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좌로 입금한다더니..." 상습 무전취식 20대, 프랜차이즈 직원에 덜미

    작성 : 2026-05-07 23:17:01
    ▲ 경기 화성동탄경찰서 전경 [연합뉴스]

    치킨을 후불로 배달받은 뒤 계산을 하지 않고 무전취식을 일삼은 20대가 프랜차이즈 본사 직원에게 덜미가 잡혔습니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20대 A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A씨는 3월 16일부터 최근까지 화성 일대의 동일한 프랜차이즈 치킨집 3곳에 후불로 배달을 시킨 뒤 음식만 수령하고 계산하지 않는 수법으로 10만 원 상당의 음식을 무전취식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잠시 집을 비웠다"며 "문자로 계좌번호를 달라"고 한 뒤 입금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달 29일 "허위 주문한 사람을 붙잡았다"는 프랜차이즈 본사 직원의 112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검거했습니다.

    이 직원은 배달 기사로 위장해 잠복한 끝에 A씨를 붙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본사 직원의 신고로 현장에 나가 A씨 인적 사항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별건의 범죄로 벌금을 내지 않아 수배가 내려진 사실이 파악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씨의 추가 범행 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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