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박람회 앞두고 해상 안전 총점검...민관 합동 훈련 진행

    작성 : 2026-08-27 21:27:50

    【 앵커멘트 】
    섬 박람회를 앞두고 오동도 앞바다에서 드론 테러와 선박 전복 등 복합 해양사고를 가정한 민관 합동 훈련이 펼쳐졌습니다.

    10개 기관 약 400명이 참여해 사고 발생시 협조체계를 실전처럼 점검했습니다.

    김연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화학물질을 싣고 오동도 앞바다에 정박한 '그린호'가 드론 테러를 당한 상황.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상특수기동대가 원을 그리며 가상의 적선을 포위하고 테러범을 진압합니다.

    경비정과 방제선은 불이 난 그린호에 물을 뿌리고 바다로 유출된 오염물질 제거에 나섭니다.

    ▶ 인터뷰 : 김세강 / 여수해양경찰서 예방기동계장
    - "항만 내 드론 테러로 해상통제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항만 방호를 실시하고, 이후 위험물운반선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이번에는 드론 피격 충격으로 레저보트가 전복된 상황.

    ▶ 인터뷰 : 김세강 / 여수해양경찰서 예방기동계장
    - "현재 레저보트에서 익수자가 발생했습니다. 호이스트 하강 후 익수자 긴급 구조 바랍니다. 이상"

    헬기가 출동해 물에 빠진 사람을 무사히 구해냅니다.

    여수해경과 방제업체 등 10개 기관과 업체가 합동으로 진행한 복합 해양사고 대응 훈련입니다.

    ▶ 스탠딩 : 김연준
    - "훈련에는 방제선과 헬기가 동원되는 등 사고 발생부터 보고, 대응까지 전과정이 실전처럼 진행됐습니다."

    훈련을 통해 해양 사고시 협조 체계를 점검하고 보완점을 모색했습니다.

    ▶ 인터뷰 : 명성민 / 여수해양경찰서장
    - "박람회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선박 화재·폭발과 해양오염, 레저보트 전복 등 복합적인 해양 사고 상황을... 기관별 대응체계와 협업 체계를 점검했습니다"

    섬박람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해상 안전 점검에도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KBC 김연준 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