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하이닉스와 금호타이어 노사가 마련한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잇따라 부결됐습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노조가 이날 오전 9시 마감한 잠정합의안 전자투표에서 반대가 50.08%(7,535표)를 기록해 합의안이 부결됐습니다.
전체 조합원 1만6,083명 가운데 1만5,045명이 투표해 투표율은 93.81%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 노사는 재협상에 들어갈 예정이며, 핵심 쟁점이었던 성과급 지급 방식 등을 다시 조율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노사는 지난 20일 임금 6.3% 인상과 함께 성과급인 초과이익분배금, PS의 40%를 현금으로 지급하고 나머지 60%를 자사주로 지급하는 내용의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사의 잠정합의안도 조합원 찬반투표를 넘지 못했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금호타이어지회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 투표에서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은 투표자 2,871명 가운데 1,568명, 54.61%가 반대해 부결됐습니다.
단체협약 잠정합의안 역시 1,551명, 54.03%가 반대표를 던지면서 부결됐습니다.
금호타이어 노사는 앞서 기본급 3% 인상과 경영성과 격려금 550만원, 근로장려금 50만원, 2018년 특별합의 이행 격려금 250만원 지급 등의 내용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노조는 조만간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사측과의 재교섭 일정과 파업 돌입 여부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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