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최연소 40홈런까지 단 1개..KIA, 롯데 16대 11 '승'

    작성 : 2026-08-26 23:21:55
    ▲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26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1회말 무사 1, 2루에서 우월 스리런을 때린 뒤 3루를 돌며 세리머니를 하고 있는 모습 [KIA 타이거즈 제공]

    KIA 타이거즈가 김도영의 39호 홈런을 포함, 모두 세 방의 홈런포를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2연승을 이어갔습니다.

    KIA는 26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와의 주중 두 번째 경기에서 16대 11로 승리했습니다.

    KIA는 0대 1로 뒤진 1회말 김도영이 우월 쓰리런을 날려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시즌 39호 개인 최다 홈런을 기록한 김도영은 역대 최연소 40홈런을 눈앞에 두게 됐습니다.

    3회초 빅터 레이예스에게 투런포를 허용하면서 승부는 3대 3으로 원점이 됐지만, 이어진 3회말 김도영과 헤럴드 카스트로의 2루타로 2점을 더한 KIA는 5대 3으로 다시 역전했습니다.

    4회말엔 카스트로의 2점 홈런 등으로 8대 3까지 크게 달아났고, 7회말 다시 카스트로가 만루홈런을 날리면서 점수차는 16대 5까지 벌어졌습니다.

    8회초 바뀐 투수 최지민의 5실점에 이어 교체된 한재승도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추가 실점을 허용하면서, 롯데에 6점을 내줬습니다.

    정해영까지 투입해 급한 불을 끈 KIA는 9회초 곽도규가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전날에 이어 롯데를 상대로 승리를 챙긴 KIA는 이날 4위를 유지했습니다.

    27일엔 양현종이 선발로 나서 롯데를 상대합니다.

    한편 이날 5개 구장에 7만 3,816명이 입장해 시즌 누적 관중 1,002만 4,140명을 기록한 KBO리그는 3년 연속 관중 1,0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특히 565경기 만에 1,000만 명을 달성하며 역대 최소경기 기록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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