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호남 반도체, 속도가 생명...세계 1등 지켜야, 놓치면 죽음, 제가 정말 잘할 수 있는데"[여의도초대석]

    작성 : 2026-08-12 18:11:40
    "미국, 자국 반도체 국산화...중국 반도체 굴기, 무섭게 치고 올라와"
    "2032년, 대 격변기...삼성·SK 한국반도체, 무조건 세계 1등 지켜야"
    "세계 1등, 절대 죽일 수 없어...'글로벌 체인'서 살아남는 유일한 길"
    "반도체 영웅들, 이미 수십 년 전부터 '대체불가 대한민국' 만들어 와"
    "이재명 정부, 보여주기 '쇼 업' 안 돼...첫 웨이퍼 생산까지 전력질주"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 호남 반도체 3대 메가프로젝트, 속도전을 넘어 전격전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청와대에서 주재한 메가 프로젝트 민관합동 2차 점검회의에서 한 말입니다. 속도전을 넘어 전격전으로. 이재명 대통령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는 일본 구마모토현 못지않은 속도로 신속하게 집행했으면 좋겠다"는 주문도 했습니다. 일본 구마모토현 TSMC 제1공장은 2022년 4월 착공, 2024년 2월 준공, 같은 해 곧바로 제품 출하 및 양산에 돌입했습니다. 착공에서 공장 완공, 제품 생산까지 2년여 만에 그야말로 전광석화처럼 진행됐는데, 이재명 대통령의 어제 발언은 임기 내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완공 및 제품 생산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보입니다. '여의도초대석', 자타공인 정치권 최고의 반도체 전문가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관련 얘기 해보겠습니다. 최고위원님 어서 오십시오.

    ▲양향자 최고위원: 네. 반갑습니다.

    △유재광 앵커: 오랜만에 오셨는데. 화순이 고향이시잖아요. 근황 겸 인사말씀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양향자 최고위원: 전라남도 화순군 이양면 쌍봉리 345번지.

    △유재광 앵커: 봉우리가 두 개 있는 동네인가 보죠?

    ▲양향자 최고위원: 네. 그렇습니다. KBC 우리 시청자 여러분 정말 오랜만에 뵙습니다. 반갑습니다. 말씀하셨듯이 저는 화순에서 태어나서 광주에서 광주여상 졸업하고 열여덟 살에 용인으로 가서 삼십 년 반도체 하고, 지금 이제 11년차 정치를 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지속적으로 기고문도 내고 이렇게 방송도 하고 또 국민의힘 최고위원 그리고 반도체AI첨단산업특위 위원장으로 산업현장과 또 교육현장을 왔다 갔다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제도 며칠 전에 제가 양평군 공무원.

    △유재광 앵커: 가서 특강하고 오셨더라고요?

    ▲양향자 최고위원: 교육도 했고. 그 전에 이제 경북 영주시에. 대부분 다 갑니다. 제가 보성군도 갔었고 장성군도 갔었어요.

    △유재광 앵커: 뭐 종횡무진하시네요?

    ▲양향자 최고위원: 네. 왜냐하면, 반도체가 중요하기 때문에 어디라도 반도체 관련해서 듣고 싶다 그러면 저는 그냥 무조건 달려갑니다.

    △유재광 앵커: 11년 차 정치인이라고 말씀을 해 주셨는데. 원래 정치 입문은 문재인 대통령 당대표 시절에 인재영입 케이스로 민주당에서 시작해서 민주당에서 의원도 하셨는데. 지금 민주당 전당대회, 진흙탕이니 뭐니 말들이 많은데. 어떻게 보고 계실지 궁금한데요. 그리고 송영길 정청래 김민석 세 분 중에 누가 집권여당 당대표가 되는 게 대한민국에 그래도 더 도움이 될 거라고 보시나요?

    ▲양향자 최고위원: 이렇게 얘기하면 제가 또 뭐 '송파'냐 정청래파냐, '청파'냐 뭐 이런데. 그런데 저는 객관적으로 봤을 때 대한민국에 도움이 되려면 총리의 경험이 되게 중요하고요. 그래서 제가 지금 보면 국정운영을 좀 다뤄본 김민석 후보가 책임 정치할 수 있는 그런 유리한 점은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는데. 김민석 후보도 대통령의 호위무사만을 자처한다고 그러면 저는 그런 장점도 다 없어질 것이라고 보고요. 또 다른 분들은 제가 평가하기가 좀 어렵습니다만, 나름대로의 장점들을 가지고 있으니 정말 대한민국을 위해서 집권여당 당대표 후보로서 소신과 가치와 철학을 좀 잘 내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유재광 앵커: 집권여당 당대표가 대통령 호위무사도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양향자 최고위원: 윤석열 정권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냥 아닌 건 아니라고 얘기를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대통령이 잘못 나가면 바로 잡을 수도 있어야 하고. 그러려면 자기희생이 따라야 되고 자기 헌신이 있어야 되고 자기를 죽여야 될 수도, 죽일 수도 있어야 됩니다. 정치적 결단도 내릴 수 있어야 하고.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데 이제 운동권 3인방, 아마 마지막 전당대회일 것 같은데. 마지막 소명을 불사르는 그런 전당대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유재광 앵커: 근데 국민의힘 입장에서 본다면 누가 당대표 되는 게 더 좋은 건가요?

    ▲양향자 최고위원: 저는 사실 국민의힘의 입장에서 누가 유리하고 이건 좀 얘기가 안 맞는 것 같아요. 집권여당의 실패가 야당에게 이익이 되는 거는 아니기 때문에. 그럼에도 이제 국민의힘 우리 당에서는 아무래도 정청래 후보, 이제 유불리만 계산하면 정청래 후보가 조금 강경 노선으로 계속 갈 것이기 때문에 그래도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덜 받지 않을까라는 입장에서 보면 국민의힘에서 우리가 정말 좋은 정책과 국정 운영을 제대로 할 수 있다는 그런 신뢰를 다시 받을 수 있는 그런 계기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합니다만, 그런데 지금 민주당에 필요한 것은 강한 팬덤, 강성 정치, 이런 것들이 아니라 정말로 아까 말씀드렸듯이 대통령에게도 '아닙니다. 이건 아닙니다'라고 할 수 있는 그런 대표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유재광 앵커: 어제 페이스북에 '청년을 위한 민주당은 없다'는 제목의 글을 올리셨는데. 저는 이 말씀이 눈에 띄던데. '12·3 계엄과 탄핵이 아니었다면 절대 집권하지 못했을 이재명 정권의 정의로운 척, 유능한 척도 이제 바닥을 드러냅니다', 거의 뭐 밑천을 보이고 있다 그런 말씀인 것 같은데. 그 앞단에 있는 '12·3 계엄과 탄핵이 아니었으면 절대 집권하지 못했을 이재명 정권'인 건가요?

    ▲양향자 최고위원: 네. 그렇죠. 동시에 이제 제대로 검증하지 못하고 또 대선 승리에 급급해서 우리 당에서 경고음을 무시했던 그런 책임도 우리한테 있는 것이고. 다만 당시에 보시면 민주당에서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될 가능성은 거의 없었다고 봅니다.

    △유재광 앵커: 왜요?

    ▲양향자 최고위원: 일단 법 앞에 평등해야 되고.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지 못했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사법 리스크도 그렇고. 평등해야죠. 공정해야죠.

    △유재광 앵커: 계엄 탄핵이 없었고 이재명 대툐 재판이 계속 진행됐으면 대선 후보도 다시 되지 못 했을 거다. 그런 말씀인가요?

    ▲양향자 최고위원: 그렇죠. 근데 이제 12·3 계엄이 나면서 그런 모든 사법적 일정들이 뒤로 밀리면서 이재명 대통령을 억지로 만들어 냈다고 보고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그러면 거꾸로 12·3 계엄 탄핵 맞아서 절대 집권하지 못했을 이재명 정권을 세운 윤석열 대통령이 제일 큰 원죄가 있는 거 아닌가요?

    ▲양향자 최고위원: 그렇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집권의 길을 열어줬다고 하는 건 부인할 수 없고. 뼈아픈 어떤 평가를 피할 수 없는데. 사실은 '절대 집권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것은 이제 저의 정치적 평가라고 말씀을 드리고요. 그런데 사실 그 12·3 계엄과 탄핵이 정권 교체의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는 것은 뭐 부인하기가 어렵습니다.

    △유재광 앵커: 윤석열 대통령, 비판을 할 수도 없고 안 할 수도 없고. 상당히 애매하신 듯한.

    ▲양향자 최고위원: 그런데 이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그런 잘못이 지금 정부여당의 실책이라든지 이재명 대통령의 실정에 대해,서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여당의 실정에 대해서 대해서 면죄부가 되는 건 아니잖아요. 계엄에 대한 심판과 또 현 국정 운영의 평가는 별개입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정치 얘기는 이 정도로 하고 호남 반도체 얘기해 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청와대에서 3대 메가 프로젝트 민간합동 2차 점검회의 주재했는데. 관련 절차를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해서 소요 시간을 대폭 줄여라. 속도전을 넘어 전격전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강조를 하셨는데.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한데. 잘하고 있는 건가요? 지금 어떤 건가요?

    ▲양향자 최고위원: 우선 저는 이제 방향도 맞고 속도도 내야 되는 것도 맞다. 왜냐하면 좀 과장해서 얘기한다고 그러면 해방 후에 지난 80년보다 앞으로 미래의 3~4년, 4~5년 내 변화가 훨씬 더 크고 속도가 빠르거든요. 그런데 이제 광주를 보면 제가 2016년도부터 '광주엔 반도체가 들어서야 한다' 그런 뷰포인트를 갖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정치권으로 나오니까 당장 오늘 일, 과거의 일, 이런 걸로만 너무 천착해 있는 거예요. 그런데 광주를 보니까 GRDP 꼴등, GDP도 꼴등, 청년 유실률 1등, 지방세 꼴등. 거의 모든 지표에서 대구하고 (꼴찌 다툼을 했지요.) 꼴찌 다툼,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 이 광주 호남을 완전하게 변화시킬 것은 결국은 기아자동차 100만 대를 목표로 하고 있었고, 그리고 한전이 내려와 있었고 에너지가 풍부하고 이런 상황에서 보면 여기는 기아자동차가 앞으로 내연기관에서 미래 자동차로 바뀌는 것은 3~4년이 안 걸릴 것인데. 그러면 반도체가 필요하잖아요. 그래서 반도체를 기반으로 한 전장산업이 여기는 필요합니다라고 얘기하면서. 제가 반도체 클러스터도 얘기하고.

    △유재광 앵커: 그때 2016년 때부터요?

    ▲양향자 최고위원: 네. 그때도 얘기하고. 또 광주시장 경선 때 또 한 번 세게 얘기했죠. 제가 2018년도에 광주시장 경선하면서. 물론 이용섭 후보께서 되셨지만, 그때도 제가 광주는 기아자동차를 중심으로 해서 반도체 클러스터 와야 되고, 그리고 소부장 회사들이 주변에 배치돼야 되고. 그런 생태계를 얘기를 했었죠.

    △유재광 앵커: 그러면 원론적인 질문을 드려보면 광주전남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AI 집약, 이게 지금 위치상으로 괜찮다고 보시는 건가요?

    ▲양향자 최고위원: 저는 군공항 부지는 굉장히 잘 선택을 했다고 봐요. 다만 이제 부지 선택과 그것을 이제 실행으로 옮기는 일에는 여러 가지 난관들이 있을 텐데. 이것을 해결하는 것은 사실은 정부의 의지고 역할이거든요.

    △유재광 앵커: 2028년 1월까지 싹 다 군공항 군사적인 거는 치우자. 대통령은 이렇게 얘기를 어저께 하시던데요?

    ▲양향자 최고위원: 그런데 이제 이것도 꼭 그 8월 15일 날 민주당 호남 전당대회를 앞두고 이렇게 하니까 (어제 우리 KBC가 당대표 후보 TV토론회를 했는데.) 그렇다 보니까 국민들의 인식은 '또 김민석을 밀어주는구나' 이렇게 인식할 수밖에 없는 거지 않습니까. 저는 그렇게 안 했으면 좋겠어요. 그러니까 기업에서 특히 글로벌 전쟁터에서 기술을 다루는 기업들의 연구원이나 직원들이 교육받는 것 중에 가장 심각한 교육이 뭐냐면 '쇼업을 하지 말라'고 하는 거예요.

    △유재광 앵커: '쇼업'이 뭔가요? 자랑하고 드러내고?

    ▲양향자 최고위원: 그렇죠. 자랑하고 드러내고. 되지도 않은 걸 된다고 그러고. 이런 거는 안 해야 해요. 그러니까 치밀하게 준비를 해야죠. 다만 이제 내년까지 군공항 이전을 제대로 해낼 수 있을 것인지. 물론 최고 군 통수권자께서 얘기하시는 것이니 이게 불가능하다라고는 얘기를 안 하겠지만.

    △유재광 앵커: 실행이 되지 않을까요? 날짜까지 못 박으셔서.

    ▲양향자 최고위원: 할 거라고 생각을 해요. 다만 그 이후에 이제 반도체 팹이 아마 SK하이닉스도 올 것 같은데. 용인 첫 팹이 이제 빠르게 진행한 게 2년 3개월 걸렸거든요. 그러니까 2028년에 군공항을 이전을 하고, 임시로 이전하든 어쨌든 그러면 이제 그때부터 기업이 반도체 팹을 짓기 시작할 거거든요. 그러면 한 2년 반, 아주 빠르게 했을 때. 그렇다고 그러면 이제 2030년 넘어가서 첫 웨이퍼가 나오는 게 가장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과정까지 이제 어떤 사람은 뭐 기업의 의지라고 그러는데 기업의 의지가 아니라 사실 축구를 하려면 축구장을 지어줘야 될 거 아닙니까.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정부의 의지 또 대통령의 의지가 매우 중요한데 지금은 그런 의지를 가지고 진행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다만 이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로 이렇게 통합이 된 상태에서 행정도 굉장히 혼란스러운 상황인 것 같아요. 지금 보니까. (첫 시작을 하고 있으니까.) 그래서 이런저런 이슈들이 너무나 크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여하히 우리 민형배 첫 통합시장께서 잘 컨트롤 해 나갈 수 있을지가 거기에 이제 호남 반도체의 성공 여부가 달려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유재광 앵커: 물어볼 게 많아서 질문을 좀 여러 개 준비했는데 시간이 벌써 이렇게 돼버려서, '서남권 반도체 투자 문제, 핵심을 놓치지 말자' 이렇게 강조를 하셨는데. 언론 기고 글에서. 뭐가 어떤 게 놓치지 말아야 할 핵심인 건가요?

    ▲양향자 최고위원: 사실은 2032년까지는 팹을 새로 짓고 양산을 안정화할 수 있는 기회가 사실상 딱 한 번이에요. 제가 기고문에서 15년마다 반도체의 성능이 천배가 주어지면서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데, 반도체의 성능이.

    △유재광 앵커: 천 배? 몇 년마다?

    ▲양향자 최고위원: 15년마다. 무어의 법칙은 1년 내지 2년마다 2배씩 좋아진다는 건데. 지금은 그 정도가 아니고 15년마다 천배. 새로운 시대가 열린 것은 2015년이었어요. 그런데 그게 2023년도부터는 10년 주기로 당겨진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2022년도에 이제 AI 혁명시대가 열렸죠. 그 전에 2007년도에 모바일 혁명시대, 그 전 92년도에 이제 디지털 혁명시대. 15년마다 혁명시대가 열렸지요. 그 전 15년 전에는 PC 혁명의 시대. 이렇게 반도체의 성능이 좋아지면서 15년 주기로 반도체가 새 세상을 여는 거예요. 그리고 이제 10년 주기로, 2032년, 반도체가 새로 여는 세상, 사실은 새로운 세상을 준비하는데. 지금 서남권 투자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2032년이 지나가면 트럼프는 대한민국의 반도체 특히 HBM은 자국화를 할 거예요. 우리가 다 뺏길 수가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래서 지금 클러스터가 호남이냐 아니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글로벌 무대에서 우리가 이 공급망 체계에서 우리 공급망을 잃어버리지 않으려면 지금 28년도에 군공장을 이전하고 그 이후에 공장을 빨리 세운다. 이게 중요합니다. 가급적 빨리 당겨야 됩니다. 가급적 빨리 당겨야 우리가 전 세계 시장을 잃어버릴 수 있지 않다. 그리고 특히 미국은 마이크론 그다음에 중국은 CXMT 아시죠? 창신 메모리 여기서 중국 시장은 중국이 이 다 차지하게 되고 미국 시장은 마이크론이 다 차지하게 되면 우리는 갈 데가 없어요.

    △유재광 앵커: 갈 데가 없는데 공장 지어놓고 생산하면 어디다 파나요?

    ▲양향자 최고위원: 그렇기 때문에 지금 우리의 마켓셰어 그러니까 시장점유율을 지금 확실하게 1등을 유지를 하고 가야 된다는 얘기입니다. 그게 이제 치킨게임이 일어날 거예요. 조금 있으면 왜냐하면 공급이.

    △유재광 앵커: 1등 아니면 다 죽는다. 그런 말씀이네요?

    ▲양향자 최고위원: 그렇죠. 과거에 치킨게임 아시잖아요. 삼성만 남고 다 죽었지 않습니까. 시장점유율 1등 하는 회사는 죽지 않아요. 왜? 죽일 수가 없습니다. 공급망 체계에서. 그 글로벌 체인, 글로벌 밸류 체인에서.

    △유재광 앵커: 그런데 우리가 반도체에서 1등을 하는 것과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가 어떻게 연결이 되는 건가요?

    ▲양향자 최고위원: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가 돼야 우리 반도체 공급 역량이 우리가 두 축으로. 그러니까 수도권 축과 호남 축이 있어서 두 축으로 대응을 할 수가 있는 거지요. 지금 이제 다른 데다 하기는 어려워요. 근데 영남에서도 예를 들면 구미 반도체, 구미는 다 준비돼 있으니 구미로 와라. 이런 얘기하지 않습니까. 근데 이 정부가 호남을 지정을 하고 호남을 제2의 반도체 클러스터를 만들겠다고 했으니. 이젠 거기에 올인 해서 그걸 성공해 내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요. 그리고 사실은 투자양해각서가 바로 웨이퍼를 생산하는 건 아닙니다. 중요한 전력, 용수, 인재, 공급망, 이거를 말로만 하지 말고 철저하게 로드맵을 짜서. 저 같으면 정말 잘하겠어요. 제가.

    △유재광 앵커: 반도체특위 위원장 같은 걸로 하나 가시죠.

    ▲양향자 최고위원: 제가 이제 민주당에서 반도체 특위 위원장도 했고, 국민의힘 반도체특위 위원장도 하고 있고. 그런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저는 정말로 반도체를 기반으로 해서 우리가 첨단산업으로 국민이 잘사는 나라, 강한 나라, 그리고 누구도 우리를 우리나라를 건들 수 없는 그런 과학기술 패권국가를 만들어야 한다. 그게 이제 이재명 대통령이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얘기하는데. 사실은 반도체를 개발했던 사람이 83년에 시작한 반도체가 93년에 1등을 했기 때문에 91년도부터 지금까지 34년 동안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만들고 있는 사람들은 바로 반도체 영웅들이다. 갑자기 지금 국가에서 정부에서 대체불가 대한민국 하는데. 우리는 계속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만들어 왔어요. 저는 우리는 반도체를 했던 사람들은 약간 실소가 나오죠.

    △유재광 앵커: 이게 말씀을 들을수록 궁금한 게 자꾸 더 생기는데. 시간이 다 돼서 오늘은 여기까지 듣고.

    ▲양향자 최고위원: 다음부터는 2시간을 주세요.

    △유재광 앵커: 다음에 다시 한 번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고맙습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양향자 최고위원: 네. 감사합니다.

    △유재광 앵커: 지금까지 서울광역방송센터에서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함께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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