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비서실장' 정진석, 국힘 보궐선거 후보신청 철회..."백의종군"

    작성 : 2026-05-07 16:44:28 수정 : 2026-05-07 18:15:47
    ▲ 정진석 전 국회부의장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마지막 비서실장이었던 정진석 전 국회부의장이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국민의힘 후보 신청을 철회했습니다.

    정 전 부의장은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국민의힘 후보 신청을 철회하며 박덕흠 공관위원장께도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저의 출마가 당의 결속을 해치거나 거대 권력의 독주를 막아낼 우리 당의 동력을 약화시킨다면 그 길을 멈추겠다"며 "이름 없는 평당원으로 돌아가 백의종군하며 보수 애국세력의 승리를 위해 가장 낮은 곳에서 헌신하겠다"고 했습니다.

    정 전 부의장은 "더불어민주당 폭주를 멈춰세울 유일대안은 국민의힘"이라며 "오만한 이재명 정권의 후안독재를 견제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에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적었습니다. 

    정 전 부의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비서실장으로 대통령실 증거인멸 등 혐의로 기소된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 전 부의장이 이번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국민의힘 경선 참여를 신청하면서 당내부에서도 친윤 핵심 인사의 윤어게인 공천으로 지방선거 전체 판세에 악영향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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