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오 민주당 함평군수 후보 "전 군민 월 15만 원 기본소득 추진"[와이드이슈]

    작성 : 2026-05-08 10:52:20
    ▲ 7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이남오 더불어민주당 함평군수 후보

    함평군수 선거에 출마한 이남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농어촌 기본소득 도입과 에너지 연금 결합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과 인구 감소 대응에 나서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7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이남오 후보는 자신의 1호 공약인 기본소득 정책과 관련해 "함평은 소비가 살아나고 경제가 돌고 사람이 머무는 지역으로 바뀔 것"이라며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은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지역 경제를 살리는 순환 구조 정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후보는 기본소득이 지역 내 소비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 돈은 지역에서 소비가 되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 고령화가 심한 함평에서는 기본적인 생활 안전망으로 삶의 질을 높이게 된다"며 "국민들에게 최소한의 삶은 보장된다는 믿음을 갖게 되면 소비와 경제가 살아나고 지역 전체가 활력을 되찾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기본소득 정책이 단순 복지 차원을 넘어 지역 소멸 대응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렇게 되면 지역 경제 회복은 물론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문제에도 대응할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재원 마련 방안도 구체적으로 제시했습니다.

    이 후보는 "1년에 약 540억 원 정도의 재원이 필요하다"라며 "중앙정부에서 40%, 광역에서 30%, 저희 함평군에서 30% 약 170억 원 정도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저희 함평군 1년 예산 결산액이 6,500억 원 정도 된다. 불요불급의 재원을 줄인다면 충분히 가능한 재원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신안군 사례를 언급하며 에너지 정책과 연계한 함평형 모델을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내놨습니다.

    그는 "실제로 신안군은 기본 소득과 에너지 정책을 결합해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라며 "이러한 사례를 바탕으로 에너지 연금과 결합한 함평형 기본 소득을 모델로 삼아서 안착시켜 함평 경제를 다시 움직이는 출발점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농축산업 분야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그는 "함평의 농축산업은 여전히 지역 경제의 뿌리이자 미래"라며 농민 소득 안정과 유통 구조 개선, 청년 농업인 정착 지원, AI·ICT 기반 축산단지 조성 등을 포함한 '함평형 농정 로드맵'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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