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인사 참사' 김현지 부속실장 책임…국감 출석 압박

    작성 : 2026-09-07 09:03:53
    ▲ 김현지 제1부속실장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이재명 정부의 잇따른 인사 논란을 고리로 청와대 인사검증 시스템과 김현지 부속실장을 정조준하며 10월 국정감사를 앞둔 대여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7일 논평에서 이재명 정부 1기와 2기 개각 후보자들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거론하며 "검증을 못 한 것인지, 알고도 지명한 것인지 청와대가 책임을 피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여권 내부에서까지 인사 검증 라인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며 김현지 부속실장의 역할을 공개적으로 문제 삼았습니다.

    후보자 선정과 검증, 대통령 추천 과정에서 김 실장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밝혀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국민의힘은 다음 달 시작되는 국정감사에서 김 실장의 출석을 요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단순히 개별 장관 후보자의 낙마 문제를 넘어 대통령 최측근과 청와대 인사 시스템 전반을 국정감사의 핵심 쟁점으로 만들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김 실장의 출석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도 다시 꺼내 들었습니다.

    국민의힘은 반복되는 인사 논란의 책임 소재를 규명하기 위해 김 실장이 직접 국회에서 답해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

    정부의 인사 난맥상을 '청와대 측근 정치'와 연결하려는 국민의힘의 공세가 본격화하면서, 다음 달 국정감사에서는 김현지 부속실장의 증인 채택 여부와 대통령실 인사검증 시스템이 주요 정치 쟁점으로 부상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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