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자회사 통합 본사 등 나주 유치... '에너지특별시' 만들 것"[와이드이슈]

    작성 : 2026-08-25 13:00:02 수정 : 2026-08-25 14:42:40
    ▲24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계기로 에너지 관련 기관을 나주에 추가 유치해 에너지 산업의 전 주기 관리가 가능한 '에너지특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24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월달에 대통령 뵀을 때 나주를 에너지특별시로 만들겠다.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전진기지 그리고 인력과 기술의 양성 기관들 전진기지로 만들겠다 이렇게 말씀하셨다"라며 당시 이재명 대통령이 밝힌 구상을 전했습니다.

    신 의원은 이를 바탕으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과 기존 에너지 관련 인프라에 더해 핵융합 연구 시설과 발전 자회사 통합 본사, 에너지기술평가원, 전력감독원 등을 나주에 유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지금 우리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에 만족하지 않고 이미 결정된 핵융합 연구 시설, 그리고 지금 정부가 통합해서 진행하고 있는 발전 자회사 통합 본사. 그리고 에너지기술평가원, 전력감독원 이런 정부 계획에 추진 중인 중요한 기관들을 나주에 유치해 가지고 에너지 산업에 있어서 전 주기 관리가 가능한 에너지 특별시를 만들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농협중앙회와 지역난방공사 등 지역 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기관도 추가 유치 대상으로 거론했습니다. 신 의원은 "이 밖에도 농협중앙회랄까 우리 지역과 연관돼 있는 지역난방공사랄까 이런 기관들을 적극적으로 좀 대시해가지고, 정부 2차 공공기관은 정말 전남 지역이 새롭게 변화할 수 있는 그런 계기로 만들어야 되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신 의원은 앞서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통합 지역에 대한 인센티브를 활용하면서 에너지 관련 기관을 전략적으로 유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그는 "저희들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있어서도 에너지 관련 기관을 중심으로 해서 적극적인 전략적 타깃을 세우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에너지 산업의 연구·인력 양성을 담당할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의 정상화도 시급한 과제로 꼽았습니다. 신 의원은 지난 정부에서 당초 계획보다 정부 재정 지원이 부족했고 총장 공석도 장기화하면서 학교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지적하며 "빠른 시일 내에 재정과 운영 체계의 안정성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총장 선임 등을 서둘러야 된다. 많이 늦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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