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자의 배우자가 대표로 있는 ‘한국아동발달 사회적협동조합’에 김 후보자의 아들과 딸이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 의원에 따르면 이 조합은 발달장애인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으로, 김 후보자의 배우자와 두 자녀가 이곳에서 근무하며 최근 수년간 모두 3억 원이 넘는 급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주 의원은 해당 조합이 과거 용인에 있을 당시 정부 지원이 없었지만, 김 후보자의 국회의원 당선 이후 수원으로 이전한 뒤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지정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지정 이후 정부 바우처 수익이 4년 동안 8억8천만 원가량 발생했다며, 가족들이 기관에 함께 근무하게 된 과정과 정부 지원 확대 배경을 따져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김 후보자의 차녀 채용 과정에서 배우자와 장남이 면접에 참여했다며 채용 절차의 공정성 문제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후보자 측은 아들과 딸이 각각 작업치료와 보건교육 관련 전공을 했으며, 인력 교체가 잦은 상황에서 파트타임 형태로 근무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추가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김민전 의원은 해당 기관이 정식 학교나 등록된 대안교육기관이 아닌데도 ‘학교’라는 명칭을 사용해 학생들을 교육했다며 관련 법 위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태규 의원은 김 후보자 배우자의 급여가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으로 나뉘어 지급돼 4대보험료를 줄인 정황이 있다며 관계기관의 실태조사를 요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자 가족이 운영·근무하는 복지기관을 둘러싼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향후 인사청문 과정에서도 주요 쟁점으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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