특히 목포를 중심으로 하는 우리 지역에 있는 조선소들의 경쟁력 향상과 생산성을 올리는 데 이 프로젝트가 큰 기여를 할 걸로 기대를 하고 이번에 와서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많은 기업인들이 또 지역 주민들도 이 프로젝트에 대해서 관심도 많이 가져주시고 특히 중소 기자재 협력 업체들이 이번 기회에 본인의 기업들도 AI를 통해서 좀 더 업그레이드를 하겠다는 부분들을 말씀해 주셔서 저희들도 굉장히 고무된 상황입니다.
△ 백지훈 앵커 : 말씀하신 대로 조선이라는 업종 자체가 사람이 직접 그 뜨거운 열기 속에서 용접하고 이런 것들이 많은데 이걸 AI가 대체를 어떻게 할까 궁금하기도 하고, 그러다 보면 일자리가 혹시 없어지는 건 아닐까 이런 우려도 솔직히 조금 있는데 그런 부분은 걱정 안 해도 되겠죠?
▲ 김정관 장관 : 그런 부분들을 걱정을 하는 분들이 일부 있는데 알다시피 지금 힘든 일들은 우리 사회에서 지금 어떻게 되고 있냐 하면 안타깝게도 다 외국 인력이 들어오거나 아니면 고령화되어서 그 산업 자체가 사라지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예를 들면 이번에 가서도 제가 느꼈는데 부품이나 이런 것들이 조달이 안 되다 보니까 어디서 가져오냐면 해외에서 이렇게 가져오는 경우들도 종종 있더라고요.
그런데 우리가 AI를 통해서 이걸 해낸다는 소리는 저는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지금 현재는 용접은 용접하시는 분이 용접을 하지만 로봇이 하게 되면 거기 근무하는 사람은 누가 되냐면 로봇 매니저가 되는 거죠. 용접은 누가 하는 거냐, 로봇이 하는 거잖아요. 그러면 우리 젊은 사람들 입장에서 봤을 때도 조선 산업을 이제까지는 거기는 하기 힘든 일들, 일하기 근무하기도 어려운 일들이 아니라 조선 산업이 무슨 산업이 되냐면 젊은 친구들은 로봇 매니저로서 가는 회사가 되는 거죠.
그러면 고령화되는 것 때문에 용접하시는 분들이 계속 사라지는 이슈들도 로봇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게 되고, 젊은 친구들이 일하기 힘들어서 안 가는 것들도 로봇을 통해서 로봇 매니저를 하게 되는 것하고 실제로 거기서 힘든 일을 하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이라, 우리 조선업계 이와 같은 전통 제조업 입장에서 봤을 때도 제조업의 경쟁력을 지속할 뿐만 아니라 생산성도 올릴 수 있는 측면에서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일자리는 지금 저희들이 생각하기에 그냥 가만히 있으면 업의 경쟁력이 없어져서 일자리가 사라지고, 사람들이 안 가셔서 또 사라지고, 또 고령화돼서 또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 일자리들을 젊은 사람들의 일자리로 탈바꿈하겠다는 프로젝트라고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백지훈 앵커 : 말씀하신 대로라면 어쩔 수 없이 사라져 가는 일자리를 잡지 않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서 고용을 확실히 채우겠다 이 말씀이신 거죠?
▲ 김정관 장관 : 네, 맞습니다.
△ 백지훈 앵커 : 이야기하다 보니까 벌써 끝날 시간인데 끝으로 지역 경제의 변화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기대하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 있으면 한마디해 주시죠.
▲ 김정관 장관 : 저는 지금 우리 반도체 팹을 비롯해서 현재 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균형성장의 어떤 큰 힘이 이 서남권 전남광주 지역에 지금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동안에 하지 못했던 지역의 숙원이었던 지역균형성장이 이번 기회를 통해서 정말 이 지역에서 좋은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이 지역에 있는 젊은 친구들이 타지로 떠나는 게 아니라 이 지역에서 가정도 꾸리고 일자리도 찾고 생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는데 이건 기업의 힘, 중앙정부의 힘만 가지고는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을 합니다.
조금 전에 제가 말씀드렸다시피 지역민들이 여기에 들어오는 기업들을 정말 따뜻한 눈으로 바라봐 주시고 기업들의 애로들, 기업들의 문제들을 자기 일들처럼 해결해 주셔서 기업이 이 지역에서 정착을 하고 기업이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투자를 하고 지역이 성장하고 그걸 통해서 대한민국이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전남광주 지역의 시민사회, 그리고 학계, 정치권이 힘을 모아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 백지훈 앵커 : 네. 오늘 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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