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영광 한빛원전이 2030년 포화상태에 이르는 사용후핵연료 임시 저장 공간의 추가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임시 시설로 지어지지만 나중에는 영구 저장 시설이 될 수 있다며 시민단체와 주민들은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정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영광에서 열린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관련 토론회장 앞.
'탈핵'이라고 적힌 깃발을 든 시민단체와 주민들이 반대 구호를 외칩니다.
▶ 싱크 : 한빛핵발전소대응호남권공동행동
- "(영광 핵발전소 부지 내) 건식저장시설 건설 절차 즉각 중단하라. 중단하라. 중단하라. 중단하라. 탈핵"
이들이 반대하는 건 한빛원전이 추진하고 있는 건식저장시설.
원자력 발전 후에는 사용후핵연료, 이른바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이 나오는데 한빛원전은 이를 보관할 저장시설을 부지 안에 새로 지을 계획입니다.
지금은 원자력발전소 내 습식저장시설에 사용후핵연료를 보관하고 있는데 2030년이 되면 포화 상태에 이르기 때문입니다.
▶ 스탠딩 : 이정후
- "한빛원전 1호기부터 6호기의 사용후핵연료 저장률은 올해 6월 기준 86% 입니다. 한빛원전의 남은 설계 수명을 고려하면 추가 저장시설 건설이 불가피합니다."
한빛원전은 건식저장시설을 지어 사용후핵연료를 임시 보관하고, 2050년 정부가 새 부지를 선정하면 반출한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시민단체는 자칫 영구저장시설이 될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 싱크 : 노병남 / 영광핵발전소안정성확보를위한공동행동 공동대표
- "임시라도 있는 지역에 (영구저장시설을) 설치하려고 하고 있다고 지역 주민들은 의구심을 가지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임시저장도 반대하는 것입니다"
한빛원전은 주민설명회와 토론회를 통해 2061년에 최종 반출을 완료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BC 이정후입니다.
























































댓글
(0)